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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수제맥주사 캔맥주 생산 돕는다

Monday, February 01, 2021, 15:02:29 크게보기

충주 맥주1공장에 '수제맥주 클러스터' 조성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수제맥주사와 함께 발전해나가는 상생협력 ‘수제맥주 클러스터’ 모델을 만듭니다.

 

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수제맥주 클러스터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제맥주사들이 별도의 설비투자 없이 캔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를 통해 수제맥주사들은 더욱 다양한 레시피 개발 및 품질 향상에 집중할 수 있고, 롯데칠성음료는 그간의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상생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해 충주 맥주1공장의 기본 시설을 재검토하고 보완했으며 수제맥주 특성에 맞춰 소량생산도 가능하도록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수제맥주시장 붐업에 일조하며 수제맥주 제조사들과 상생관계를 구축하고자 지난해 주세개정안 발표 후 이번 프로젝트를 검토하게 됐다”며 “수제맥주사들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며 장기적으로 맥주1공장을 중소 수제맥주 생산자들의 클러스터로 조성해 수제맥주 발전에 이바지하고, 소비자 맥주 선택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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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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