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광복절 맞이 온·오프라인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 5000만원을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에 전달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당연하지 않은 일상'은 LG유플러스가 2020년부터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캠페인입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문화로 독립을 외치다'를 주제로 한국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한 ▲영화감독 나운규(1902~1937) ▲소설가 조명희(1894~1938) ▲수필가 송상도(1871~1947) ▲화가 최덕휴(1922~1998) 등 독립운동가 4인을 주제로 특별 전시를 개최했습니다. 전시는 디지털 전시관과 강남역 MZ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진행됩니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독립운동가에게 남긴 감사 메시지 댓글과 틈에 설치된 손글씨 감사말 1회당 815원을 적립해 5000만원을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시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감사메시지를 작성한 관람객은 13일 기준 약 5만6000명입니다. 모금 목표액은 92%를 달성했습니다. 지난 3월 LG유플러스는 국가보훈부와 함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수해가 발생한 지역 복구 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이날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임시 서비스 거점을 마련했습니다. 제품 브랜드와 상관없이 침수 가전 세척·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합니다. 주요 부품도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며 화재나 누전 등 침수 가전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한 유의 사항도 알립니다. 앞서 LG전자는 11일 태풍 피해가 컸던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습니다. 강원도 고성군, 대구광역시 군위군 외에도 이번 태풍으로 가전 침수 피해를 본 고객이 LG전자 고객센터로 접수하거나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청주 오송, 충북 괴산, 충남 공주 등에서도 피해 복구 활동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부사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수해 피해를 본 이웃에게 힘을 보태자는 취지"라면서 "기업시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충남 논산시 연산면 피크닉 테마파크에서 ‘소외계층 아동과 함께 하는 희망 나눔 캠프’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열었으며, 총 4차례에 걸쳐 총 300여 명의 대전지역 아동보육 시설 및 장애인 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캠프는 워터슬라이드, 버블폼 이벤트, 동물 먹이주기 체험을 비롯해 레크리에이션과 마술쇼, 장기자랑 등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습니다. 양승연 자혜원 원장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무더위에 자칫 무료해하거나 힘들어할 수 있는데 이 같은 시간을 마련해 줘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기회가 더 많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소외계층 아동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나가며 지역 사회와 진정성 있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 실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산 기장군의 대표 전통시장인 기장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에 있는 한 호텔이 홍보를 지원하는 등 상생행보를 펼쳤습니다. 10일 호텔케니 기장점에 따르면, 최근 기장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이하 사업단)과 함께 기장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 기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기장시장은 기장군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통시장이자 지역 내 주요 관광지로도 꼽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일찍 시작된 더위와 장마, 반복되고 있는 폭염과 폭우 등으로 휴가철로 접어들었음에도 고객들의 발길이 끊기며 활성화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호텔케니 기장점은 사업단과 기장시장 활성화를 위한 부분에 뜻을 모으고 캠페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기장시장이 호텔과 인접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 호텔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과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투어 등의 소개가 실려있는 바우처 교환권을 배포했습니다. 지난 1일에는 양재학 기장시장 육성사업단장과 함께 호텔을 방문한 외국인 인바운드 그룹, 부산 FIT 관광객을 대상으로 바우처 교환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호텔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 노사가 여덟 자녀를 둔 직원에게 11인승 MPV(다목적 차량) 스타리아를 선물했습니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전주공장을 방문해 '8남매 아빠'인 정기환 기술기사 가족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노사는 정 기술기사의 다자녀 출산 및 육아에 따른 고충,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 뒤 가족들을 위해 MPV 스타리아를 증정했습니다. 간담회는 현대차 노사가 최근 대한민국 사회의 최대 문제로 부상 중인 저출산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노사 차원의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한 ‘저출산·육아지원 TFT’의 첫 행보로 진행됐습니다. 현대차 울산생산담당인 김창국 전무는 정 기술기사 가족을 만나 "저출산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TFT가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출산과 육아와 관련된 여러 아이디어를 주시면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 기술기사 가족에게는 스타리아를 비롯해 세탁기, 건조기 등 가전제품도 선물로 증정됐습니다. 현대차 측은 "선물로 증정한 스타리아는 부모와 여덟 자녀까지 온 가족이 다 함께 탑승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정 기술기사가 근무하는 전주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차종이라는 점 등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과 청주시에 총 1억원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날 충북 괴산군청을 찾아 구호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지난 3일에는 청주시청을 찾아 50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SK그룹은 SK에코플랜트 등 관계사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 구호를 위한 행보를 펼쳐 왔습니다. SK그룹은 지난달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지원했으며,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지난 3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이 성금의 일환으로 5억원을 기탁하는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성금은 수해 피해자들의 재해구호 물품 구매와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청주시와는 이재민들이 필요한 가전제품 목록을 받아 구매한 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과 지역경제가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청주 봉명1구역 재건축사업(청주 SK뷰 자이), 청주 공공하수처리장 등 해당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제주 수월봉 '엉알해안' 일대에서 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캠페인은 '진(JIN)짜 맑은 바다'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방문객들과 함께 진행하며 환경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번 활동을 위해 SNS와 기내 안내 방송 등을 통한 사전 안내도 이뤄졌습니다. 캠페인은 양측의 임직원과 주민 등이 함께 모여 8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됐습니다. 진에어는 캠페인에 참여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퀴즈 등의 이벤트도 진행했으며, 참가자에게는 진에어 모형항공기, 봉사활동 기념 마그넷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했습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꾸준한 환경보호 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계속 이행함으로써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진에어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지난해 10월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을 반려해변으로 공동 입양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적극적인 해양 정화 활동을 지속 수행 중입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호반그룹은 전쟁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돕고자 사단법인 선한청지기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호반그룹이 전달한 성금은 식량과 식수, 심리치료 등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극동방송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6.25 한국전쟁 때 태어난 세대로 전쟁의 참상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성금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고, 호반그룹은 어린이, 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일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호반그룹은 호반장학재단을 통해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왔습니다. 호반장학재단은 24년간 약 8700여명의 장학생에게 15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이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현장에 자사 음료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갑작스러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과 지도자, 대회 운영진, 자원봉사자들의 무더위를 달래고 잼버리가 종료될 때까지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영되는 것을 돕고자 결정하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제약의 피로회복제 박카스 10만병, 동아오츠카의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생수 마신다 등 약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지원합니다. 앞서 동아오츠카는 잼버리 공식 음료 후원사로서 포카리스웨트 분말 21만1000개, 포카리스웨트 캔 10만개, 마신다 페트병 13만5000개, 나랑드사이다 캔 9000개 등을 후원한 바 있습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문화교류와 우애를 나누고자 찾아온 청소년 및 지도자들과 대회 운영진 등 잼버리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폭염을 이겨내고 행사를 끝까지 잘 마무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국맥도날드(대표 김기원)는 충청도 수해 복구 지역에 빅맥과 음료로 구성된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충청 지역은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농작물, 주택, 상가 등에 토사가 유입되거나 침수되며 극심한 피해를 입은 바 있습니다. 이에 한국맥도날드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수해 현장에서 복구를 위해 힘쓰는 자원봉사자 등에게 ‘빅맥’과 음료 총 570인분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맥도날드 익산영동DT점, 청주분평DT점, 충남홍성DT점에서 함께했습니다. 빅맥은 각 매장에서 조리돼 익산시 자원봉사센터,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홍성에 위치한 충청남도 자원봉사센터로 이달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전해졌습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큰 호우 피해를 입은 충청 지역에서 복구에 힘 쏟고 계신 자원봉사자 등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들에 지원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행복의 버거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빅맥 등의 버거를 자원봉사자나 소방관 및 군인, 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의 커머스CIC(대표 이효진, 양호철)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카카오같이가치와 함께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선물하기는 오는 8일까지 '고양이의 날' 페이지를 열고 카카오프렌즈 고양이 캐릭터 '춘식이랑 사진 찍기'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해당 페이지에서 사진 찍기 버튼을 눌러 사진 편집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됩니다. 춘식이 프레임과 이모티콘, 말풍선으로 사진을 꾸며,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응모자 중 선착순 5만 명에 같이가치 1천원 기부 쿠폰을 증정합니다. 기부 쿠폰을 받은 이용자는 같이가치 '#선물하기x고양이의날' 페이지에서 길고양이 치료비 지원, 보호센터 고양이 필요 물품 지원 등 모금함을 선택해 기부에 참여하면 됩니다. 고양이와 고양이 집사를 위한 다양한 추천 상품과 서프라이즈 선물도 같이 선보입니다. 선물하기에서는 춘식이 랜덤 굿즈로 구성된 '춘식이 럭키박스'를 비롯해 단독 상품, 단독 할인 상품 등을 판매합니다. 김재영 카카오 선물하기마케팅파트장은 "고양이를 돕고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같이가치와 함께 기부 이벤트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지역 11개 그룹홈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퓨처리더스 캠프'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기초학습 환경이 열악해 미래 진로탐색이 어려운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에게 꿈찾기 기회 제공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캠프는 지난 1일부터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됐습니다. 프로그램은 미래 리더를 위한 인생설계(Life Design Care)에 포인트를 두고 ▲MBTI 심층분석을 통한 나를 찾는 여행 ▲찾아가는 VR미술관 ▲보드게임을 통한 경제·역사·사회 학습 ▲ESG환경교육, 자원순환키트 체험 등 4가지 문화융복합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진행하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두드림'과 연계해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한 선배들이 그룹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제공했습니다. 멘토로 나선 이들은 경험담을 통해 시설 퇴소 후 주거, 진학 등 자립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려주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관들도 소개했습니다. 박준명 인천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카셰어링 기업 그린카와 함께 친환경 분야 청년 창업가 지원을 위한 기부금 모금 캠페인 '지구를 푸르게 다 함께 그린카'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캠페인은 자사 주요 사회공헌 활동인 '기아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그린카를 통해 기아 차량을 이용한 고객의 주행 거리당 일정 금액을 기아가 기부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으로 꾸며집니다. EV6 등을 비롯해 그린카가 운영하고 있는 기아 차종을 고객이 이용할 경우 1km 주행할 때마다 50원의 기부금(최대 1억원)이 자동으로 적립될 예정입니다. 캠페인은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그린카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나의 기부 현황' 및 '총 기부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은 '2023 ECO STARTUP 환경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기부될 계획입니다. '2023 ECO STARTUP 환경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기아가 그린카,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공모전으로 환경분야의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 기업 및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기아는 기부금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이석용 은행장과 경영기획부문 임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 토마토 농가를 찾아 복구활동을 벌였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방치된 농작물을 일일이 수거하고 비닐하우스 철거를 도왔습니다. 농경지 복구, 유류물·토사 제거, 피해주택 및 가재도구 청소 등 이재민이 필요로 하는 복구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이달 중순부터 8월초까지 수해복구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충북·충남·경북·전북 등 13개 특별재난지역에서 활동 중입니다. 농협은행 중앙본부·영업본부 650여명 임직원이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농협은행은 호우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고객을 대상으로 총 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신속한 수해복구와 고객의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경북 예천군 수해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예천군청에 물품 및 중장비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물품은 재난 상황에서 일반인보다 더욱 큰 어려움을 겪는 노령층과 장애인을 고려해 쌀을 비롯한 식료품 및 에어컨 등 혹서기에 필요한 가전제품으로 마련했습니다. 물품의 경우 지역 내 연꽃마을을 비롯한 노인 및 장애인 시설에 고르게 전달됐습니다. 이와 함께, 굴삭기 등 중장비의 경우 예천취수장에 쌓인 흙을 제거하는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흙 제거가 완료될 경우 예천군 내 1만여 세대의 식수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예상을 벗어난 천재지변으로 큰 피해를 겪으신 예천 군민들께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원 물품과 장비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분들이 용기를 되찾고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