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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호실적 지속+최초 기전 항암제 개발…제2 전성기 기대

2024.05.09 12:02:46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호조로 안정적 현금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독자 기전으로 개발 중인 대장암 치료제가 최근 임상 승인을 득하며 블록버스터 출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올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4.2% 증가한 33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매출은 130억원으로 1.5% 늘었다. 고물가로 인한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외 수출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수출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쎌바이오텍은 지난 3월 마이크로바이옴 대장암 신약 ‘PP-P8’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으며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PP-P8은 한국산 유산균을 활용한 경구용 항암 치료제로, 기존 약물들과 다른 방식인 합성생물학 기술로 개발되는 혁신 신약으로 불린다. 이번 임상 승인으로 회사가 오랫동안 집중해 온 신약 개발사업은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기존 대장암 치료제인 주사제와 합성화합물 등은 비용 부담과 부작용이라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PP-P8 개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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