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vy Industry 중공업 Heavy 중공업

현대중공업지주,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본입찰 참여

Tuesday, November 24, 2020, 16:11:53 크게보기

매각 대금 8000억~1조 예상..국내 건설기계 빅2 전망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현대중공업지주는 24일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참여를 위한 본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이날 공시했습니다.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이날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07%을 매각하기 위해 숏리스트(최종 후보군)를 대상으로 예비입찰을 진행했습니다.

 

당초 숏리스트에는 ▲현대중공업지주-한국산업은행인베스트먼트(KDBI) 컨소시엄 ▲GS건설-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유진그룹 ▲MBK파트너스 ▲이스트브릿지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 등이 올라 있었는데, 이중 GS건설 등 일부 기업은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재계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매각 대금 규모를 8000억~1조원으로 책정하고 있습니다.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더한 액수입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할 경우 국내 건설기계 시장은 현대건설기계와 볼보건설기계의 '빅2' 체제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현대중공업지주 측은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통해 규모의 경제 실현과 공동 딜러망 구축으로,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탑 메이커들과의 경쟁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Copyright @2013~2025 iN TH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인더뉴스(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 02788/ 등록일 2013년 8월 26일/ 제호: 인더뉴스(iN THE NEWS)/ 발행인 문정태·편집인 박호식, 주소: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92,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803호 발행일자: 2013년 9월 2일/ 전화번호: 02) 6406-2552/ 청소년보호 책임자: 박호식 Copyright © 2013~2025 인더뉴스(iN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 인더뉴스(주)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단, 기사내용을 일부 발췌한 뒤 출처표기를 해서 ‘링크’를 걸어 두는 것은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