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선보인 ‘26주적금 with 마켓컬리’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출시한지 4일 만에 누적 계좌 개설 수 10만좌를 돌파했습니다.
15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상품의 가입 속도는 매우 빠른 것으로 파악됩니다. 앞서 출시된 ‘26주적금 with 이마트’의 만기가 도래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내 10만 가입수를 넘었기 때문입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저축을 통한 이자혜택과 동시에 소비 활동을 하면서 할인혜택도 누릴 수 있는 점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제작된 마켓컬리 머그컵 등 한정판 굿즈를 받아볼 수 있는 기회가 인기비결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적금은 ‘26주적금 with 이마트’에 이은 카카오뱅크 파트너적금 2호로, 카카오뱅크와 비금융사 간의 협업을 통해 출시한 상품입니다. 오는 23일까지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한 한정판입니다.
가입 고객에게는 자동이체 납입 성공 시, 총 7회에 걸친 무료배송과 할인 쿠폰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해지고객을 제외한 적금 가입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100% 당첨되는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다양한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다른 기업과의 협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