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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의신 “공기청정기 비수기 판매량 10% 이상 증가”

Tuesday, September 03, 2019, 15:09:34 크게보기

사계절 공기청정기 선보여..“에어컨·사용패턴 등의 영향”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미세먼지가 심한 봄에 인기를 끌었던 공기청정기가 사계절 가전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추세다. 렌탈의신에 따르면 비수기인 여름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10% 이상 꾸준히 성장했다.

 

렌탈의신은 공기청정기 렌탈·판매 업체의 지난 6~7월 제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가장 많이 판매량이 증가한 업체는 70% 가까이 증가했다.

 

쿠쿠는 6~7월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3% 늘었다. 청호나이스의 경우 6~7월 판매량은 5000대 이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약 30% 증가했다. 렌털업계 1위인 코웨이는 약 15% 증가했다.

 

렌탈의신은 이 같은 성장의 원인으로 에어컨 사용을 꼽았다. “더위로 인해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실내 환기를 자주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것. 렌탈의신에 따르면 업계에선 실내 공간별 공기 관리의 중요성이 커진 점도 공기청정기 사용 증가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과거엔 거실을 중심으로 대형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추세였지만, 요즘은 공간에 맞춰 여러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렌탈의신은 또 다른 이유로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이 늘어나는 점”과 “공기청정기를 취급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들었다.

 

브랜드 공식 판매처 렌탈의신은 쿠쿠전자·웅진코웨이·현대렌탈케어·LG케어솔루션·SK매직·캐리어 에어컨·청호나이스·퓨리얼 등의 브랜드와 공식 파트너를 맺고 있다. 또 삼성전자·TCL·위니아딤채·애플·LG전자·다이슨 등의 제품을 할부 서비스 개념으로 판매하고 있다.

 

렌탈의신 관계자는 "실내 공기의 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공기청정기가 사계절 가전으로 자리 잡는 주요인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시장에서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공기청정기 제품들이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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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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