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KT가 올해 방역 신뢰 국가의 해외여행이 허용된다는 정책 등의 기대감으로 해외 여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21일 KT(대표이사 구현모)에 따르면 괌 또는 사이판으로 가는 고객들을 위해 ‘로밍 요금제 반값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로밍 요금제 반값 이벤트는 별도 참여 신청이 없습니다. 이벤트 기간 6월21일~9월30일 사이 괌과 사이판에서 ▲로밍 하루종일ON ▲데이터로밍 함께ON 등의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은 반값 혜택을 자동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KT는 “최근 국내 백신 접종자가 빠르게 늘고 방역 신뢰 국가지역 대상 해외여행이 허용된다는 기대감과 괌과 사이판부터 항공 노선이 점차 재개되는 업계 분위기에 따라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고객은 ‘로밍 하루종일ON 프리미엄(데이터·음성 완전무제한)’을 1일 7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친구·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고객은 최대 3명이 ‘데이터쉐어링’ 할 수 있는 ‘로밍 데이터 함께ON(4GB~12GB)’을 1만6500원~3만3000원에 사용 가능합니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전무는 “국내 백신 접종율 증가 및 클린국가 확대에 따라 해외여행을 맘 편히 다녀 올 수 있도록 프로모션과 혜택을 지속 확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존 괌과 사이판에서는 기존 KT 로밍 음성 통화가 국내 통화료(1초 당 1.98원)가 적용돼 큰 부담 없이 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