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8일 재영솔루텍에 대해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장치 공급 확대로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재영솔루텍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2%, 94.4% 늘어난 363억원, 31억원을 기록했다. OIS 작동 장치 매출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작년 갤럭시 S23 FE와 올해 갤럭시 A55 등 중저가 모델의 OIS 공급 확대 전략에 수혜를 받고 있다"며 "최근 고객사 플래그십 모델 AI(인공지능) 스마트폰 판매 전략이 성공하면서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가 한층 탄력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4.6%, 222.4% 늘어난 1550억원, 158억원으로 추정된다. OIS 매출 비중 확대와 고객사 내 높은 수준의 엔코더(Encoder) 점유율을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엔코더는 플래그십 모델 매출 확대와 하반기 출시될 폴더블향 신규 진입이 예상된다"며 "OIS는 고객사 A55 글로벌 출시와 하반기 S24 FE의 출시에 따른 매출 확대가 전망된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호조로 안정적 현금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독자 기전으로 개발 중인 대장암 치료제가 최근 임상 승인을 득하며 블록버스터 출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올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4.2% 증가한 33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매출은 130억원으로 1.5% 늘었다. 고물가로 인한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외 수출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수출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쎌바이오텍은 지난 3월 마이크로바이옴 대장암 신약 ‘PP-P8’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으며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PP-P8은 한국산 유산균을 활용한 경구용 항암 치료제로, 기존 약물들과 다른 방식인 합성생물학 기술로 개발되는 혁신 신약으로 불린다. 이번 임상 승인으로 회사가 오랫동안 집중해 온 신약 개발사업은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기존 대장암 치료제인 주사제와 합성화합물 등은 비용 부담과 부작용이라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PP-P8 개발에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2년 전 대주주 변경 후 적자의 늪에 빠져 있는 FSN이 사실상 무자본 M&A(인수합병)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피인수 업체인 하이퍼코퍼레이션(메디프론에서 사명 변경)의 대규모 현금이 M&A를 위해 인수 업체(FSN) 측으로 흘러들어간 것. 아울러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알짜 사업권을 전 최대주주 측에 넘긴 반면, 실적이 부진한 새 주인의 계열사 지분을 비싸게 떠안는 등 M&A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잇달아 포착되고 있다. 웃돈 씌워 피인수사에 비상장사 지분 매각 8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FSN은 지난달 29일로 예고했던 하이퍼코퍼레이션 유상증자 납입을 오는 6월 말로 두달 가량 미뤘다. 당초 하이퍼코퍼레이션 신주 4140만여주를 420억원에 사들인다고 밝혔지만 절반 규모인 210억원 납입에 그친 것. 자금 여력이 충분치 않자 납입을 미룬 것이다. FSN은 향후 하이퍼코퍼레이션 인수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하이퍼코퍼레이션으로부터 충당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지난달 초 FSN 계열·관계사 3곳(핑거랩스, 이모션글로벌, 메이크어스)의 지분을 약 304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대금 납입일은 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다올투자증권은 9일 클래시스에 대해 해외 소모품 매출 호조로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4만6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클래시스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 33% 늘어난 504억원, 265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소모품 매출액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무료 소모품이 소진되며 해외 소모품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 늘어났다"며 "지난 2022년 국내 슈링크 유니버스 출시 후 소모품 매출 상승 사이클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 30% 늘어난 617억원, 301억원으로 추정된다. 해외 매출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 4월 브라질 볼뉴머 출시에 따른 신제품 효과와 해외 무료 소모품 소진에 따른 소모품 매출액 증가가 실적 성장에 주효하다"며 "지난 4월 미국 FDA(식품의약국) 인허가를 획득한 볼뉴머는 하반기 파트너사 계약 체결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미 모멘텀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9일 신세계에 대해 감가상각비 등 판관비 증가로 실적 성장이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2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세계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 7% 늘어난 1조6047억원, 1630억원을 기록했다. 백화점 별도 매출액은 늘었지만 판관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줄었다는 분석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강남점 리뉴얼 등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인건비 증가 등으로 판관비가 증가하며 백화점 별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화점과 면세점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으나 까사미아, 센트럴시티 등 자회사의 양호한 실적이 이를 상쇄했다"며 "면세 사업부는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70.5% 줄어든 7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320억원, 7040억원으로 추정된다. 감가상각비 등 판관비 증가로 백화점 별도 영업이익이 줄어드는 가운데 면세 부문에서의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백화점 별도 영업이익은 2분기에도 감익을 이어가겠지만 면세 부문은 점차 개선세를 보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9일 SK텔레콤에 대해 AI(인공지능) 인프라사업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텔레콤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 0.8% 늘어난 4조4746억원, 4985억원을 기록했다. AI 인프라사업 중심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분석이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사업과 클라우드 매출액이 AI에 대한 수요에 영향을 받으면서 실적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1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액은 583억원으로 신규 데이터센터 가동률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드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조1100억원, 1조8900억원으로 추정된다. 개발 중인 통신전용 AI를 활용해 품질 개선과 비용 절감 등 운영 효율화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이번 실적에는 Telco LLM(통신전용 대규모언어모델)의 개발 사항이 업데이트됐다"며 "이르면 상반기 한국어 버전 개발을 완료한 후 고객센터, 통신 인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인공지능(AI) 의료 기업 제이엘케이는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살루스케어와 공동 개발한 의료 AI 솔루션을 건강검진 전문 의료 재단법인 KMI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에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솔루션은 CXR(흉부 엑스레이) 기반 AI 솔루션 제이뷰어-엑스(JVIEWER-X)다. 해당 솔루션은 의료진의 질병 검진을 돕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엘케이는 KMI 직영 건강검진센터와 연관된 800여 곳의 KMI 네트워크 건강검진 센터에 JVIEWER-X 납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향후 뇌졸중·치매 관련 검진 인공지능 솔루션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제이엘케이와 살루스케어는 KMI 납품에 앞서 건강검진센터 전용 AI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공동 연구 개발 및 판매 계약'을 맺고 대한민국 건강검진센터 공략을 위한 전략적 준비를 해온 바 있다. 양사는 이번 납품을 계기로 국내 건강검진 분야에 AI 솔루션을 지속 도입하는 등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동민 제이엘케이의 대표는 "국내 최대의 검진센터인 KMI 납품으로 전국 검진센터에 솔루션 공급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건강검진 분야의 지속적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화투자증권은 8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일반 상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6만1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홈쇼핑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1.7%, 247.4% 늘어난 9970억원, 583억원을 기록했다. 취급고는 같은 기간 36.5% 늘어난 1조5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섬과 현대퓨처넷의 종속회사 연결 편입 영향으로 큰 폭의 실적 증가를 기록했다"며 "연결 편입 효과 제외해도 영업이익은 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3% 늘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홈쇼핑 부문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4.8% 줄어든 896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6억원으로 같은 기간 14.9% 늘어났다. 일반상품 중심의 편성전략으로 향후 홈쇼핑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연구원은 "홈쇼핑 부문에서 일반 상품 비중 확대에 따른 GPM(매출총이익률) 개선과 송출료 방어로 수익성이 개선이 두드러졌다"며 "GPM 턴어라운드가 지난해 4분기 이후 지속되고 있으며 홈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8일 고려아연에 대해 금속가격 상승세로 올해 2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목표주가 6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고려아연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줄어든 2조375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6.6% 늘어난 1850억원을 기록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MC(호주 아연제련소)는 자연재해로 인해 일시적인 임시 보수와 생산량 감소로 매출 감소했으나 회수율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됐다"며 "스틸싸이클은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 상승 및 손실은 축소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연을 제외한 주요 금속들의 계절적 판매량 감소 영향으로 실적이 직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0.9%, 32.3% 늘어난 10조7630억원, 8730억원으로 추정된다. 금속가격 상승세로 2분기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1분기 평균 환율이 1333원인 점을 고려하면 2분기 환율도 1분기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며 "구리 판매량 가이던스를 감안하면 구리 판매량 증가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심텍이 올해 IT 관련 수요 증가와 함께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신규 고객사 확대와 더불어 전방 시장의 수요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 2015년 심텍홀딩스에서 인적분할한 심텍은 같은 해에 코스닥 시장에 재상장했다. PCB(인쇄회로기판) 제조 및 판매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심텍이 올해 전방 시장 수요 회복과 비메모리향 신규 고객사 증가로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반기 들어 반도체 기판 매출이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영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SD 신규 수요처 확대에 따른 FC-CSP 성장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낸드 시장 회복에 따른 MCP(멀티칩패키지)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까지 점진적인 가동률 상승에 따른 탑라인 성장과 고정비 부담 완화, 고마진 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유우형 KB증권 연구원도 "FC-CSP 제품의 경우 신규 고객사 확대와 컨슈머향 SoC(단일 칩 시스템) 제품 신규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며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7일 파크시스템스에 대해 산업용 장비 중심으로 매출 성장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목표주가 2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파크시스템스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 77% 줄어든 256억원, 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산업용 장비 일부 납기 지연과 일회성 비용 반영됐다"며 "계절적 비수기 요인으로 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출하가 지연된 장비는 2분기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크시스템스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8%, 45% 늘어난 1703억원, 398억원으로 추정된다. 하반기 산업용 장비 매출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 연구원은 "산업용 장비 내에서도 반도체 미세화 및 EUV(극자외선) 장비 도입에 따라 관련 장비 수주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단 공정 투자 가속화에 따른 원자 현미경 등 산업용 장비의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산업용 제품 매출은 310억원으로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유안타증권은 7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48만원으로 상향했고,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변경했다.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 3.5% 늘어난 1조7287억원, 1510억원을 기록했다. 뷰티와 HBD(생활용품)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뷰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6%, 3.1% 늘어난 7409억원, 631억원을 기록했다"며 "HBD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534억원, 35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사업 효율화 영향으로 매출액은 감소했고 브랜드 및 채널 믹스 개선, 북미 구조조정 효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497억원, 5651억원으로 추정된다. 화장품 리브랜딩이 향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연구원은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이 시장에 완전히 안착하고 판매 실적이 안정화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유안타증권은 7일 네이버에 대해 광고 매출 회복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2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네이버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8%, 32.9% 늘어난 2조5261억원, 4393억원을 기록했다. 광고 경기 회복, 플레이스 광고 비딩 도입 등으로 매출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검색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 6.2% 늘어난 6964억원을 기록했다"며 "DA(디스플레이 광고) 2297억원, 커머스 7034억원, 핀테크 3539억원, 콘텐츠 4587억원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9180억원, 1조9120억원으로 추정된다. 현재 광고 매출 회복에 탄력을 더해 매출 상승과 이익률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광고 성수기인 2분기에 매출 상승과 이익률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용 효율화 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2분기 및 하반기 영업이익 개선 추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카드(사장 박완식)가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청년을 지원합니다. 우리카드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가족돌봄청년 자기돌봄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가족돌봄청년은 장애·질병 등 어려움을 지닌 가족을 돌보면서 생계를 책임지는 만 13~34세 청년을 말합니다. 보건복지부가 추진중인 이 사업은 인천·울산·충북·전북 4개 시·도에 청년미래센터(가칭)를 설치해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을 전담지원합니다. 센터 전담인력이 청년을 대신해 아픈 가족에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연계해주고 가족돌봄청년에게는 연 최대 200만원의 자기돌봄비를 지급합니다. 보건복지부와 우리카드 단독 시범사업으로 오는 7월부터 내년말까지 2년간 진행되며 우리카드 본인명의 바우처 형태로 지원합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청년들의 가족돌봄 부담을 줄여주면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범사업 이후에는 본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