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메리츠화재의 봉사단이 저시력 아이들의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열었다. 메리츠화재(사장 김용범)는 대학생 동아리 문화봉사활동단체인 ‘메리츠아츠봉사단’이 지난 7~8일 경기도 안성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저시력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봉사단은 메리츠화재 임직원들과 함께 7일부터 이틀간 저시력 어린이 42명과 1대1로 짝을 맺고 ‘자연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안전캠프’에 참여했다. 이들은 물놀이, 심폐소생술, 가죽공예 체험, 핸드벨 연주, 장기자랑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캠프 입소에 앞서 저시력 안경체험을 통해 캠프에 참석하는 어린이들의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고, 불편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한성 메리츠화재 인사파트장은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정성과 관심으로 지원하겠다”며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캠프 하루전인 6일 메리츠아츠봉사단은 문화예술 멘토들과 ‘행복나눔캠프’를 열었다. 공모전을 통해 ‘메리츠아츠봉사단’으로 선정된 6개 대학생 동아리는 이번 캠프 기간…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올해 세계 어린이 바둑왕은 누구일까? 한화생명(사장 차남규)은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제15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결선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단일 어린이 바둑대회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대회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어린이 1만여명은 지난 7월 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24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쳤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256명의 어린이들이 결선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 국수부 우승은 문민종(만 12세, 오금초등학교 6학년)군이 차지했다. 문민종 군은 부모님의 권유로 초등학교 1학년 방과 후 교실에서 바둑을 시작했다. 문 군은 우승소감으로 "평소 이세돌 9단을 존경해왔다"며 "내년에는 입단해 이세돌 9단처럼 많은 타이틀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2등 타이틀은 오병우(만 12세, 곡란초등학교 6학년)군이 따냈다. 오 군은 올해 우승자인 문민종 군과 초등학교 2년때 같은 도장에 다녔고, 지난달 실시된 영재입단대회 8강과 4강에서 만나 1승1패를 기록한 라이벌이기도 하다. 이번 국수전도 오 군이 초반 승기를 잡다가, 중반부터 문 군에 역전을 허용했다. 이번 국수전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휴가철 사고 예방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차량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동부화재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국 프로미카월드 401개점에서 동부화재 자동차보험 가입고객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토케어서비스 특약 가입고객은 브레이크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 25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 오토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약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12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부화재는 고객안전과 편의를 위해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동부화재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들까지 차량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행담도, 서산, 대천 휴게소 프로미카월드점에서 오는31일부터 내달1일 혹은 8월7일~8일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번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통해 휴가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화생명이 운영하는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350여명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동안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에서 여름봉사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여름봉사 캠프는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이 상반기 동안 각 지역에서 진행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문화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워크숍으로 진행했다. 이를 위해 한국메세나협의회의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조별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발표를 했다. 사진을 맡은조는 사진기의 셔터를 열어놓고 그 사이에 빛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라이트 페인팅’ 기법을 이용한 작품을 선뵀고, 미술 조에서는 학교폭력과 관련한 ‘픽토그램’을 제작했다. ‘픽토그램’은 그림(Picture)과 전보(Telegram)의 합성어로 다양한 목적으로 제작된 그림문자 또는 그래픽 심벌을 말한다. 연극 조와 무용 조도 청소년들의 감각으로 재미있게 제작된 작품을 선보였다.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봉사단원들이 직접 선발한 작품들로 구성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하반기에 전국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폭력의 당사자이자 또래인 중·고등학생이 직접 나서 학교폭력 예방과 퇴치에 앞장 서는 것이다. 여름봉사캠프에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 계절마다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광화문 현판이 가을 옷을 구한다.’ 교보생명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9월 선보일 ‘광화문글판’ 2015년 <가을편>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가을편>의 문구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의 대표적인 시인 메리 올리버의 산문집 ‘휘파람 부는 남자’에서 발췌했다.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잠재능력을 키워갈 때 비로소 성숙한 삶을 이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디자인 공모작에는 이번 <가을편>이 담은 의미와 계절감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이미지와 글씨체를 담아내면 된다. 국내외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응모 할 수 있다. 7월 31일까지 교보생명 홈페이지(www.kyobo.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대학교수,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내달 12일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300만원 및 상장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와 강남 교보타워 등에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수호천사와 음악여행 떠나실까요?"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15일 충북 괴산에 위치한 괴산고등학교를 찾아 '수호천사 음악여행'을 함께 했다. 수호천사 음악여행은 지역 청소년들을 찾아가는 클래식 갈라콘서트다. 특별활동시간을 이동해 열린 이날 공연은 학생을 포함해 교직원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배우이면서 국회의원, 라디오 진행자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정한용씨가 재능기부자로 참여했다. 정 씨는 평소 좋아하는 시를 읊어주는 등 입시교육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는 미니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동양생명은 학업 이외 별도의 문화를 누리기 어려운 청소년들에 감성적·창의적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 읍·면 단위의 고등학교 학생·교직원들로부터 사연을 받아 진행되는 콘서트는 경북 의성, 경남 하동, 전북 부안 등 전국 12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4월 강원도 포천 동남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충북 괴산고에서 7번째 공연이 진행됐고, 연말까지 총 16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수호천사 음악여행’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회사 홈페이지(myangel.co.kr)나 페이스북(facebook.com/myangel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지난 13일 경기도 판교 메리어트 호텔에서 각종 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질환 퇴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미래에셋생명, SK플래닛, 씨젠의료재단, 대한부인종양학회 공동 주관으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궁경부암 등 각종 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 여성 10명 중 3명이 감염돼 있다. 이번 공모전은 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의 심각성과 예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년과는 달리 공식 공모전 웹사이트를 오픈하며 대학(원)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UCC, 지면 광고, 포스터, 기획서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대상으로 대상 2팀, 금상 3팀, 은상 5팀이 선정됐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외 추가로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이상걸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대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질환 퇴치를 위한 진정성에 감탄했다”며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생명보험 정신에 입각해 HPV 질환 예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7월도 중순에 가까워지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횟수나 거리가 늘어나면서 그만큼 사고를 겪을 확률도 높아지게 된다. 삼성화재는 9일 모바일로 간편하게 휴가를 대비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 안전한 국내여행, 커피 한 잔 값으로 OK 휴가를 계획하면서 “잠깐 다녀오는 국내 휴가도 보험에 가입해야 할까?”라는 고민이 들 때가 있다.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및 질병으로 인한 치료비, 휴대품 손해 등이 걱정된다면 국내 휴가도 여행보험 가입이 필요하다. 국내여행보험은 사망, 후유장해 등 큰 사고부터 여행 중 발생한 사소한 상해, 질병 치료비를 보장한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입힌 배상책임(최대 1000만원), 휴대품의 도난·파손 손해(최대 1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커피 한잔 가격으로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 車보험 ‘임시운전자특약’추가 가입도 모바일로! 장거리 운전이 필요한 국내여행 중에는 여러 사람이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자동차보험의 ‘임시운전자특약’이다. ‘삼성화재’앱을 이용하면 최소 1일부터 최대 30일까지 하루 평균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내달 1일 제5회 ‘법률 컨설팅 데이’를 진행한다. ‘법률 컨설팅 데이’는 미래에셋생명 소속 변호사가 법률 상담이 필요한 고객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는 행사다. 기존 VIP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 전문가 상담을 일반 고객에게 확대해 운영한다. 유언상속, 기업법무, 금융 법률 등에 대해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미래에셋생명 FC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제5회 ‘법률 컨설팅 데이’는 사전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시 삼성동에 위치한 미래에셋생명 고객행복센터 본점(삼성동 일송빌딩 6층)에서 진행된다. 이명수 미래에셋생명 VIP마케팅팀장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법률 컨설팅 데이’는 생활 속 법률 문제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변호사와의 폭넓은 상담을 통해 고객의 고민이 해소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임원들이 여성 직원들에게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ING생명은 여성 인재 육성과 리더십 개발을 위해 WING(Women in ING)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ING생명 여성 직원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관리와 역량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6명의 임원이 멘토가 돼 멘티들을 이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멘티’는 여성 부서장과 직원 중 신청과 추천을 받아 매년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10명이 한 조가 돼 매월 개별∙그룹 멘토링을 받게 된다. 멘토들은 멘티들에게 경력 관리, 업무 성과 개선과 같은 업무적 지식과 체험을 공유하고, 업무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한다. 특히, 정문국 사장도 멘티들과 별도의 미팅을 갖고 리더로서 갖춰야 할 자질 등에 대해 조언을 해줄 계획이다. ING생명은 여성 오피니언 리더와 차세대 여성 지도자들도 초청할 예정이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여성리더십포럼을 개최하는 계획도 있다. 전체 임직원의 60%가 여성인 ING생명은 여성 인재가 가진 창의성과 전문성, 업무적 세심함을 존중하고 있다. 또한 여성 인재들이 일과 삶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지난 18일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콜센터에서 상담원과 임직원이 참여해 '행복한 바자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는 상담원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했고, 옷, 책, 의류 등 10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기증한 물품들은 경매 등으로 판매했으며 함께 열린 장터에서는 보물찾기, 다트 등의 이벤트도 진행됐다. 특히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질병이나 개인사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상담사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고객과 만나는 일선의 콜센터 상담사들은 NH농협생명의 가장 큰 자산이다”며 “앞으로도 콜센터 상담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콜센터 상담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행복한 콜센터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또 상담사와 함께 ‘농촌일손돕기’, ‘콜센터 송년의 밤’ 등도 진행하고 있다. 농협생명 콜센터에는 4개 협력업체 200여명의 상담사들이 민원, 보험료와 관련된 상담 등을 하고 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응길(68세) 월남참전유공자를 ‘2015년 신한생명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전 씨는 ‘신한생명 (무)신한미래설계즉시연금보험(2000만원 상당)’을 지원받게 된다.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 1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전응길씨를 비롯해 배형국 신한생명 부사장,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했다. ‘2015년 신한생명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된 전응길씨는 1968년 월남전에 참전해 수훈을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은 의인이다. 또한 전투 수행 중 포탄 파편으로 다리를 다치는 큰 부상을 당해 상이국가유공자로 등록됐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보험업의 근본인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타인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사회적 의인을 선정해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한편, 신한생명은 내달 ‘청소년 평화 힐링캠프’를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후원한다.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00여명을 모집, ‘UN군 참전의 날’의 의미와 정신을 되새길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DGB생명(대표 오익환)은 9일 서울 본사에서 (사)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산하에 있는 사랑의 PC보내기운동본부(본부장 김정우)에 PC전달식을 진행했다. 사랑의 PC나눔 운동은 사회단체·기관기업·개인으로부터 중고 컴퓨터를 기증받아 정보화에 소외된 계층인 저소득층·기초생활 수급자와 해당 복지단체에 무상으로 기증하는 나눔활동이다. DGB생명은 지난 2013년에도 복지단체에 테스크톱 PC와 모니터 1500여대를 기증했다. 이번에 전달된 전산기기는 PC, 노트북, 프린터 등 총 1158대로 수리 과정을 거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보급된다. 오익환 사장은 "체계적인 포맷 과정과 정비를 통해 수리가 끝난 PC를 정보소외계층에 전달돼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회계층 돕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KB생명(사장 신용길)은 지난 2일 창립 11주년을 맞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용길 KB생명 사장을 포함해 전 임원이 참석했다. 또 창립기념일 당일에는 공로상 수상자와 장기근속상 수상자들도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KB생명 임직원들은 밀가루 반죽, 빵 성형, 굽기, 포장, 마무리 청소 등 제빵의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이 날 만들어진 머핀과 햄치즈빵은 지역 내 소외 아동을 위한 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신용길 사장은 “소외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창립기념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고객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앞으로 여행자보험상품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판매하는 보험사 설립이 가능해진다. 보험사를 설립할 때 기존 종목별(생명·연금·자동차·화재 등)로 인가했던 방식이 시장(상품)별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새로운 보험상품 출현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보험업 인가방식을 '종목별→시장별'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험업 인가방향은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상품별 인가 방식이 도입되면 특정 종목만 판매하는 단종보험사들이 여러 종목을 결합한 새로운 보험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여행자보험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보험사가 출현 가능하게 됐다. 그동안 여행자보험은 기존 질병 혹은 상해 등의 한 가지 종목만 선택해 보장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상품 관련 담보를 모두 포괄적으로 보장할 수 있다. 즉, 여행보험과 관련된 담보 중에서 상해나 질병 외에도 도난이나 책임배상과 비용에 대한 부분을 함께 보장할 수 있다. 또 법률비용보험의 경우도 변호사 선임비용 등의 담보 외에도 배상책임과 관련된 부분도 취급할 수 있다. 지난 2004년 10월 이후 보험사는 하나의 보험 종목만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