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여느 해보다 거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당뇨환자들의 혈당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땀으로 수분이 과다 배출되는 과정에서 채네 혈당이 쉽게 올라 관리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최근 보험업계는 당뇨병과 합병증 등을 보장하는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습니다. 3일 문진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전공의 연구에 따르면 당뇨환자의 폭염기간 사망위험은 그 외 기간과 비교해 1.18배, 병원방문율(이환위험)은 1.1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폭염이 10일 이상 지속될 경우 당뇨환자의 사망위험은 1.25배, 최고기온이 40도 이상인 경우 병원방문율은 1.22배 높았습니다. ◇ 악사손보, 당뇨 합병증·주요 질환 보장 가능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당뇨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무)당뇨이기는건강보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당뇨 합병증과 주요 질환을 한 번에 보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특약 가입 시 당뇨 유병자들이 가입하기 어려웠던 암, 중대한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주요 3대 질병 진단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하는데요. 특히 당뇨 진단자에게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말기 신부전증이나 질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연이어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의료진을 위해 아이스조끼를 서울시 용산구 보건소와 중구 보건소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악사손보가 마련한 아이스조끼는 용산구와 중구에 위치한 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극심한 폭염까지 더해지며 방역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에 전달한 아이스조끼는 가벼운 무게와 특정 온도 범위에서 냉감 효과를 지속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로 여름철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며 열사병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악사손보는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하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이중고를 겪는 의료진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이스조끼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며 ”선별진료소에서 일하시는 모든 의료진들이 피로를 잊고 잠시나마 쉬어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자동차 보험 소비자의 여름철 안전운행을 도모하기 위해 무상으로 차량 점검을 진행합니다. AXA손해보험은 이달 1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는 전국 SK스피드메이트 이벤트 매장 내 경정비·사업장에서 진행됩니다. 국산차를 보유한 악사손보 개인용 차량 보험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 고객은 악사손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알림을 통해 사전 안내될 예정입니다. 또한 사전 예약 시 별도의 대기 없이 바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여름철 안전운행을 위해 타이어 공기압·브레이크·오일·엔진·에어컨 냉매 등 총 22개 항목에 대한 진단을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또 점검 기간 동안 에어컨 필터와 타이어 교체 시 각각 50%·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엔진오일 교체 시 2만5000원 할인 혜택 및 차량 내부 살균 서비스도 가능 합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올 여름에도 계속되는 소나기와 폭염이 예고되는 가운데, 고객들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올해 보험시장의 주요 특성은 간편가입(All-age)·비대면과 디지털 가입 강화(AI)·타 업계와의 업무협약(Associated) 등 총 3가지가 주목받았습니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험시장에서는 이 같은 주요 특성 ‘트리플 A(Triple A)’가 키워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트리플A는 ▲한층 간편한 보험 가입을 위해 허들을 낮춘 간편고지형 상품(All-age) ▲비대면·디지털을 강화한 기술 도입(AI)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업무협약(Associated) 등을 뜻합니다. ◇ All-age, 유병력자·고령자 등 보험 가입 장벽 완화 최근 보험 시장 포화 상태가 이어짐에 따라 보험사들은 기존 상품 가입이 어려웠던 만성질환 유병력자나 고령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간편가입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고객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AXA손해보험이 올 1월 ‘(무)AXA초간편고지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해 유병력자와 고령자 등 건강보험 이용이 어려웠던 고객들을 위해 가입 문턱을 낮췄습니다. 또 해당 보험 가입자에게 ‘AXA건강지킴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고객이 건강관리를 위한 미션을 달성하면 보험료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악사손해보험(대표 질 프로마조)이 인기 키즈 유튜버 제이제이튜브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17일 악사손보에 따르면 올해는 예전과 다르게 온라인 교육 동영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합니다. 매해 일선 학교와 유치원 등에 임직원들이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워진 데 따른 겁니다. 제작된 영상 중 ‘올바르게 횡단보도 건너기’를 다루는 편은 제이제이튜브의 서준이와 제빠가 출연해 교통안전 수칙을 전달합니다. 악사손보는 또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 함께 ‘2021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비대면 강의 공모전’도 엽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로 등원이 어려운 유치원생을 위한 비대면 교통안전교육 영상을 제작해 오는 1월 20일까지 응모하면 됩니다. 전국의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총 상금은 500만원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 프로마조 악사손보 대표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은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는 코로나 확산이라는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악사손해보험(대표 질 프로마조)은 11일 단체 스포츠 활동 중에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하는 ‘악사(AXA) 스포츠상해보험’을 내놨다. 이 상품은 단체보험으로 ▲상해사망과 후유장해 ▲상해입원일당 ▲상해수술비 ▲골절진단비 등을 담보한다. 오는 15일에 열리는 ‘제1회 스트로커스배 안성 배드민턴 대회’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후 김해시, 순천시 대회 등에서도 해당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과 공동 개발했으며, 상품 가입은 플팡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질 프로마조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야외활동과 생활체육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온라인으로 가입해 보장받을 수 있는 단체 스포츠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악사손해보험(대표 질 프로마조)은 지난 28일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심(顔心) 메이크업 2.0’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안심 메이크업 프로그램은 60세 이상의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교육과 심리치료를 하는 과정으로 악사손보가 후원합니다. 29일 악사손보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교류가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코로나블루(코로나 우울증)를 어르신들이 이겨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전날 열린 첫 수업에서는 악사손보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어르신들의 기초 피부 관리를 도왔습니다. 앞으로는 총 10회에 걸쳐 헤어 스타일링 강의, 집단심리치료 세션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악사손보는 복지관의 남성 어르신 우울감 예방을 위한 ‘화(火)화(花)호호 프로그램’ 등도 후원할 예정입니다. 질 프로마조 대표는 “코로나로 타격을 입은 취약계층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 악사그룹의 사회공헌 취지에 맞아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사업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악사손해보험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노년층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의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합니다. 5일 악사손보에 따르면 이번 후원을 위해 모인 기금은 1000만원이며, 악사그룹의 사회공헌 주간을 맞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24시간 글로벌 스포츠 릴레이를 통해 마련됐습니다. 이 릴레이는 취약계층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각국의 악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계주행사로 지난 9월 25일 금요일 오후 7시(한국시각 기준)부터 26일 토요일 오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전세계에서 진행됐습니다. 질 프로마조 악사손보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계시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악사손보가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악사손해보험의 매각 첫 단계인 예비입찰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참여 후보군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악사손보 대주주인 악사 S.A는 매각주관사로 삼정KPMG를 선정하고 이날 예비입찰을 진행합니다. 매각 대상은 악사 S.A가 보유하고 있는 악사손보 지분 99.7%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입찰 참여 후보자로 거론된 곳은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교보생명, 카카오페이, 사모펀드(PEF) 등 입니다. 이 중 예비입찰 참여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곳은 교보생명입니다. 자회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다만 예비입찰 의사만 밝혔을 뿐 본입찰까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신사업 측면에서 디지털 손해보험사를 염두에 두고 있어 악사손보 예비입찰에 관심을 둔 것”이라며 “현재는 여러 조건이 맞아야 인수를 고민해볼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히는 신한금융도 신중한 입장입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손해보험업에 대한 스터디 차원에서 들여다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예비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악사손해보험(대표 질 프로마조)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전국 670여개 스피드메이트 경정비 사업장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17일 악사손보에 따르면 타이어공기압, 브레이크, 오일, 엔진, 에어컨 냉매 등 여러 항목을 무상으로 진단해 줍니다. 또 점검 기간 동안 에어컨·히터 필터 교체 시 교환비용의 50%를 할인해줍니다. 휠 얼라이먼트 점검 서비스도 있습니다. 타이어 2본 구매 시 서비스 가격의 50%를 할인해주며 4본을 구매하면 무료입니다. 자동차보험 계약 시 증정받은 13종의 스피드메이트 정비 할인 쿠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내달 28일까지 진행됩니다.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는 악사손보 개인용 차량(수입차 제외) 고객이 대상입니다. 대상 고객은 카카오톡 알림이나 문자 수신을 통해 서비스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사전에 예약 시 기다림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본격화하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운영 중인 용산역과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이 핵심 교통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인프라가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과 직접 연결됨으로써 HDC현대산업개발이 해당 정비구역 입찰 제안서에서 제시한 연계 계획이 실현 가능성과 수혜 측면에서 부각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총 3조5780억원이 투입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운영중인 용산역 후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광역환승센터 신설 계획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는 KTX, ITX, 지하철 1호선 및 경의중앙선 등이 통합된 용산역 교통체계를 기반으로 버스, GTX 등과의 환승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입니다. 또한 용산역과 신용산역을 연결하는 지하보행통로와 GTX-B 노선의 용산역 출입구 신설이 포함된 지하 통합공간 조성안도 추진됩니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중인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연결하는 핵심 축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등 유관기관과 협의 중에 있으며 정부도 지하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철도 환승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교통망 연계 계획은 용산정비창 전면제1구역과 직접 맞닿은 인프라 개선으로, 향후 해당 정비사업지의 가치상승 및 유동인구 확보 측면에서 결정적 수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과 지하철, 광역철도망, 국제업무지구 등을 전면지하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입체적 통합계획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용산게이트웨이' 보행녹지축 및 입체도시 구상과도 밀접하게 부합한다는 평가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용산역 일대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면지하공간과 정비창을 통합 연결하겠다는 제안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자”라며 “서울시 교통계획이 HDC의 자산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은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이번 광역교통계획은 지하보행통로 및 환승통로 신설 외에도 동서남북 방향 도로 확장, 철도·도로 입체화, 한강 보행교 설치 등 총 17개 사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4일 "출산과 육아, 가족의 가치가 소중히 여겨지는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이날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생명보험산업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고령화 극복을 지원하는 등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아건강검진 지원, 희귀질환센터 운영,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저소득 노년층 의료사업비 지원이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생명보험은 국민 삶과 함께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에 보험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을 지목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재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해외 주요투자자를 만나 신한금융의 지속적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실천의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윤재원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르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사회 의장이 해외 IR에 나선 건 국내 상장사 중에선 처음입니다. 이번 IR은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신한지주 이사회 구성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주요 관심사항을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투자자 미팅에서 국내외 경제환경과 리스크요인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성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차원의 노력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 9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 올해 4월 자율공시를 통해 밸류업 계획 이행점검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홍콩 방문 중에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회원사와 교류도 이뤄졌습니다. 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는 아시아 지역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 보호, 시장신뢰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전세계 100여개 투자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각국 지배구조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신뢰 형성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이사회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CGA 연례행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당시 밸류업 계획 실행이 부동산시장 중심의 단기투자가 아닌 주식시장 중심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로 이어지도록 기여할뿐 아니라 기업 신뢰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ACGA 회원사들은 책무구조도 조기제출 및 이행관리시스템 구축, 투명한 경영승계 및 성과평가체계 마련 등 이사회가 주도하는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주목하면서 이사회 의장이 전면에 나선 이번 IR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밸류업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지주는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