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과 종합문예지 ‘주변인과 문학’(발행인 김명관)은 한국문학의 미래를 열어갈 신인작가 발굴을 위해 ‘미래에셋생명 신인문학상’과 ‘주변인과 문학작품상’을 공모한다. 미래에셋생명 신인문학상은 총 상금 2200만원 규모로, 응모 작품 부문은 시·시조,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시·동화)으로 나뉜다. 시·시조와 동시는 각 10편 이상, 소설은 200자 원고지 100매 내외(1편 이상), 수필은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5편 이상), 동화는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1편 이상)로 작성, 제출해야 한다. 시상은 본상(시ㆍ시조, 수필, 아동문학 각 300만원, 소설 500만원) 각 부문 1명, 금상 부문별 1명(각 50만원), 은상 부문별 2명(각 30만원), 가작 부문별 9명(각 10만원)을 선정한다. 응모기간은 오는 7월 15일까지이며,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http://life.miraeasset.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응모작에는 나이, 주소, 이름, 연락처, 메일주소를 첨부해야 한다. 당선작은 8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며 계간 ‘주변인과 문학’ 가을 호에 게재되고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에 게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어린이날과, 스승의 날이 있는 5월, ‘어린이경제교실’ 강사교육을 받은 라이프플래너들이 어린이를 직접 찾아가 가르친다. 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커티스 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 교육 프로그램 ‘푸르덴셜 어린이경제교실’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의 보험 전문가인 라이프플래너들이 강사로 참여해 재능기부에 나서게 되는 것. 이에 앞서 지난 13일 라이프플래너들은 어린이경제교실의 강사로 활동하기 위해 푸르덴셜 사회공헌재단에서 어린이 경제교실 강사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을 이수한 라이프플래너는 오는 10월까지 전국 보육원과 방과 후 아카데미 50여 곳을 방문한다. 올해 어린이경제교실 강사로 활동할 라이프플래너와 임직원은 총 113명이다. 1000여명의 어린이들 대상으로 경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푸르덴셜 어린이경제교실은 푸르덴셜생명 임직원과 라이프플래너가 초등학교, 보육원, 방카후아카데미 등을 직접 방문해 경제교육을 하는 재능봉사 프로그램이다. 푸르덴셜 사회공헌재단에서 운영하며 지난 2007년 시작했다. 보드게임과 용돈관리 교육, 각종 경제 퀴즈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제의 개념과 원리를 즐겁게 배우도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독일 명문 축구클럽인 FC바이에른 뮌헨의 선진 축구를 배울 기회인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는 독일 뮌헨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각각 개최된다. 알리안츠생명은 뮌헨 캠프에 2명, 발리 캠프에 5명의 청소년을 각각 선발해 보낼 예정이며, 참가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먼저 발리 캠프는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FC바이에른 뮌헨의 유소년팀 코치로부터 직접 훈련을 받고 아시아 국가 참가자들과 함께 축구경기를 실시하며 문화적 교류를 나눌 예정이다. 뮌헨 캠프는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5박 6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FC바이에른 뮌헨 유소년팀 코치와 훈련을 하고 함께 축구경기를 한다. FC바이에른 뮌헨 스타 선수들을 직접 만나며 FC바이에른 뮌헨 축구팀의 경기도 관람하게 된다. 또한, 알리안츠 아레나 견학, 뮌헨 시내관광, 전세계 27개국 참가자들과의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축구에 관심 있는 만 14~16세 청소년(2015년 6월 30일 기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이 지난해에 이어 ‘찾아가는 입시전략 설명회’를 오는 13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전국 5개 도시를 순회하며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3일 대구를 시작으로 광주(5/19), 대전(6/9), 부산(6/16), 서울(6/23) 순으로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진행된다. 중·고생 자녀를 둔 미래에셋생명 고객 및 고객의 추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두 개의 커리큘럼으로 준비된다. 먼저 ‘이병훈 교육연구소’의 이병훈 소장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발맞춘 자기주도 학습전략’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하귀성 ‘비전과 멘토’ 대표가 ‘2016학년도 대입 수시·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윤성철 미래에셋생명 마케팅부문장은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께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며 “고객들이 대입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미래에셋생명 담당 FC, 또는 홈페이지(http://life.miraeasset.com, 홈페이지>고객센터>이벤트)와 모바일 홈페이지(http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김성근 감독의 ‘마리한화(한화 이글스 야구팀)’를 응원하는 팬들이 한화생명 이글스파크(Eagles Park)를 가득 메웠다. 이날 야구경기와 함께 한화생명의 생명나눔 응원으로 뜨거운 열기에 마음까지 훈훈함을 더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7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1만3000여명의 관중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바로알기 캠페인 ‘본 어게인 데이(Born Again Day)’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본 어게인 데이’ 캠페인은 한화생명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함께 준비한 행사다. 이벤트를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많은 시민들이 생명 나눔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화생명 봉사단, 장기기증 서약자 50여명이 경기장 입구에서 장기기증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I’M DORNOR’가 프린팅된 텀블러를 나눠줬다. 경기 중간에 전광판을 이용한 장기기증 퀴즈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장기기증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신장 기증인과 이식인 90여명을 초청해 함께 야구 경기를 즐겼다. 또한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장기기증서약’ 카드섹션을 함께 하며 한화이글스의 승리와 생명나눔을 응원했다. 어버이날을 앞둔 이번 캠페인에서 지난 2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 아빠와의 대화는 아이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90%가 넘는 초등학교 6학년생이 평일 아빠와의 대화를 ‘매우 즐겁고,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실제로 아빠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1시간 미만’이라는 답변이 절반을 넘었다. 반면 엄마와 ‘1시간 미만’으로 대화를 나눈다는 답변은 약 25%로 두 배 이상 적었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4월 ‘제 44기 서울시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에 참석한 초등학교 6학년 회장 187명을 대상으로 ‘아빠와의 평일 대화’를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어린이들은 아빠와의 대화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서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회장 중 49.6%는 ‘아빠와 얘기하는 것이 즐겁고 재미있다’고 답했다. 41.0%는 ‘아빠와 얘기하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고 응답했다. 아이들이 아빠와 대화하고 싶은 주제로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있었던 이야기(38.5%)’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우리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20.9%)’, ‘내 장래희망에 대한 이야기(19.8%)’가 뒤를 이었다. ‘평일 아빠와 대화를 한다면 하루 몇 분 정도 대화하는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보험이 스마트폰에 착륙했다. 보험도 짜장면처럼 스마트폰으로 시켜볼까?"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은 오는 4일부터 국내 생명보험사 최초로 시도되는 '모바일 보험 서비스'를 주제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라이프플래닛은 지난달 말 보험 가입부터 유지, 보험금 지급까지 모든 과정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로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TV광고와 옥외광고를 통해 진행된다. '모바일슈랑스'의 선발 주자로 주목 받고 있는 라이프플래닛 '모바일 보험 서비스'의 매력을 각 채널 특성에 맞게 유쾌하게 표현했다. TV광고는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을 패러디했다. 우주선 발사 장면으로 시작되는 광고 영상은 마치 우주선복을 입은 것처럼 보이는 배우 황보라가 스마트폰을 손에 쥔 채 경이로운 표정을 짓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잠시 후 반전이 일어난다. '생명보험 최초로 스마트폰에 착륙했다'는 성우의 음성이 나오면서 황보라가 미용실에서 스마트폰으로 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장면이 나와 웃음을 유발한다. 옥외광고는 지난 1월 '(무)꿈꾸는e저축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봄이 되면 사마귀 환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20대 등 젊은층에서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는데, 신체접촉에 유의해야하며 조기치료가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09~2013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바이러스사마귀(B07)’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09년 약 23만명에서 2013년 36만명(연평균 12%)로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726명이 진료를 받았다. 이는 2009년(인구 10만명당 472명)에 비해 1.5배 증가한 수치다. 진료환자의 성별을 살펴보면, 인구 10만명당 남성이 768명, 여성이 683명으로 남성이 약간 많았다. 연령별로는 10대가 인구 10만명당 1963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9세 이하가 1429명, 20대가 956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조남준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의학적으로는 명확한 설명이 불가능하지만, 사마귀는 바이러스성 질환이어서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나 10대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사마귀’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어린이회관 무지개극장에서 어린이 금융보험 뮤지컬 ‘캡틴 가디언’ 공연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육영재단은 5일부터 5월 8일까지 4일간 콘서트, 탐험교실, 음악회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15년 대한민국 어린이축제(푸른꿈을 찾아서)’를 개최한다. 이중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하고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어린이 금융보험 뮤지컬 <캡틴 가디언>이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뮤지컬은 청소년 금융보험 뮤지컬과 함께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가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뮤지컬은 슬기와 주노라는 말썽쟁이 친구들이 비행선장인 캡틴 가디언과의 여행을 통해 ▲부모님의 사랑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경제·금융보험의 필요성 ▲남을 위한 배려와 서로 돕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배움 등의 내용으로 꾸며졌다. 뮤지컬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초등학교에서 약 240회 공연돼 약 6만1322명이 관람했다. 전문 배우들의 화려한 안무와 노래, 풍부한 볼거리를 바탕으로 ‘생활 속 위험관리’와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LIG손해보험(www.LIG.co.kr, 대표이사 김병헌)은 자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브랜드인 ‘LIG 매직카 다이렉트’에서 고객을 위한 ‘매우 직접적인 CAR 관리법’ 영상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우 (직)접적인 (CAR)관리법’이란 제목으로 자사 브랜드인 매직카다이렉트를 쉽게 연상하도록 했다. 총 4편으로 제작된 영상에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생필품으로 차량을 관리하는 노하우를 담았다. ▲차 유리에 붙은 스티커 제거 ▲황사에 뒤집어쓴 자동차 먼지 제거 ▲시트에 실수로 엎어버린 커피 얼룩 제거 ▲긁혀서 생긴 스크래치 제거등 이다. 동영상은 LIG매직카다이렉트 공식 유투브채널(www.youtube.com/user/ligdirect)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magiccardirec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 공개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방법은 페이스북을 통해 동영상을 확인 후,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로 시청 소감을 남기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며 총 1065명에게 GS칼텍스 5만원 주유상품권 외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김태식 LIG손보 다이렉트영업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은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와 함께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어린이 보장성 보험인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티켓몬스터 홈페이지에서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의 ‘0원 딜 쿠폰’을 무료로 구매한 다음, 생년월일과 성별만 입력해 보험료를 계산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00% 당첨 이벤트다. 내달 3일까지 참여한 1만명(선착순)은 7일까지 티몬 적립금 2000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료를 계산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휴대용 유모차 브랜드 '아발론'의 초경량 유모차를 증정한다. 이밖에 보험료 계산 이벤트 참여 후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에 가입한 고객 모두에게는 1회 보험료를 캐쉬백으로 돌려준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보험료 결제 단계에서 제휴코드 창에 'TMON'을 입력하면 된다. 박창원 라이프플래닛 마케팅팀장은 "라이프플래닛은 국내 최초로 모바일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은 오는 6월 8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우정힐스CC에서 '세인트 앤드류스 링크스 초청 2015 알리안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회에서 1~4위를 차지한 입상자들은 오는 7월 28일과 29일 세인트 앤드류스 링크스에서 라운딩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항공권을 비롯해 숙박비 등 모든 투어와 관련된 비용을 전액 지원받는다. 세인트 앤드류스 링크스 초청 2015 알리안츠 골프대회’ 참가자 152명은 소정의 선발과정을 거친다. 이중 5명은 회사 고객이 아니더라도 알리안츠생명 어드바이저를 통해서나 홈페이지 접수신청을 받아 심사와 추첨으로 선발한다. 오늘(2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www.allianzlife.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변성현 알리안츠생명 마켓매니지먼트실장은 “2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알리안츠의 글로벌 스폰서십 활동을 활용해 특색 있는 이벤트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참신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고객과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류스 링크스는 600년의 역사와 명망을 자랑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오렌지 진(Jeans) 한번 입어 보실래요?" ING생명(대표 정문국)은 오렌지 변액연금보험 상품 판매를 기념해 신진 디자이너 고태용과 함께 ‘오렌지 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패션과 보험사가 진행한 최초의 협업으로, 2030층을 대상으로 지난달 새롭게 출시된 ‘오렌지 변액연금보험’ 마케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ING생명은 ‘유연하고 당당한 젊음을 위한 연금보험’이라는 상품 콘셉트를 젊은층의 필수 아이템인 ‘진 (Jeans)’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표현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협업)에 참여한 고태용(비욘드 클로젯 대표)은 서울 컬렉션 최연소 데뷔 등의 진기록을 세우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신진 디자이너다. 그는 자유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2030층의 감각과 요구를 ‘진(Jean)’에 반영했다.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오렌지 진’은 ING생명은 공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INGLife.KR)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증정될 계획이다. 청바지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를 댓글로 남긴 참여자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총 200명 (남녀 각각 100명)을 ‘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서울시와 함께 ‘Safe Together 서울안전체험한마당’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첫날 행사에는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권순경 소방재난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한다. 총 3일간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원 700명과 소방관 300여명, 세이프키즈코리아 등 각 기관 봉사자들이 행사에 참여한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재난안전·화재안전·생활안전·교통안전·신변안전·어울림 등 6개 테마로 나눠 7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앞서 한화손해보험은 행사의 개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재난대비 민·관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여의도 한화금융센터빌딩에서 근무하는 1500명의 임직원들이 영등포소방서 등 21개 기관과 함께 진행했다. 이 훈련은 27층의 초고층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 하에 진행됐다. 일반시민들이 국가기관과 협력해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고, 인명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긴급구조 능력을 배양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한화손해보험은 또한 참가 어린이들의 관심을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PCA생명이 가정의 달을 맞아 축제를 진행한다. 생명이(대표이사 김영진)이 오늘(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이 ‘차칭밴드와 함께하는 PCA 어린이 경제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총 4일간(5월 16·17·30·31일) 서울 수유영어마을에서 진행되는 ‘차칭밴드와 함께하는 PCA 어린이 경제 축제’는 어린이들이 직접 쿠키를 만들고 판매한다. 이 과정에서 마케팅과 홍보활동을 비롯해 수입과 저축, 기부 등 경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참여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1~2학년 초등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은 어린이들이 교육 받는 시간 동안 학부모 대상 자산관리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 경제교육을 받게 된다. 신청은 초등학생 1,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가능하며, 내달 21일까지 카툰네트워크 채널 홈페이지(http://www.cartoonnetworkkorea.com)와 JA Korea 홈페이지(www.jakorea.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내달 11일과 2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박재중 PCA생명 CMO 전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현재 주력하고 있는 AI 메모리 HBM(고대역폭 메모리) 뿐만 아니라 새로운 메모리 솔루션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30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SK하이닉스 신임 임원 좌담회를 최근 열고 SK하이닉스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AI 메모리가 각광을 받고 있는 현 시점에 대해 김기태 HBM 세일즈&마케팅(S&M) 부사장은 "생성형 AI 기술이 공공 서비스뿐만 아니라 B2C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메모리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현재 시장 상황을 보면 빅테크 고객들이 AI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라며 "이에 맞춰 차세대 HBM 제품 등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의 계획을 미리 논의하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부터 HBM 5세대 제품 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며 견고한 시장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음 세대 제품인 HBM4의 양산 시점을 내년으로 앞당기며 업계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권언오 HBM PI 부사장은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오랜 시간 동안 끈질기게 이어져 온 AI 메모리에 대한 투자와 연구가 회사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라며 SK하이닉스의 성장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김기태 부사장 역시 "HBM을 적기에 공급하면서 대규모 양산 경험을 보유한 것도 우리가 높은 신뢰를 받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AI 산업이 확장되면서 새로운 메모리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오해순 낸드 어드밴스드 PI 부사장은 "그동안 AI 산업에서 낸드에 대한 주목도가 높지 않았지만 대용량 AI 서버 수요가 늘면서 eSSD와 같은 낸드 솔루션이 각광받기 시작했다"라며 "여러 분야에서 신시장이 열리고 있는 만큼 다양한 메모리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이재연 글로벌 RTC 부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기존 메모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머징 메모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특히 기존 D램의 고속 성능과 낸드의 고용량 특성을 동시에 갖춘 자기 저항 메모리(MRAM), 저항 변화 메모리(RRAM), 상변화 메모리(PCM) 등이 주목받는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좌담회에 참석한 SK하이닉스의 임원진은 소재 개발을 통한 품질 강화, AI용 고성능 낸드 기술력 제고, 차세대 메모리 연구개발 등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사들과 손잡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세부 실천 방안을 도출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두산타워에서 '에코얼라이언스(ECO Alliance) 워크숍'을 열고 온실가스 감축 공동 선언을 했습니다. 에코얼라이언스는 2019년 SK하이닉스가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만든 연합체로 SK하이닉스와 함께 48개 협력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에어리퀴드, 솔브레인 등 28개 회원사가 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한 개별 감축 목표를 발표하며 동참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스코프(Scope) 전 영역에서의 온실가스 저감 계획을 밝혔습니다. 스코프1(직접 배출) 배출량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가스 개발, 공정 최적화, 스크러버 효율 개선으로 저탄소 공정을 실현해 직접 감축하고 스코프2(간접 배출)는 재생에너지 조달, 에너지 사용량 관리로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스코프3(기타 간접 배출) 배출량은 협력사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 수집과 산정 방식 고도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예정입니다. 회원사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규모는 SK하이닉스 스코프3 주요 원부자재 배출량의 50% 수준으로, 이번 협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코프3은 협력사의 원부자재 공급 과정, 제품이 판매된 후 처리되는 과정 등 사업장 외부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을 모두 포함합니다. SK하이닉스는 회원사들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ESG 펀드를 운영하고 재생에너지 정부 지원사업 참여 지원, 관련 교육과 워크숍 등도 진행키로 했습니다.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ESG추진 담당)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반도체 업계는 공급망 전반에서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에코얼라이언스를 지속 지원하면서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본격적인 대중 전기차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EV6, EV9에 이은 세 번째 전용 전기차 EV3를 23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EV3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나옵니다. 이 중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가 501㎞(17인치 휠,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에 달합니다. 충전 시간은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하면 80% 충전에 31분(기아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이 걸립니다. EV3에 탑재된 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283Nm를 발휘합니다. 전체 제원은 전장은 4300㎜, 전폭은 1850㎜, 전고(루프랙 기준) 1560㎜, 축거 2680㎜로 기아의 소형급 SUV인 셀토스보다 전장은 90㎜ 짧고 전폭은 50㎜ 넓고 전고는 40㎜ 정도 낮은 크기 입니다. 트렁크 크기는 460L로 앞부분에도 25L 크기의 프론트 트렁크를 갖췄습니다. 실내에는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120㎜까지 확장할 수 있는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야외활동 시 외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L기능도 적용했습니다. 기아 전기차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EV3에는 17인치 공력 휠, 휠 갭 리듀서를 적용해 휠아치 후방 곡률 형상을 다듬어 휠 주변의 공기흐름을 최적화했습니다. 또한 냉각 유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범퍼 일체형 액티브 에어 플랩을 탑재해 냉각 저항을 개선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가격은 3000만원대 중반에서 기본모델 가격이 책정될 전망입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국내 시장은 (전기차에) 인센티브가 있어서 이를 고려할 때 3000만원 중반대 정도에서 (차량 가격을)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본사양 모델일 경우 지자체 보조금 등에 따라 3000만원 중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현재 국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의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기아의 EV6 등의 기본모델이 지자체 보조금까지 합쳐도 대략 4000만원 중후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상황에서 EV3는 국내 중형차 내지 중형 SUV 차량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송호성 사장은 "EV3는 기아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고객경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콤팩트 SUV EV"라며 "EV3는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501km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의 공통된 우려를 해소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아는 다음 달 초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을 받습니다. 이후 정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4분기 유럽 시장, 내년에는 나머지 글로벌 지역에도 EV3를 출시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진양곤 회장이 이끌고 있는 HLB그룹이 또다시 위기에 봉착했다. 이번에도 항암 후보물질 리보세라닙발(發) 악재다. 회사 측이 신약 허가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이면서 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던 터라 충격이 더 컸다. HLB 시가총액은 두달 전 16조원대까지 치솟았다가 현재 6조원대로 쪼그라들었다. 3개월간 공식 IR만 15차례..영업익 2조 제시 24일 한국거래소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HLB 주가는 이번 한주 간 24%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지난주(-33%)에 이어 2주 연속 급락세를 이어간 것. 특히 지난 17일과 20일 이틀 연속 하한가의 충격이 컸다. 주가 변동성이 극심해지자 하루 거래대금이 수천억원에 달할 정도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지난 21일에는 하루 거래대금이 1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천하제일 단타 대회가 열렸다"는 우려 섞인 표현이 등장할 정도다. 진 회장을 비롯해 HLB 측은 올 들어 꾸준히 신약 허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주가 부양의 지렛대 역할을 해왔다. 임상에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투여 요법에 부작용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고, 3년 내 점유율 50% 이상과 영업이익 2조원대를 기록할 수 있다는 계산도 내놨다. 코스피 이전 상장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기대치를 끌어올렸다. 회사 측은 올 들어 공식 기업설명회(IR)만 15차례를 가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두 차례에 불과했다. 이같은 배경 하에 HLB 주가는 올 들어서만 최대 150%대 급등세를 나타내며 한때 시총 16조원대의 공룡이 됐다. 주총까진 좋았는데..늘어난 대차거래 지난해 11월부터 전면 금지된 공매도도 주가 방향 전환의 모멘텀이 됐다. 하루 수십억원에 달하던 공매도 물량이 사라지자 주가에 탄력이 붙었다. 일부 손절매하는 숏커버(공매도 상환) 물량도 힘을 보탰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졸지에 정반대 상황이 펼쳐지게 됐다. 현재도 HLB 공매도 잔고수량은 여전히 300만주를 넘어서고 있다. 지난 16일(하한가 직전일) 기준 공매도 잔고는 3000억원대에 달한다. 1년전 400만여주에 달했던 공매도 수량은 지난해 10월 들어 900만주를 넘어서는 등 가파르게 증가하며 HLB 주가를 짓눌렀다. 이에 진 회장은 적극적인 IR과 홍보 활동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리며 주가를 떠받쳤고, 11월 공매도 전면 금지라는 천운이 따라주며 공매도는 급격히 줄기 시작했다. 롱포지션(주가 상승에 베팅)과 숏포지션(주가 하락에 베팅) 간 치열한 힘겨루기 상황에서 신규 공매도가 불가능해지자 롱포지션이 완전한 승기를 잡았다. 지난해 11월 3만원 초반대였던 HLB 주가는 올해 3월말 12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이에 HLB에 투자한 개인들도 환호했다. 주가 급등으로 인해 지난 3월 주주총회장은 축제를 방불케 했다. 리보세라닙 FDA 승인은 기정 사실로 여겨졌고, 주주들은 "우리 고니 하고 싶은 거 다해"(고니=진양곤 회장)라는 플래카드를 내걸며 진 회장을 추켜세웠다. HLB 주가는 주총 직전 고점을 찍은 뒤 현재 반토막 이하로 추락한 상태다. HLB 공매도 잔고는 최근 주가 급락으로 축소됐음에도 여전히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에 이어 세번째(코스닥)로 많다. 특히 최근 분위기 반전으로 '잠재적 공매도 물량'으로 불리는 대차잔고가 늘고 있다. HLB는 하한가 쇼크 직전일부터 이후 4거래일 동안 120만주가 넘는 신규 대차거래가 발생했다. 상환 수량은 하루 2만~8만 수준에 그친다. 이에 7% 후반대였던 대차잔고비율이 8.5%까지 높아졌다. 코스닥 시장에서 최근 일주일 간 대차거래 체결(주수) 1위 역시 HLB다. HLB생명과학은 74만여주로 3위에 올랐다. 1개월, 3개월 또는 6개월 기준으로 보면 에코프로가 부동의 1위이지만 최근 일주일 사이에는 HLB그룹주가 상위에 랭크되는 모습이다. 현재 국내 주식시장은 모든 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하고 있지만 예외적으로 LP(유동성 공급자, 주로 증권사)에 대해서는 허용하고 있다. 한편 국내 증시에서는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이 올해 6월 말까지 공매도 거래를 중단하는 조치 이후 꾸준히 감소하던 외국인 투자자의 차입 비중이 지난 3월을 기점으로 다시 늘어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주가 급등 후 쇼크'..5년 전과 닮은꼴 주요 신약 후보물질인 리보세라닙발 쇼크와 그에 따른 공매도 투자자의 환호는 5년 전과 유사한 패턴이다. 지난 2019년 6월 진 회장은 기업설명회를 열고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가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발표하며 시장에 충격을 줬다. 이 발표로 HLB 주가는 이틀 연속 하한가로 내리꽂았다. 주가가 2017년 3배 가량, 2018년 2배 이상 오른 상태에서 일어난 일이다. 당시에는 현재보다 공매도가 더욱 기승을 부리던 시기였다. 발표 전부터 대차거래가 증가세를 보이며 대차잔고비율이 30%를 넘어서기도 했다. 충격적인 발표 내용은 결과적으로 공매도 주체에게 큰 수익을 안겨다 줬다. 그 무렵 신라젠, 헬릭스미스 등 주목받던 바이오주들이 잇달아 실망스러운 임상 결과를 발표했고 공교롭게도 발표 직전 일제히 공매도가 급증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시가총액 규모가 크고 대규모 공매도 거래가 이뤄지는 바이오주에는 임상 실패 등에 대한 사전 정보 유출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시총이 커진 바이오주들의 경우 임상이나 승인 결과가 실망스럽게 나오면 주가가 급락해 공매도로 단기간 큰 이익을 보는 경우가 많다"며 "과거 바이오주들의 실패 발표 전 공매도 급증은 공교로운 측면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HLB는 지난해 1250억원의 영업손실과 206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 5년간 누적 적자(연결 영업손익 기준)는 4100억원을 넘어선다. 운영비를 충당하고 자본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 회사는 매년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같은 메자닌을 발행하거나, 3자배정 유상증자 또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HLB는 리보세라닙에 대한 첫 투자 이후 16년째 연구개발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