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마트24가 스타트업 라라잡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 ‘동네알바’와 손잡고 가맹점 근무자 구인 지원에 나섭니다.
2일 이마트24(대표 김장욱)에 따르면 동네알바는 채용공고를 한 후 구직자 연락을 기다리는 기존 방식과 달리 가맹점 경영주가 앱에 등록된 예비근무자(구직자)에게 먼저 제안을 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입니다.
동네알바를 통해 가맹점 경영주는 경력, 근무가능 기간 및 시간, 거리 등을 고려해 조건에 알맞은 예비근무자에게 제안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앱에서 바로 채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마트24는 우선 올해 6월 말까지 서비스 이용권을 전국 가맹점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후 서비스 실효성 및 만족도를 확인해 추가 연장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마트24는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이번동네알바 무료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가맹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성중호 이마트24 영업기획팀 과장은 “근무자를 찾기 힘든 설 연휴를 앞두고 기존구인 사이트 무료지원 외에 더 빠르고 효율적인 구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동네알바 무료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 고민하고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