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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 ‘서비스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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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0, 2017, 17:10:52

시스템 정비작업으로 홈페이지 이용 못 해..보험 갱신 안 돼 고객들 발동동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PC·모바일)의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되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른 시간 때부터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운전자보험 홈페이지의 서비스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삼성화재가 오늘 정오 12시 ERP 시스템을 도입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는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시스템 정비작업으로 홈페이지 서비스의 일시중단을 알려드린다"며 "(정비작업) 종료시간(저녁 6시) 이후에 다시 이용해 달라"고 알렸다.


삼성화재는 ERP 시스템 도입을 위해서  추석기간 중 홈페이지 서비스 일부를 중단해 왔다. 보험 갱신을 위해 추석 기간에 홈페이지를 찾았다가 발길을 돌린 고객들은 여전히 보험을 갱신하지 못 해 불편을 겪고 있다.  


30대 직장인 임 모씨는 "자동차 보험 갱신을 위해 오후 3시쯤에 홈페이지에 접속을 했지만, 홈페이지가 먹통이었다"며 "그 사이 전화통화도 되지 않았는데, 5시가 넘어서도 여전히 문제가 해결되고 있지 않아서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삼성화재 관계자는 "ERP시스템 도입으로 기존의 시스템 내용을 새로운 시스템을 교체하면서 추석기간 동안 신규계약만 중단한 것"이라며 "자동차 보험 갱신을 위한 고객을 위해 따로 신청을 받았고 홈페이지 관련해서는 추가적으로 알아보고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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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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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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