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한국ESG기준원의 '2023 ESG 평가'에서 보험업계 최고수준인 '통합A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 환경(E) 부문은 전년과 같은 A등급, 사회(S) 및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각각 전년보다 1단계 상승한 A+, A등급을 획득하면서 통합A등급을 받았습니다. 현대해상은 외부 이해관계자가 요구하는 수준에 맞춰 이사회 등 관련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인권이나 안전·보건, 정보보호, 지역사회 참여 등 각 분야 다양한 정책을 수립·공개하는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향상된 ESG 평가 결과는 임직원을 비롯한 대내외 이해관계자가 관심과 지지를 보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활동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는 7일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간편고지 임신·출산 관련 담보 3종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간편고지 임신·출산질환 수술비'는 임신·출산질환 치료를 직접적 목적으로 수술받은 경우 수술 1회당 가입금액을 지급하는 특약입니다. 가령 양막 조기파열이나 조기진통으로 인한 수술, 분만중 사고 또는 산후기 합병증으로 수술받는 경우 등이 대표적입니다. '간편고지 임신·출산질환 입원일당'은 임신중 비정상 출혈이나 과다구토로 입원하는 등 임신·출산 관련 질환으로 4일 이상 입원하면 4일째부터 입원 1일당 가입금액을 최대 120일 한도로 보장합니다. '간편고지 태반조기박리 진단비'는 태반 조기박리로 진단확정시 최초 1회에 한해 진단비를 지급합니다. 이들 특약 3종은 업계 최초로 임신출산질환 보장을 간편고지로 개발해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있는 유병력 임산부에게도 보다 넓은 보장을 제공한다는 점을 평가받았습니다. 또 간편고지형 임산부 위험률 산출방법 고안 등으로 독창성·진보성·유용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만성질환 임산부 비중이 늘고 고위험 임산부 지원을 확대하는 국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판매전문회사 지에이(GA)코리아는 6일 송부호 대표이사가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노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약을 근절하자는 SNS 릴레이 캠페인 '노엑시트'는 경찰청·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범국민운동의 하나로 추진 중입니다. 송부호 대표는 임영호 하나생명 대표이사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송 대표는 "최근 일련의 마약사건이 자라나는 청소년에 악영향을 주지 않아야 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마약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에이코리아 구성원 모두 한마음으로 마약범죄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다음 릴레이 참가자로 김용태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회장과 채종호 지에이경영자협의회 회장을 추천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3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 금융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보험업계 최초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KCGS는 매년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가 기업 ESG 수준을 인지할 수 있도록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을 평가해 등급을 공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3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해 이사회 중심의 ESG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성·독립성·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합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기업 존속을 위한 필수과제"라며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ESG경영을 실천하는 신한라이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전영묵)은 2일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둔 삼성생명 스포츠단 선수들을 위한 축하행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삼성생명 서초사옥 본사에서는 29년만에 여자 배드민턴 단식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안세영 선수를 비롯해 메달리스트 5명(김가은·김혜정·서승재·김원호·강민혁)과 코치진(길영아·최정 감독, 하영웅 코치),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박종문 자산운용부문장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전영묵 대표는 선수들에게 포상금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선수들과 코치진은 "삼성생명의 든든한 지원 덕에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사의를 표했습니다. 선수들은 축하행사 후 삼성 임직원과 함께 하는 팬사인회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선수들은 "다가오는 파리올림픽에서도 국민들에 더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보험 출시 10주년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명예의전당' 이벤트를 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관심상품에 투표 후 응모하면 추첨해 포시즌스호텔 뷔페권(2장·1명), 치킨콜라세트(100명)를 증정합니다. 투표대상상품은 온라인암보험, 변액저축보험, 치아보험, 폴립수술보험, 미니암보험 등 온라인보험 대표상품 5종입니다. 이중 온라인 암보험 무배당은 진단비부터 치료비(특약)까지 가입 가능한 베스트셀러 상품입니다.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에서 운영하는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온라인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에서 암보험 갱신형(2023년 9월·40대남자)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보험료를 기록하고 있다고 미래에셋생명은 설명합니다. 이와 함께 최저 월 1만원으로 글로벌 투자가 가능한 변액저축보험, 최근 3년간 온라인보험 고객이 가장 많이 가입한 딱딱치아보험, 건강검진 전 필수템인 폴립수술보험, 암보험 있어도 중복보장 가능한 미니암보험에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비즈니스본부장은 "온라인보험 10주년을 기념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벤트 종료 후 투표결과를 당사 SNS 채널을 통해 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1일 각 협회 소속 22개 생보사, 18개 손보사, 11개 핀테크사가 플랫폼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의 원활한 준비·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랫폼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는 금융위원회에서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한 11개 핀테크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을 통해 여러 보험사 온라인 보험상품을 쉽게 비교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내년 1월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앞서 각 협회는 비교·추천 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 표준화 논의를 거쳐 표준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명세서를 마련했고 앞으로 각 회원사를 대표해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보험사와 핀테크사는 상호협력해 자동차보험, 해외여행자보험, 실손의료보험, 저축성보험(연금 제외) 등을 대상으로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3개 협회는 "어렵게 도입된 비교·추천 서비스가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보호·편익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시장을 모니터링해 제도 개선·보완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최문섭)은 소 럼피스킨병 조기종식을 위한 방역지원금 2억원을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전날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비상방역실을 찾아 안병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 겸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에 방역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최문섭 대표이사는 "백신접종과 방역소독으로 럼피스킨병이 조기종식돼 축산농가들이 시름을 덜었으면 한다"며 "럼피스킨병 종식을 위해 농협손해보험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은 3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3 한국 금융소비자보호지수(KCPI)' 조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은 '함께 멀리'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서비스를 확대하고 소비자보호를 위한 내부통제활동을 강화하는 등 전사적인 '소비자중심경영'에서 호평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대표이사 직속 소비자보호 독립기구를 신설해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에 임원을 임명하는 한편 고객요청업무 및 불만전담 처리부서를 본사에 신설, 전문성 있는 고객 응대를 해왔습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최고경영자와 모든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고객중심경영의 결과"라며 "고객 권익을 보호하고 금융을 통해 고객에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보험업무 효율화와 공동성장을 위해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전날 서대문 농협생명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와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이사가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데이터 업무 효율화 및 AI 기술 내재화 방안 협업, AI 기술 기반의 보험 밸류체인 업무 개선, 보험업 특화 AI 기술 모델 개발, AI 연계 신규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는 "이번 협약은 농협생명의 디지털전환 가속화와 혁신을 이루고 나아가 양사 공동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높은 AI 기술력을 보유한 업스테이지와 협력을 통해 농협생명 보험 밸류체인 전반의 효율적 개선과 AI 기술 내재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서울 광진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순희)와 협업해 '어린이집종사자 단체법률비용보험'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기존 판매되는 단체법률비용보상보험을 어린이집 종사자 특성에 맞춰 개선한 것입니다. 업무중 발생하는 형사·민사·행정 소송 방어비용뿐 아니라 형사소송시 기소 전 경찰조사 단계에서 발생하는 변호사 선임비용도 담보하는 게 특징입니다. DB손해보험은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검찰송치 여부 결정에 초동수사(경찰조사)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이 상품은 가입자에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앞서 지난 26일 DB손해보험은 어린이집 보육종사자 교권침해 행위에 대항하기 위한 보험 프로그램 개발·활성화를 위해 광진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공동 보험상품 개발과 활성화에 함께 노력할 예정입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교육계 종사자가 안심하고 보육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금융상품 불완전판매비율에서 4년연속으로 업계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농협생명이 생명보험협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협생명의 불완전판매비율은 2020년 상반기 0.13%에서 2021년 상반기 0.10%, 2022년 상반기 0.01%로 뚝 떨어졌고 올해 상반기도 같은 비율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업계 평균은 0.18%, 0.12%, 0.08%, 0.07% 입니다. 농협생명은 청약철회비율도 업계에서 가장 낮습니다. 같은 기간 3.89%(업계평균 7.71%), 2.46%(6.94%), 1.34%(6.31%), 1.10%(6.35%)로 현저하게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농협생명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높은 수준의 내부통제 활동 결과라고 자체 평가합니다. 2022년 1월 농협생명은 보험업권 최초로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전담조직을 출범했습니다. 이 조직은 전국을 4개 권역(수도권·대구경북권·충청전라권·경남권)으로 나눠 권역별 전담자를 배정했습니다. 이들은 영업현장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내부통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37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전영묵)은 오는 31일까지 10월 다이렉트 보험 이벤트를 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삼성생명 다이렉트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다(多)Dream건강보험 및 금융형 3종 첫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금융형 3종은 삼성 인터넷 뉴(NEW) 연금보험, 삼성 인터넷 뉴연금저축보험, 삼성 인터넷 저축보험2.2 입니다. 금융형은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인터넷 다드림건강보험은 월 보험료 4만원 이상 가입하고 2회차 납입 및 정상 유지시 12월에 경품을 증정합니다. 기존 동일 보험 가입이력이 있는 고객은 제외됩니다. 삼성 인터넷 다드림건강보험에 한해 보험료 계산 이벤트를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하고 있습니다. 보험료 확인후 응모하면 추첨해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를 지급합니다. 삼성 인터넷 다드림건강보험은 주보험 하나에 고액암·일반암·소액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등 3대 진단뿐 아니라 재해, 입원, 수술 보장까지 26종의 다양한 핵심보장을 담았습니다. 만기시 납입 보험료를 100%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인터넷 다드림건강보험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는 24일 '반려동물의 웰니스(Wellness), 건강과 행복을 위한 팝업스토어' 콘셉트로 반려인 복합문화공간인 '오모오모 하우스'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2월2일까지 서울 신사동 꼴라보하우스 도산에서 운영되는 오모오모 하우스에서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반려인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먼저 펫 전용 포토 스튜디오에서는 반려견 프로필 사진이나 반려견 패키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현장예약과 할인혜택을 주는 사전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펫 슬개골 마사지 클래스는 강아지의 고질병인 슬개골 탈구 케어 관련 수업으로 짐볼을 활용한 마사지법을 배워볼 수 있습니다. 수업후 짐볼은 증정합니다. 또 펫스널 컬러로 내 강아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를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3층 테라스는 전문훈련사와 함께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노는 펫 놀이터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반려견이 없어도 즐길거리는 풍성합니다. 오모오모 캐릭터를 이용한 굿즈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기 때문입니다. 오모오모에는 바다·시도·시로·돌체·오목눈이 등 개성 넘치는 다섯마리의 대표 캐릭터가 있습니다. 이 캐릭터를 활용한 문구류, 키링, 인형, 반려용품을 제작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는 여성 헬스케어 기술사업화를 선도하기 위해 이화의료원 펨테크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전날 서울 마곡동 이화여대 보구녀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정선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장,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김영주 이화의생명연구원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펨테크 시장 관련 공동연구, 펨테크 스타트업 공동 지원·투자, ESG경영을 위한 공동 기획·실행 등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정선 펨테크연구소장은 "여성 헬스케어 연구를 통해 여성이 신체·사회적으로 직면한 여러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한화손해보험이 여성 니즈에 대응한 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펨테크(Femtech)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 합성어로 여성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기술·상품·서비스를 통칭합니다.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6월 '보다 나은 여성의 삶과 여성 건강을 위한 여성전문연구기관'을 전면에 내세운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증권업에 재진출합니다. 2014년 6월 옛 '우리투자증권' 매각후 정확히 10년만입니다.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장이라는 우리금융의 오랜 숙제가 임종룡 회장 체제 만 1년만에 매듭이 풀렸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3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우리종금)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고 합병법인을 자회사 편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종합금융㈜의 100% 주주로서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 합병에 동의함으로써 합병절차가 완료되면 존속법인인 한국포스증권㈜을 지주 자회사로 편입하고 우리종합금융㈜은 소멸되므로 지주 자회사에서 제외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우리종금과 포스증권도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하는 합병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증권이 존속법인으로 우리종금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을 택한 건 증권업 라이선스를 보유한 법인이 존속법인이어야 합병후 증권업 영위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양사는 금융위원회 합병인가 등 절차를 밟아 올해 3분기 중으로 합병증권사를 출범하고 영업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합병증권사 사명은 '우리투자증권'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우리금융 산하 증권사에서 NH농협금융지주로 넘어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이 10년만에 부활하는 것입니다. 이정수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은 "사명은 추가적으로 법률검토가 필요하지만 내부적으로 우리투자증권을 최우선 검토하고 있다"며 "높은 인지도와 사명에 '투자'가 들어감으로써 증권사 비전인 IB를 살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금융은 합병증권사 출범 10년내 업계 상위 10위권(톱10) 초대형 IB로 키워낸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양사 통합법인은 자기자본 기준 18위권의 중형 규모로 포스증권의 독보적인 '펀드슈퍼마켓' 앱과 우리금융 투자정보 플랫폼 '원더링'이 탑재된 증권통합앱을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그룹슈퍼앱 'New원'을 연계하면 리테일 부문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종금은 고객(예탁)자산 4조3000억원, 개인고객 20만명, 총자본 1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포스증권은 3700개 넘는 펀드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펀드판매 전문플랫폼으로 고객자산 6조5000억원, 개인고객 28만명, 총자본 500억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지주회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그룹역량을 결집하고 자체적인 사업경쟁력 확보와 수익원 다변화, 유상증자 등으로 IB와 디지털이 강한 국내 선도증권사 위상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진출을 계기로 증권업을 영위하다 전략적 필요성이 있거나 증권사 전략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적정매물이 나온다면 증권사 추가 M&A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해 몸집 불리기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보험업 진출을 위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이날 확인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우리가 갖고 있지 않은 포트폴리오는 그룹 경쟁력 강화와 수익다변화 차원에서 당연히 검토 대상인 것은 맞다"면서도 "롯데손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우리가 관심이 있다는 정도의 의사를 밝힌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이어 "접근원칙은 실사기회가 주어진다면 회사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영업이나 재무·비재무적 가치를 철저히 분석해 적정가치를 산정해서 그게 우리가 생각하는 범위에 나온다면 그 다음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다만 "시장에서 얘기나오는 아주 높은 수준의 무리한 인수나 오버페이는 전혀 계획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밝힌다"며 "심각한 자기자본훼손이 초래되는 M&A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기업가치 제고계획' 수립 원칙과 세부 작성법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내놓았습니다. 밸류업 당사자로 새로운 형태의 공시라는 숙제를 받아든 상장기업에 길라잡이를 제시해 이행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밸류업 프로그램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조처로 받아들여집니다. 하지만 기업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배구조'를 한국증시 주요 저평가 요인중 하나로 지목하고 개선방안 공시를 권고하면서 일선 기업들의 수용성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위원회는 2일 한국거래소·자본시장연구원과 함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세미나를 열고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안)'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기업가치 제고계획 흐름도를 '기업개요-현황진단-목표설정-계획수립-이행평가-소통'으로 구성했습니다. 먼저 '기업개요'에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이 그 자체로 기업에 대한 완결성 있는 보고서로 기능할 수 있도록 업종, 주요 제품·서비스, 연혁, 재무상태 등 기본적인 정보를 기재합니다. '현황진단'은 기업의 사업현황에 대해 시장환경·경쟁우위요소·리스크 등을 입체적으로 진단하고 다양한 재무·비재무 지표 중 중장기적인 가치제고 목적에 부합하는 핵심지표를 선정·분석하는 단계입니다. 주요 재무지표는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이익비율) 등 시장평가 ▲ROE(자기자본이익률), ROIC(투하자본이익률), COE(주주자본비용), WACC(가중평균자본비용) 등 자본효율성 ▲배당(금액·성향·수익률), 자사주(보유분·신규취득·소각내역), TSR(총주주수익률) 등 주주환원 ▲매출액·영업이익·자산 증가율 등 성장성 ▲자산 포트폴리오(영업·비영업자산), FCF(잉여현금흐름), 부채비율 등 기타로 분류해 다각적인 지표를 예로 제시했습니다. 비재무지표는 지배구조 관련 일반주주 권익제고, 이사회 책임성, 감사 독립성을 위한 여러 요소를 기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항목 및 기관투자자 등 시장참여자가 주목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합니다. 가령 상장기업이 성장성 높은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 뒤 분할자회사를 상장하는 모자회사 중복상장 이슈가 있다면 기업은 모회사 일반주주 권익을 보호·증진하는 계획을 설명하거나 물적분할 후 분할자회사를 비상장 완전자회사로 유지하는 계획을 밝히는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쪼개기 상장'은 핵심사업부를 자회사로 쪼개 신규상장하면서 모회사 기업가치를 떨어뜨리고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가 훼손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또 다른 예로 상장기업 지배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의 비상장 개인회사 보유 이슈가 있는 경우 상장기업과 비상장 개인회사간 이해상충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정확한 사실관계와 향후 계획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은 감사위원 분리선출을 통한 감사 독립성 강화도 좋은 예시로 기업은 감사위원 분리선출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힐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목표설정'에서는 일시적·임시방편적 개선이 아닌 중장기 목표를 제시합니다. 중장기적 사업전략없이 단기적인 주가부양만을 목표로 하는 것은 기업가치 제고계획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가이드라인은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계량화된 수치로 명료하게 제시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정성적인 서술 또는 구간제시 등 다양한 방법의 목표설정도 가능합니다. '계획수립'에서 기업은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작성하며 사업부문별 투자, R&D확대,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자사주 소각·배당 등 주주환원, 비효율적인 자산처분 등 다양한 사업전략적·재무적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은 연 1회 공시 사이에 어떤 노력을 이행했는지 잘된 점과 보완 필요사항을 기재(이행평가)하고 주주·시장참여자 의견이 경영에 반영될 수 있는 공식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해 쌍방향 '소통'을 확대합니다. 상장사 이사회는 경영진이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적절히 수립·이행하는지 감독하고 필요하다면 이사회 보고, 심의 또는 의결을 거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금융위는 강조합니다. 공시는 연 1회 등 주기적 공시와 외국인투자자를 위한 영문공시 병행이 권장되며 예고공시도 가능합니다. 이번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해설서 제정안은 최종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중으로 확정·발표될 예정입니다. 이후 준비가 되는 기업부터 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KIND)을 통해 공시를 시작합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기업 밸류업은 긴 호흡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이며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유관기관은 밸류업 세제 지원방안 마련·발표, 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 연계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우수기업 표창 등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메모리 시장 개선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 매출 기록을 세웠습니다. 삼성전자는 30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71조9156억원이라 밝혔습니다. 2022년 4분기 매출 70조4646억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70조원대 매출을 회복한 것입니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22년 1분기에 77조78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입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6조60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분기 영업이익보다 931.87% 높은 수치이며 작년 한 해 동안의 영업이익 총합인 6조5700억원보다도 많은 수치입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s)부문은 매출 23조1400억원, 영업이익 1조9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의 지속적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구매 수요가 강세를 보였으며 DDR5 및 고용량 SSD 수요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흑자 전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의 DS부문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입니다. 파운드리의 경우 재고 조정으로 인해 매출 개선이 지연되었으나 효율적 팹 운영을 통해 적자폭은 소폭 축소됐습니다.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매출 47조2900억원, 영업이익 4조7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첫 AI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인한 수치라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TV 시장은 비수기 진입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나 Neo QLED 및 OLED, 75형 이상 대형 수요는 견조했습니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등 프리미엄 AI 가전의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만은 매출 3조20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을 기록했으며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소비자 오디오 판매 둔화 속 실적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디스플레이(SDC)는 매출 5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3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중소형 패널의 경우 판매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1분기 시설투자는 11조3000억원으로 이중 DS는 9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1000억원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6000억원 증가했습니다. AI 탑재한 갤럭시Z,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하반기 출격 삼성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부문별 사업 방향성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관련 수요 견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 대응을 위해 HBM3E 8단 양산을 4월에 시작했으며 12단 제품도 2분기 내 양산할 계획입니다. D램은 1b나노 32기가비트 DDR5 기반 128기가바이트 제품의 2분기 양산 및 고객 출하를 통해 서버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낸드는 2분기 중 초고용량 64TB SSD 개발 및 샘플 제공을 통해 AI용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업계 최초로 V9 양산을 개시한다는 예정입니다. DX부문에서는 2분기 비수기에 진입하며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하고 평균판매가격이 인하되지만 태블릿 출하량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매출 증대 폭이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폴더블 대세화'의 핵심으로 AI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등의 출시가 예정돼있으며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이 출시됨에 따라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태블릿은 탭S9 시리즈에 갤럭시AI 기능을 제공하고 웨어러블의 경우 하반기 신모델을 중심으로 갤럭시 에코시스템 경험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갤럭시링을 통해서는 수면을 비롯한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전반적인 헬스케어 경험을 높일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글로벌 홍보 효과를 위해 오는 7월 2024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6월 중에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