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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마스터’ 미니버스 출격...“스타렉스 한판 붙자”

Monday, June 03, 2019, 11:06:56 크게보기

높은 전고와 여유로운 화물공간으로 편의성 극대화
13인승 가격 3630만원...“승합차 시장 새로운 대안”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의 승합차 모델인 ‘마스터 버스’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승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마스터 버스는 국내 승합차 시장을 독점하고 있던 스타렉스와 쏠라티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0월 마스터의 화물 밴을 출시했던 르노삼성은 올해 미니버스 모델까지 들여와 국내 틈새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13인승과 15인승으로 판매되는 마스터 미니버스 모델은 기존 밴 모델의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동일하게 탑재했다.

 

마스터 버스의 가격은 15인승 4600만원, 13인승 3630만원이다. 상용 승합차로 가장 많이 쓰이는 스타렉스보다 차체가 크고 안전사양도 풍부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합리적 가격이라는 평가다.

 

마스터 버스는 전 좌석에 접이식이 아닌 넓고 편안한 고정식 좌석과 3점식 안전벨트를 기본 제공한다. 3점식 안전벨트는 충돌 또는 돌발적인 사고 시 2점식 안전벨트보다 승객을 더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세미 보닛 형태의 전면부는 사고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

 

15인승 모델에는 전동식 발판을 기본 장착해 승하차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전고 또한 13인승 2500mm, 15인승 2495mm에 달해 실내에서 머리를 숙일 필요가 없다. 탑승공간과 별개로 차량 후면 적재공간을 충분히 확보한 것도 장점이다.

 

마스터 버스에는 최대토크 38.7kg.m, 최고출력 163마력의 힘을 내는 2.3L 트윈 터보 디젤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됐다. 마스터 버스 13인승의 복합연비는 9.7 km/ℓ이다.

 

특히 후륜구동 대신 전륜구동 방식을 채택해 사계절 어떤 도로조건에서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 ▲오토 스탑&스타트 조절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HSA) ▲후방 경보 시스템 ▲조수석 사각지대 미러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 ▲트레일러 흔들림 기능도 기본 탑재돼 있다.

 

르노삼성차는 마스터의 엔진과 동력부품은 물론, 차체 및 일반부품까지 모두 3년/10만km까지 보증한다. 경쟁사는 엔진 및 동력부품 3년/6만km, 차체 및 일반부품 2년/4만km인 점을 감안하면 업계 최고 수준이다.

 

김태준 르노삼차 영업본부장은 “안전성과 편안함을 모두 갖춘 마스터 버스는 국내 승합차 시장의 새로운 대안”이라며 “학원버스, 비즈니스 출장, 렌터카, 레저, 호텔 및 여행 VIP용 차량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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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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