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롯데백화점이 명절 선물세트 ‘바로배송’ 서비스를 서울 지역 전 점포로 확대합니다.
8일 롯데백화점(대표 황범석)에 따르면 바로배송은 명절 선물세트를 9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점포 기준 5Km 이내로 3시간 안에 상품을 전달하는 서비스입니다.
회사 측은 “지난 추석 본점에 시범 운영한 결과 신선 식품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서 추가 구매 및 문의가 많았다”며 “타점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도 일부러 본점에서 선물 세트를 사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설에는 해당 서비스를 서울 지역 롯데백화점 18개점으로 확대해 연휴 전날인 이달 10일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롯데백화점 설 선물 세트 배송 접수는 타 지역 배송이 오는 2월 8일까지 동일 지역 내 배송은 9일까지로 사실상 10일 바로배송 서비스를 신청해야 늦지 않게 선물 세트를 보낼 수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전자출입명부 관리 등 기본적인 방역 체크와 함께 별도 방역 전문 인력을 운영하고 배송 인원 일 3회 교차 근무 배치, 센터 및 차량 방역 매일 진행 등 배송 관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 모든 선물세트에는 소독 티슈를 함께 보내고, 배송 전 비대면 수령 여부를 사전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지원부문장은 “이번 설에는 빠른 배송에 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추석 본점에서만 시범적으로 선보였던 바로배송 서비스를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으로 대면이 힘든 상황이지만 롯데백화점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