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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윤 대표 “책임의식 무장한 흥국생명 만들 것”

Monday, June 02, 2014, 14:06:23 크게보기

이사회 열고 신임대표 선임 의결..3년 임기 시작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의식을 무장한 흥국생명으로 만들어 나갑시다.


태광그룹 계열 흥국생명은 2일 서울 신문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주윤(61)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변종윤 전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자, 지난달 20일 흥국생명은 김주윤 전 흥국자산운용 사외이사를 내정한 바 있다.


서울 중앙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주윤 대표이사는 1981년 한양투자금융에 입사한 뒤 하나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에서 금융 실무 경력을 쌓았다.

 

2008년 흥국생명에 입사해 전무를 역임한 후 20097월부터 약 1년 간 흥국생명 대표이사를 지냈다. 김 대표는 올해 3월부터는 흥국자산운용 사외이사를 맡은 바 있다.


김 대표는 은행, 보험, 자산운용 등 다양한 금융 회사에서 기획조사, 기업금융, 경영혁신, e-서비스 등 여러 종류의 업무를 경험한 금융 전문가로 흥국생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주윤 대표는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저금리 시대를 돌파하고,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다가오는 위기를 극복하고 도전정신과 책임의식으로 무장한 새로운 흥국생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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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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