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누구 셀럽(NUGU celeb)’을 출시했습니다. 11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NUGU)의 음성 안내를 인기 스타의 목소리로 이용할 수 있는 ‘누구 셀럽(NUGU celeb)’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번에 선보인 ‘누구 셀럽’은 누구의 음성 답변을 스타의 목소리로 전하는 ‘누구 셀럽 : 보이스’와 스타의 목소리로 알람을 들려주는 ‘누구 셀럽 : 알람’ 두 종류입니다. SKT는 SM엔터테인먼트와 협력을 통해 ‘누구 셀럽’에 인기 스타 3명(EXO 백현∙Red Velvet 조이∙NCT태용)의 목소리를 적용했습니다. SKT는 이용자들이 AI를 더욱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누구 셀럽’을 기획했으며, 많은 K-POP 팬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누구 셀럽 : 보이스’는 누구 앱에서 기본 음성 안내를 좋아하는 스타의 목소리로 설정 가능하며, “아리아, 조이 목소리로 설정해줘” 등의 음성 명령으로도 스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누구 셀럽 : 알람’은 매시간 달라지는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T전화’를 결합한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T전화에 AI를 활용한 편의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SK텔레콤은 12일 지능형 전화 서비스 ‘T전화x누구’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I를 활용해 대화하듯 전화번호를 검색할 수 있으며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T전화x누구는 음성 명령을 지원합니다. ▲통화·문자 수발신 및 영상통화 ▲’T114’ 전화번호 검색 ▲통화·문자 기록 확인 ▲전화 수신 및 수신 거절 등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언어이해·음성인식·음성합성 등 AI 기술을 활용해 사람 간 대화에 가까운 명령 및 응답 체계를 구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 비서 도움을 받는 듯한 자연스러운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은 T전화x누구에서 ‘투데이’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투데이는 개인 이용패턴·위치·시각·날씨 등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아침에는 뉴스와 날씨 정보를, 저녁에는 음악 재생을 제공하는 식입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SK텔레콤이 전국사회경제연대 지방정부협의회와 진행하는 ‘인공지능 돌봄’이 독거 노인에게 실질적인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용 분석 결과 인공지능(AI)이 독거노인이 느끼는 우울감을 덜어주고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줬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AI스피커를 독거 노인에게 전달해 가정에서 AI스피커와 음성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작됐습니다. 이용률이 저조하리라는 기존 예상을 깨고 독거노인들은 음악 감상, 치매 예방 게임, 감성 대화 등 제공되는 서비스를 일상적으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SK텔레콤과 바른ICT연구소는 20일 ‘행복커뮤니티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제공 1주년을 맞아 성과와 이용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연구하는 바른ICT연구소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2월까지 독거 노인 6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이용 행태와 효과를 검토했습니다. 조사 대상자 평균 나이는 75세입니다. 여성과 남성간 비율은 7:3이었습니다. 조사 결과 ‘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시각장애인 음성도서관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음성으로 도서와 생활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시각장애인 정보 접근권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SK텔레콤은 시각장애인 전용 음성도서 제공 서비스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에 AI 스피커 ‘누구’를 적용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누구 AI스피커 1000대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은 SK텔레콤이 지난 2010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개발한 피처폰, 스마트폰용 무료 음성 도서 플랫폼입니다. 지난달 기준 9530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콘텐츠 58만 9885건을 보유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모바일 음성 도서관입니다. 이번에 누구 AI스피커에서 음성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아리아, 행복도서관 어린 왕자 읽어줘”라고 말하면 서비스가 실행됩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SK텔레콤이 전달한 누구 스피커를 제공할 시각장애인과 기관을 선정해 무상으로 임대할 계획입니다. 홍순봉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AI 서비스 개시는 시각장애인 정보 접근 역사에 매우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SK텔레콤 스마트 스피커 ‘누구(NUGU)’에서 걸그룹 목소리로 알람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SK텔레콤은 SM엔터테인먼트와 협력으로 ‘누구 셀럽 알람’과 ‘SMTOWN 스케줄’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1월 ‘CES 2019’에서 기술 협약을 체결한 결과물입니다. 누구 셀럽 알람은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리더 아이린의 목소리로 알람을 말해주는 기능입니다. SK텔레콤 음성합성(DNN-TTS) 기술로 구현했다. 아이린이 불러줬으면 하는 애칭을 직접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SMTOWN 스케줄은 SM 소속 아티스트 공식 스케줄을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누구 오픈 플랫폼’으로 개발됐습니다. 이 서비스 또한 아이린 목소리로 실행됩니다. 이에 더해 모바일 노래방 앱(응용 프로그램)인 ‘애브리싱’이 ‘누구 네모(NUGU nemo)’ 전용 서비스인 ‘누구 네모 에브리싱’으로 출시됩니다. 스마트 스피커에 블루투스 마이크를 연결하면 됩니다. 다른 서비스처럼 누구 네모 에브리싱은 음성 명령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아리아
‘카투홈’·‘홈투카’ 기능..원격으로 차량과 조명·보일러·에어컨 등 조작 SKT IoT 기술과 기아자동차 ‘유보(UVO)’ 연결..5G 모빌리티에 주력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집안에 에어컨을 틀어놓고 출근길 자가용에 오르거나 퇴근 후 집에 들어와 자동차 문을 잠그지 않았음을 깨달아도 되돌아갈 필요가 없다. SK텔레콤이 ‘K7’ 프리미어에 탑재한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SK텔레콤이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 차량에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와 ‘홈투카(Home to Car)’ 서비스를 탑재한다고 24일 밝혔다. 두 기능은 차량과 집안에서 원격으로 연결하는 IoT 기술이다. 카투홈은 SK텔레콤 스마트홈 시스템과 기아자동차 커넥티드카 서비스 ‘유보(UVO)’를 연동해 구현했다. ▲스마트플러그 ▲가스차단기 ▲조명 ▲에어컨 ▲보일러 등 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유보(UVO) 앱에서 SK텔레콤 스마트홈 계정을 연동해야 한다. 집안 IoT 기기 목록을 불러온 후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을 만지거나 음성명령으로 집에 있는 전자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본격화하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운영 중인 용산역과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이 핵심 교통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인프라가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과 직접 연결됨으로써 HDC현대산업개발이 해당 정비구역 입찰 제안서에서 제시한 연계 계획이 실현 가능성과 수혜 측면에서 부각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총 3조5780억원이 투입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운영중인 용산역 후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광역환승센터 신설 계획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는 KTX, ITX, 지하철 1호선 및 경의중앙선 등이 통합된 용산역 교통체계를 기반으로 버스, GTX 등과의 환승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입니다. 또한 용산역과 신용산역을 연결하는 지하보행통로와 GTX-B 노선의 용산역 출입구 신설이 포함된 지하 통합공간 조성안도 추진됩니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중인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연결하는 핵심 축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등 유관기관과 협의 중에 있으며 정부도 지하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철도 환승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교통망 연계 계획은 용산정비창 전면제1구역과 직접 맞닿은 인프라 개선으로, 향후 해당 정비사업지의 가치상승 및 유동인구 확보 측면에서 결정적 수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과 지하철, 광역철도망, 국제업무지구 등을 전면지하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입체적 통합계획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용산게이트웨이' 보행녹지축 및 입체도시 구상과도 밀접하게 부합한다는 평가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용산역 일대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면지하공간과 정비창을 통합 연결하겠다는 제안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자”라며 “서울시 교통계획이 HDC의 자산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은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이번 광역교통계획은 지하보행통로 및 환승통로 신설 외에도 동서남북 방향 도로 확장, 철도·도로 입체화, 한강 보행교 설치 등 총 17개 사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4일 "출산과 육아, 가족의 가치가 소중히 여겨지는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이날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생명보험산업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고령화 극복을 지원하는 등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아건강검진 지원, 희귀질환센터 운영,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저소득 노년층 의료사업비 지원이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생명보험은 국민 삶과 함께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에 보험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을 지목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재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해외 주요투자자를 만나 신한금융의 지속적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실천의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윤재원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르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사회 의장이 해외 IR에 나선 건 국내 상장사 중에선 처음입니다. 이번 IR은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신한지주 이사회 구성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주요 관심사항을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투자자 미팅에서 국내외 경제환경과 리스크요인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성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차원의 노력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 9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 올해 4월 자율공시를 통해 밸류업 계획 이행점검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홍콩 방문 중에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회원사와 교류도 이뤄졌습니다. 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는 아시아 지역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 보호, 시장신뢰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전세계 100여개 투자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각국 지배구조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신뢰 형성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이사회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CGA 연례행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당시 밸류업 계획 실행이 부동산시장 중심의 단기투자가 아닌 주식시장 중심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로 이어지도록 기여할뿐 아니라 기업 신뢰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ACGA 회원사들은 책무구조도 조기제출 및 이행관리시스템 구축, 투명한 경영승계 및 성과평가체계 마련 등 이사회가 주도하는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주목하면서 이사회 의장이 전면에 나선 이번 IR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밸류업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지주는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