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플레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2차 매치로 토트넘 홋스퍼 대 세비야 FC의 경기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경기는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과 스페인 라리가 세비야의 격돌로 오는 7월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앞서 쿠팡플레이는 시리즈 1차 경기로 7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뤄지는 팀 K리그와 토트넘 간의 친선경기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날 2차 경기 발표로 토트넘에 이어 세비야의 방한까지 확정되면서 국내 축구팬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토트넘은 한국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해외 축구팀으로 현재 손흥민과 조소현(토트넘 홋스퍼 FC 위민)이 뛰고 있습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은 방한 기간 2개 친선경기뿐 아니라 구단 홍보대사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 한국문화 체험, 축구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세비야 FC는 라리가 산탄데르를 대표하는 유럽 전통의 축구 명가로 유로파리그 6회 우승 기록이 있습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이반 라키티치, 수소, 루카스 오캄포스, 헤수스 나바스 등이 소속돼 있습니다. 쿠팡 와우 멤버십에 가입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플레이는 미국 프로축구 리그 메이저리그사커(MLS)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오는 8일부터 MLS 2022-2023 시즌 경기들을 디지털 라이브 중계합니다. 라운드별 2~3경기를 쿠팡플레이에서 시청 가능하며 특히 리그 명문팀 LA 갤럭시의 경기는 매주 고정 편성될 예정입니다. 이번 시즌 MLS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레알마드리드 출신의 치차리토를 포함해 세르단 샤키리, 카를로스 벨라, 알렉산드레 파투, 더글라스 코스타 등 유럽 빅리그 출신 스타플레이어들이 뛰고 있습니다. 쿠팡플레이는 MLS 경기뿐만 아니라 축구 국가대표팀 해외파 선수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 이강인(레알 마요르카), 황의조(FC 지롱댕 드 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SK)의 소속팀 경기를 디지털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부터는 K리그 전 경기 생중계도 시작했습니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오는 7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를 한국에 초대합니다. 오는 7월 13일 팀 K리그를 상대로 열리는 첫 경기는 쿠팡플레이에서 라이브로 볼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플레이는 피치 인터내셔널과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소속 ‘토트넘 홋스퍼 FC’를 초청해 팀 K리그와의 친선경기를 주최하고 국내에서 디지털 단독 생중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팀 K리그 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매치로 오는 7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특히 이번 경기는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토트넘에서 에이스로 활약 중인 손흥민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국내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기 시간 및 티켓 정보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경기 세부 사항은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확정됩니다. 토트넘은 한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해외 축구팀 중 하나로 현재 손흥민 선수와 조소현 선수가 뛰고 있습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넘은 이번 방한 기간 쿠팡플레이와 피치 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2개의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이외에도 사회공헌 활동, 한국문화 체험, 토트넘의 축구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토트넘과 함께하는 두 번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 모두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를 통해서 디지털 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플레이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24일 이란과의 홈경기, 29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의 원정경기를 디지털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대표팀은 이란과의 9차전, UAE와 10차전을 끝으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마무리 짓습니다. 앞서 대표팀은 레바논전과 시리아전에서 2연승하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조 2위인 한국(승점 20)은 이어지는 경기에서 승점 6점을 추가한다면 조 1위인 이란(승점 22)을 제치고 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과 황의조(지롱댕 드 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SK) 등 해외파 선수들을 주축으로 조 1위 노립니다. 특히 아시아에서 피파랭킹이 가장 높은 이란(21위)는 역대 전적(9승 10무 13패 한국 열세)만 봐도 가장 까다로운 경쟁 상대로 꼽힙니다. 한국은 2011년 1월 아시안컵 8강전 승리(1-0) 이후 11년 간 이란을 한 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이란전은 24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경기장, UAE전은 29일 오후 10시 45분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며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됩니다. 모바일·PC 웹사이트·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플레이는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 단독 온라인 콘서트를 앞두고 쿠팡 와우 멤버십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쿠팡플레이 콘서트: 콜드플레이’는 쿠팡플레이가 기획 및 주최하는 첫 번째 뮤직 콘서트로, 12월 4일 밤 11시 30분부터 쿠팡플레이에서만 라이브 스트리밍됩니다. ‘렛츠 플레이, 콜드플레이!’ 이벤트를 통해 콜드플레이 온라인 팬미팅 참여자를 선정합니다.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오는 26일까지 쿠팡 와우 멤버십 계정당 1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쿠팡플레이 앱 최신 버전에서 ‘쿠팡플레이 콘서트: 콜드플레이’ 공식 포스터를 캡쳐해 자신의 SNS에 업로드 후 다시 쿠팡플레이 앱에서 응모를 완료하면 됩니다. 포스터를 따라 그린 팬아트, 포스터 배경의 댄스 영상 등 자기만의 창작물을 올리면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이벤트의 1등(30명) 당첨자는 다음달 5일 새벽 콘서트 종료 직후 줌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팬미팅을 통해 콜드플레이 맴버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어 2등(400명) 당첨자를 선정해 서울과 부산 소재 영화관에서 콜드플레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플레이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1·2차전을 생중계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9월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이라크의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홈경기를 디지털로 생중계합니다. 이어 9월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펼치는 2차전도 생중계로 전달합니다. 쿠팡플레이는 1·2차전뿐만 아니라 월드컵 최종예선이 이어지는 내년 3월까지 모든 경기를 생중계할 계획입니다. 대표팀의 남은 일정은 ▲10월 7일 시리아·12일 이란 ▲11월 11일 아랍에미리트·16일 이라크 ▲2022년 1월 27일 레바논 ▲2022년 2월 1일 시리아 ▲2022년 3월 24일 이란·29일 아랍에미리트 등입니다. 앞서 쿠팡플레이는 월드컵 2차예선 경기들과 올림픽 축구대표팀 친선 경기들을 중계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국가대표 경기뿐만 아니라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FC와 이강인의 발렌시아 CF 리그 경기들을 내년 5월까지 각 팀당 38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경기 다시보기 및 경기 주요장면도 서비스합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 와우 회원들이 어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쿠팡플레이가 지식 영상 콘텐츠 플랫폼 ‘다물어클럽’을 서비스 중인 알다와 함께 인문학 주제들을 다루는 교양·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쿠팡플레이는 ‘다물어클럽’에서 유료로 제공되고 있는 인문학 카테고리 중 일부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법률과 역사, 과학을 비롯해 의학, 인지심리학, 미술, 글쓰기 등 다양한 인문학 주제를 지난 19일부터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인문학 주제를 영상으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물어클럽’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해 성인들을 위한 고품질 교양·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료 지식 플랫폼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대표 강한승)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가 PC 버전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고객들이 다양한 디지털기기로 더욱 편리하게 쿠팡플레이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지금까지 쿠팡플레이는 안드로이드·iOS 기반의 모든 모바일과 태블릿 기기를 지원하며, 삼성·LG 스마트 TV 전용앱과 크롬캐스트 연결도 제공해왔습니다. 이번 PC 버전은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들이 원하는 사용 환경에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추후 안드로이드 TV 전용 앱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PC 버전의 출시는 1인가구 증가로 TV를 보유하지 않은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트랜드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TV가 없는 가구도 앞으로 대형 PC 화면을 통해 쿠팡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쿠팡플레이는 출시일에 맞춰 이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치르는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대표 출정식 경기를 디지털 독점 생중계합니다. 이번 경기부터 스마트TV뿐만 아니라 PC로 연결된 화면에서 경기를 즐기며 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습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와우 멤버십 회원들의 편리한 시청을 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대표 강한승)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 평가전을 독점 생중계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도쿄올림픽 B조에 속한 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평가전,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랑스와 평가전을 치른 뒤 일본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대표팀은 두 번의 평가전을 통해 올림픽 무대 전 마지막으로 컨디션을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쿠팡플레이는 해당 두 경기를 디지털 독점 생중계합니다. 평가전 하이라이트 영상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등 일부 장면은 유튜브 쿠팡플레이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모바일, 태블릿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TV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스포츠 대제전인 올림픽 남자 축구 평가전을 쿠팡플레이 디지털 독점 생중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쿠팡플레이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쿠팡 와우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은 추가 비용없이 월 2900원 멤버십 비용으로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쿠팡이 자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를 통해 도쿄올림픽 온라인 단독 중계권을 가져갔습니다. 지난 2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은 다음 달 23일 열리는 도쿄올림픽을 쿠팡플레이에서 온라인 단독 중계합니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올림픽 경기를 중계하려면 국내 지상파 3사로부터 중계권을 사야 합니다. 이번에는 쿠팡과 네이버, 카카오가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도쿄올림픽의 온라인 중계권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약 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12월 쿠팡 유료 회원제인 ‘로켓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시작한 서비스입니다. 월 구독료 2900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로켓와우 회원은 약 470만명으로 추정됩니다. 온라인에서 유료로 돈을 내야만 올림픽 경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이 제한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올림픽은 전 국가적 행사인데도 쿠팡플레이가 중계권을 독점하면서 온라인으로는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채널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3월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5월 2021 국제배구연맹(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