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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CJ푸드빌, ‘비비고 식당’ 국내서 간판 내린다

이르면 내달 중 일부 매장 브랜드 교체 계획..‘한식’ 콘셉트는 유지될 듯
서울스퀘어점 오는 9월 폐점 결정..본사 “브랜드 교체 등 다각도로 검토 중”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식당인 '비비고(Bibigo)'가 국내에서 브랜드 변경을 추진 중이다. CJ푸드빌은 한식의 세계화를 꿈꾸면서 비빕밤 메뉴를 중심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비비고 식당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의 '비비고' 레스토랑 브랜드가 오는 9월 대대적으로 변경된다. 복수의 국내 비비고 매장 관계자는 “본사 방침에 따라 지금까지 운영되던 비비고 브랜드가 하반기에 바뀌는 것으로 공지됐다”며 “새로운 브랜드명과 메뉴 등은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새 브랜드 역시 한식 콘셉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비비고 브랜드가 더 이상 유지되지 않게 되면서 비빔밥이 대표 메뉴에서 빠질 것으로 보인다. 한 비비고 매장 관계자는 “브랜드가 바뀌면서 대표메뉴가 비빔밥에서 새로운 메뉴로 대체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중 '소담'이라는 한정식으로 변경된다”고 말했다.


CJ푸드빌은 국내와 해외에서 비비고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매장의 경우 CJ제일제당 본사 지하 1층에 있는 CJ푸드월드를 비롯해 코엑스몰, 고려대학교, 인천공항, 서울스퀘어점 등에 점포가 있다.


이 중 서울역에 있는 서울스퀘어점은 오는 9월 20일 폐점하고, CJ푸드빌의 다른 프랜차이즈 식당인 제일제면소로 교체된다. 서울스퀘어점은 지난 2016년 비비고가 해외 진출 모델 검증을 위해 테스트 매장으로 오픈한 바 있다.


본사에서는 현재 국내 비비고 매장의 이름을 전면 교체하거나, 매장별로 다른 프랜차이즈로 변경 등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비비고 식당은 주로 해외에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국내는 시장 테스트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테스트 차원에서 매장을 다른 브랜드로 변경하는 일은 흔하게 추진된 일로, 현재 일부 비비고 매장을 다른 브랜드로 교체를 검토했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CJ푸드빌이 구창근 대표이사로 바뀌면서 프랜차이즈 효율화를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그동안 CJ푸드빌은 해외를 중심으로 공격적으로 확장을 추진해 왔지만, 구 대표가 수장으로 바뀌면서 경영방침이 내실화를 다지는 방향으로 전환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CJ푸드빌은 해외법인 부진으로 지속적으로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해외에서 사업을 계속 확장하고 있어 수 년간 투자가 이어지면서 적자가 쌓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해외사업에서 153억 3000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현재 CJ푸드빌은 추가적인 자금 확보를 위해 이르면 연내 영구채를 발행하거나 유상증자 방식으로 자본 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0년까지 해외 15개국에 4000개 점포를 갖춰 매출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외식업의 경우)국내 시장은 워낙 포화 상태기 때문에 해외 시장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이다”면서 “신임 대표 체제로 바뀌면서 경영 효율화 전략으로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은 브랜드를 전면 교체하는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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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임원들이 준비한 특별한 결혼식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생명의 임직원들이 중국교포 설계사 커플들을 위해 웨딩플래너로 나섰다.한화생명은 김현철 전략기획실장을 비롯한 본사 임원 14명과 신입사원들이 63빌딩에서 진행된 2쌍의 중국교포 설계사 커플의 결혼식을 직접 도왔다고 30일 밝혔다. 결혼식의 주인공은 중국에서 이주해 와 한화생명에서 영업팀장으로 성공한 중국교포들이다. 한화생명 임원들은 이들이 고국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사연을 전해 듣고, 웨딩플래너를 자처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한화생명 임원들과 지난 7월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오전부터 플로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버진로드를 장식할 꽃다발을 직접 다듬고 만들었다. 식장을 빛낼 소품은 물론 신랑, 신부와 하객들의 기념사진을 위한 포토존도 꾸몄다.이 날 봉사자로 참여한 박영근 사원은 “올해 7월 입사 후 첫 봉사활동으로 회사에서 성공한 중국교포 FP 두 분의 앞날을 축복하게 돼 보람 있었다”며 “특히 멀게만 느껴졌던 임원들과 함께 결혼식을 준비하며 소통의 시간을 보내 더욱 봉사의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주례를 맡은 최성환 한화생명 보험연구소 소장은 “낯선 고국 땅에 돌아와 FP로 성공한 두 분에게 축하와 고

명기준 대표 “카카오뱅크 등 온라인 금융회사와 협업 기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이제 겨우 한숨 돌렸습니다. 앞으로 해야 할 것들이 더 많습니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8개월 밖에 안 되는스타트업(Start-up) 기업이 무려 1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그것도 대중성이 높지 않은 보험업에서 이뤄낸 성과. 30대 중반의 나이에 안정적인 직장을 뛰쳐나와,‘디레몬(d-Lemon)’이라는 인슈어테크(InsurTech) 전문 기업을 창업한 명기준 공동대표의 이야기다. 지난주, 디레몬의 사무실이 위치한 여의도 IFC에서 명기준 대표를 만났다. 디레몬은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으로, 보험비교사이트인 ‘레몬클립’과 보험설계사 고객관리 프로그램인 ‘레몬브릿지’를 운영 중이다. “작년 11월 말에 처음으로 베타 서비스를 론칭했었는데, 그때도 인더뉴스와 인터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뜻 깊은 날에 또 한 번 인더뉴스와 인터뷰를 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네요.” 디레몬은 이번에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로부터 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총 4개사로부터 11억원의 투자를 받게 됐다. 이 금액은 디레몬과 같은 인슈어테크(InsurTech) 스타트업에 대한 초기 투자로는 최대 규모. 깐깐하기로 소문난 국내 벤처캐피탈(VC)들의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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