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복지재단은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3년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 행사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전국 2500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플레저박스에는 쌀, 레토르트식품, 견과류, 의약품 등 19종의 생활 필수품이 담겼습니다.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한부모가정, 미혼모, 저소득아동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필요 품목을 전달하는 맞춤형 지원입니다. 2013년부터 진행했으며 누적 지원 6만5000 박스를 넘어섰습니다.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롯데복지재단은 설립자이신 신격호 창업주의 유지를 이어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고 열악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복지재단은 1994년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해 설립돼 올해 29주년을 맞았습니다.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생계비·주거비 지원 등 아동보호 활동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한 교육 제공 등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달 독거노인 가정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활동인 '러브하우스'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러브하우스'는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전기배선 공사 및 도배, 장판 교체, 가구 기증, 가옥 내·외부 보수, 주거 공간 정리 등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용인과 대구 두 곳에서 진행됐습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위해 도배 및 장판 교체, 겨울 방한용품 전달, 주거 공간 정리 등을 실시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2012년부터 꾸준히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재능기부에 나섰다"며 "이번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거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SK텔레콤[017670]는 주 2회 독거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누구(NUGU) 돌봄 케어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누구 돌봄 케어콜은 돌봄 케어가 필요한 분에게 인공지능(AI)인 ‘누구’가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서비스입니다. 대상자가 전화를 받으면 AI는 본인 확인 후, “어제 식사는 잘 하셨나요?”, “오늘 몸 상태는 괜찮으세요?” 등 안부와 건강 상태를 질문합니다. 통화 종료 뒤에는 통화 결과·안부 상태·기타 불편사항 등 모니터링 결과를 지자체에 공유합니다. 돌봄이 필요한 경우 지자체의 후속 조치를 돕습니다. ‘누구 돌봄 케어콜’은 SKT의 ‘누구 인터렉티브(NUGU interactive)’ 기술을 통해 구현했습니다. ‘누구 인터렉티브’ 기술은 AI가 자연스러운 대화로 업무를 수행하게 하는 기술입니다. SKT는 경상남도를 시작으로 ‘누구 돌봄 케어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향후 서비스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현아 SKT AI&CO 담당은 “AI 기술이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데 활용됨으로써,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는 19일 23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의 ‘2021 착한바람 캠페인’에 2억원을 후원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저소득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냉방용품과 여름 침구류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여름도 폭염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은행권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저소득 독거노인 3600여 가구에 선풍기, 서큘레이터, 침구세트, 식품키트 등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연합회는 2018년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독거노인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의 경우 ‘희망열기 캠페인’에 3억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지원했고, 이어 2019년 ‘착한바람 캠페인’에 2억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2020년엔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2억원 상당의 방역용품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기록적인 폭염 등 다양한 환경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번 지원이 코로나 19와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은행권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bhc치킨(대표 임금옥)은 ‘해바라기 봉사단’ 5기 1조가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문정1동 주민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문정1동 주문센터에서 주관한 ‘그린푸드&행복나눔’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5월 시작된 ‘그린푸드&행복나눔’은 지역 내 농산물을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빚어진 우울감 등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이날 단원들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먹거리 포장, 주변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으며, BHC 치킨에서 후원한 치킨을 인근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봉사에 참여한 단원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며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감소해 소외감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을 어르신들이 봉사단 활동을 계기로 소소한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앞으로도 bhc치킨은 주변 이웃에 관한 관심이 지금보다 확산이 되도록 해바라기 봉사단의 행보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가 독거노인 AI 돌봄 서비스를 위한 협력에 나섰습니다. KT(대표이사 구현모)가 18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 ㈜원더풀플랫폼(대표 구승엽)과 손잡고 ‘노인∙어린이 돌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 원더풀플랫폼 구승엽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돌봄 로봇 공동 개발 및 상품화 ▲KT ‘기가지니 인사이드’ 적용 ▲독거노인 및 아이를 위한 신규 AI 돌봄 서비스 공동 개발에 대한 협력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원더풀플랫폼은 독거노인을 위한 AI 로봇 ‘다솜이’와 AI 비서 ‘아바딘’ 등을 출시한 AI 전문기업인데요. AI 관련 특허 50건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직원의 80% 이상이 개발자입니다. 해외사업 또한 활발히 진행 중으로 올해 7월부터는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홍콩, 유럽 등 AI 돌봄 로봇을 해외로 수출할 예정입니다. KT는 기가지니 가입자 240만을 보유한 국내 대표 AI 기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사랑 나누고 행복 더하기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먼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하는 자리를 갖고, 이후 전국 45개 노인복지관과 일정을 맞춰 19일까지 진행됐습니다. 신한생명 소속 설계사로 구성된 9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매칭 된 전국의 노인복지관을 방문하고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을 담아 행복바구니 1600개를 제작했습니다. 이 행복바구니에는 방한용품인 전기요를 비롯해 쌀, 김, 곰탕 등의 식료품을 담았습니다. 행복바구니를 준비한 봉사자들은 조를 이뤄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고 행복바구니를 전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독거어르신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2회씩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신한생명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9년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독거노인 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데요. 자발적으로 독거노인 후원에 참여한 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적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반기에 한번 전국 소재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어르신을 지원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달에도 45개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1600여명의 어르신께 겨울나기 용품을 방문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 활동에는 직원과 설계사 9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밖에 독거어르신을 위한 ▲식료품 지원 키트 제작·전달 ▲미세먼지 예방물품 지원 ▲건강차 나눔 활동 ▲독거노인 사랑잇기 전화 사업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그동안 어르신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번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NH농협손해·생명보험은 추석을 맞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농협손보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 내 독립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추석 선물을 전달하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이익행 경영기획부문장과 헤아림 봉사단 20여명은 송편과 꿀 등으로 구성된 추석선물 50세트를 서대문구 내 독립유공자 가정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아울러 전달 후에는 서대문독립공원을 찾아 환경미화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익행 경영기획부문장은 “추석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가정을 찾아 추석선물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누며 3·1운동 100주년을 돌아보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의 다양한 이웃들을 찾아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생명 임직원 20여명도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나눔센터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반찬’을 만들어 이웃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송편, 잡채, 산적, 호박전 등 다양한 먹거리를 포함한 반찬은 독거노인 약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본격화하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운영 중인 용산역과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이 핵심 교통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인프라가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과 직접 연결됨으로써 HDC현대산업개발이 해당 정비구역 입찰 제안서에서 제시한 연계 계획이 실현 가능성과 수혜 측면에서 부각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총 3조5780억원이 투입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운영중인 용산역 후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광역환승센터 신설 계획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는 KTX, ITX, 지하철 1호선 및 경의중앙선 등이 통합된 용산역 교통체계를 기반으로 버스, GTX 등과의 환승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입니다. 또한 용산역과 신용산역을 연결하는 지하보행통로와 GTX-B 노선의 용산역 출입구 신설이 포함된 지하 통합공간 조성안도 추진됩니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중인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연결하는 핵심 축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등 유관기관과 협의 중에 있으며 정부도 지하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철도 환승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교통망 연계 계획은 용산정비창 전면제1구역과 직접 맞닿은 인프라 개선으로, 향후 해당 정비사업지의 가치상승 및 유동인구 확보 측면에서 결정적 수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과 지하철, 광역철도망, 국제업무지구 등을 전면지하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입체적 통합계획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용산게이트웨이' 보행녹지축 및 입체도시 구상과도 밀접하게 부합한다는 평가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용산역 일대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면지하공간과 정비창을 통합 연결하겠다는 제안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자”라며 “서울시 교통계획이 HDC의 자산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은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이번 광역교통계획은 지하보행통로 및 환승통로 신설 외에도 동서남북 방향 도로 확장, 철도·도로 입체화, 한강 보행교 설치 등 총 17개 사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4일 "출산과 육아, 가족의 가치가 소중히 여겨지는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이날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생명보험산업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고령화 극복을 지원하는 등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아건강검진 지원, 희귀질환센터 운영,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저소득 노년층 의료사업비 지원이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생명보험은 국민 삶과 함께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에 보험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을 지목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재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해외 주요투자자를 만나 신한금융의 지속적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실천의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윤재원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르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사회 의장이 해외 IR에 나선 건 국내 상장사 중에선 처음입니다. 이번 IR은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신한지주 이사회 구성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주요 관심사항을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투자자 미팅에서 국내외 경제환경과 리스크요인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성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차원의 노력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 9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 올해 4월 자율공시를 통해 밸류업 계획 이행점검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홍콩 방문 중에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회원사와 교류도 이뤄졌습니다. 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는 아시아 지역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 보호, 시장신뢰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전세계 100여개 투자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각국 지배구조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신뢰 형성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이사회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CGA 연례행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당시 밸류업 계획 실행이 부동산시장 중심의 단기투자가 아닌 주식시장 중심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로 이어지도록 기여할뿐 아니라 기업 신뢰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ACGA 회원사들은 책무구조도 조기제출 및 이행관리시스템 구축, 투명한 경영승계 및 성과평가체계 마련 등 이사회가 주도하는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주목하면서 이사회 의장이 전면에 나선 이번 IR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밸류업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지주는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