[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스타크래프트가 돌아온다.
SK플래닛(사장 서성원) 11번가(www.11st.co.kr)는 올 여름 출시를 앞둔 인기 PC게임 최신작,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를 예약판매한다.
11번가는 오는 8월 15일 정식 출시 예정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디지털코드를 1만6500원에 판매한다. 블리자드 게임 아이템 이용권, 마우스패드, 엽서 등이 포함된 ‘컴플리트 팩(Complete Pack) 초회판’은 2만9800원(3000개 한정)에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지난 1998년 출시 이후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최신 버전. 게임 제작사 블리자드가 4K UHD, 와이드스크린 호환의 그래픽 업그레이드, 한국어 등 다국어 지원, 사운드 업그레이드 등의 기능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사전판매 기간인 오는 8월 14일까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구매하면, 게임 내 적용 가능한 종족별 ‘본진 건물 스킨’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특히, ‘컴플리트 팩 초회판’에는 ‘본진 건물 스킨’뿐만 아니라 ▲다양한 블리자드 인기 게임의 아이템 이용권, ▲게임 이미지가 인쇄돼 있는 마우스패드, ▲게임 원화가 그려져 있는 엽서, ▲게임 스토리가 담긴 책자 등이 포함돼 있다.
지난 3월 제작 발표와 동시에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블리자드 샵’ 또는 11번가에서 온라인 사전구매가 가능하다. 11번가에서는 블리자드 계정 없이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OK캐쉬백, 멤버십 쿠폰 등과 결합해 11번가만의 합리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컴플리트 팩’, ‘OK캐시백 5000포인트’, ‘OK 캐쉬백 100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내달 16일까지 실시한다. PC 또는 모바일 웹 및 앱에서 실제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SCV, 프로브, 드론’ 등 일꾼 유닛으로 미네랄 광물을 채취하면 된다.
김문웅 SK플래닛 11번가 비즈본부장은 “국민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최신작을 11번가가 국내 온라인몰 중 유일하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11번가만의 색다른 마케팅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상품들로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품은 11번가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검색해 구매하면 된다. ‘디지털 코드’ 숫자가 오는 8월 14일까지 구매자에게 전송되며, 블리자드 계정에 등록해 게임을 즐기면 된다. ‘컴플리트 팩 초회판’은 오는 8월 7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