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오리온은 최근 출시한 4겹 과자 ‘꼬북칩’에 이어 국내 최초로 Z자형 커팅방식을 도입한 ‘감자산맥’을 출시해 식감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오리온은 Z자형 커팅으로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감자산맥’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리온 ‘감자산맥’은 산맥의 모양처럼 생감자를 독특한 모양으로 두껍게 썰어낸 것이 특징이다. 감자산맥 단면의 높이는 국내 최고 수준인 5.5㎜로 기존 웨이브형 감자칩 대비 2배 이상 높다.
특유의 산맥 모양은 바삭하게 씹히는 느낌을 주고 산맥의 골짜기 모양마다 양념이 깊고 넓게 배어들어 더욱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감자산맥은 통후추로 감칠맛을 더한 ‘감자산맥 통후추소금맛’과 매콤달콤한 맛의 ‘감자산맥 핫윙맛’ 두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오리온은 차별화된 식감을 선보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Z자형 커팅 방식을 도입하고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오리온은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테스트를 거친 끝에 감자칩의 황금 높이와 두께를 개발했다.
오리온은 최근 꼬북칩, 초코칩 초코파이 등 새로운 식감의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식품업계의 ‘식감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에 출시한 꼬북칩은 4겹의 독특한 식감으로 누적판매량 1400만 봉을 돌파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감자산맥은 차별화된 과자를 찾는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맛과 식감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카칩, 스윙칩 등 생감자 스낵으로 한국,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오리온만의 새로운 트렌드를 계속해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