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최근에 가장 핫한 평창동계올림픽 롱패딩이 22일 재입고된다. 평창 롱패딩은 입고 되자마자 품절대란을 겪고 있어 구매하기 어려운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롯데백화점이 평창동계올림픽 후원사로 현재 전국의 롯데백화점 공식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물량은 남아 있는 7000장이다. 지난 10월부터 지난 주말까지 최초 기획한 3만장 중 2만 3000장이 팔리면서 남아 있는 수량을 오는 30일까지 판매한다.
우선 명동에 있는 롯데백화점 본점의 경우 평창 롱패딩을 더이상 판매하지 않는다. 롯데백화점 1층에 있는 유리문 곳곳에 “평창 벤치파카는 재고가 모두 소진돼 판매가 종료됐다'는 안내문이 부착해 있다. 온라인 스토어 관계자는 “지난 주말 입고된 패딩이 모두 판매된 이후 본점에는 더이상 입고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22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영등포점, 평촌점, 김포공항점에서 판매 예정이다. 24일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광복점, 대구점, 대전점, 창원점, 울산점, 광주점 등 백화점 7개 점포와 롯데프리미엄아웃렛 파주점, 동부산점, 롯데아웃렛 수완점 등 아웃렛 3개 점포에 재입고 된다. 30일엔 잠실 에비뉴엘에서 한 번 판매된다.
평창 롱패딩은 점포별로 입고수량이 각각 다르다. 지난 10월부터 판매된 평창 롱패딩이 최근 몇주 사이 '핫한 아이템'으로 꼽히면서 잔여물량이 많지 않은 상태다. 점포별로 소량씩 입고 예정이어서, 인기가 높은 컬러와 사이즈의 경우 재고 물량이 충분치 않을 수 있다는 백화점 관계자의 설명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에 이어 노원점과 수원점에서도 평창 롱패딩이 판매되지 않는다. 백화점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평창 롱패딩을 구매하기 위해 몰리면서, 롯데백화점은 쇼핑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매하는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매장과 판매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평창 롱패딩은 선찬숙으로 1인당 1개씩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