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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지난해 영업익 348억원…전년比 39%↓

Wednesday, February 03, 2021, 22:02:08 크게보기

코로나19 영향에도 전문의약품 부문↑·수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동아ST(대표 엄대식)가 지난해 전문의약품 부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기술수출 수수료 감소와 해외수출 부문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동아ST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48억원으로 2019년(570억원)에 비해 39% 감소했다고 3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 감소한 5866억원, 당기순이익은 75.1% 감소한 16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 측은 기술수출 수수료 감소와 해외수출 부문 감소, 의료기기 일부 품목 계약 종료에 따라 전년 대비 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의약품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2019년 대비 6.6% 증가한 3402억원으로, 자체개발 신약인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위염치료제 '스티렌',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 등이 성장세를 이끌었습니다.

 

해외수출 부문 매출은 일본에서 발매된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의 매출 증가 및 결핵치료제 크로세린, 클로파지민의 WHO 수출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14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캄보디아 캔박카스 등 수출 감소에 따라 전년 대비 7.8% 하락했습니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은 진단영역인 감염관리 분야 성장으로 매출이 늘었지만, 4분기 중 의료기기 일부 품목의 계약 종료에 따른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10.9% 감소한 72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동아ST는 R&D에서 단기·중기로는 대사내분비치료제 DA-1241와 DA-1229(슈가논),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을 개발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면역항암제와 치매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대, 개발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는 건선치료제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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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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