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주 로컬기업들이 홍콩 시장에서 50억원 규모의 수출의향서를 확보하며 해외 판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 제주 로컬기업들이 홍콩 현지에서 총 50억원 규모의 수출의향서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4개 기업은 총 3000만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제주센터는 ‘2026 THE 제주크리에이터 해외진출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홍콩에서 글로벌 세일즈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도내 유망 로컬기업 11개사가 참여했으며, 참가 기업들은 현지 투자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기업과 제품을 소개하고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첫날 열린 데모데이에서는 기업과 제품의 경쟁력을 소개했습니다. 이튿날에는 현지 바이어들과 제품 시장성과 가격, 유통 방식, 수출 조건, 협력 가능성 등을 논의했고, 마지막 날에는 홍콩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InvestHK를 방문해 현지 투자·창업 생태계를 살펴보고 코즈웨이베이와 침사추이 일대의 유통·시장 환경을 둘러봤습니다. 현지 상담은 실제 수출 성과로도 이어졌습니다. ㈜메달스와 유동커피팩토리, ㈜카카오패밀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정부가 주도하는 제조·첨단산업 인재 육성 프로젝트 출범식에 참석해 미국 정·재계 주요 인사들과 AI 공급망 강화와 한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회장이 미국 현지시간 3일 오전 워싱턴D.C. 트럼프평화연구소에서 열린 ‘파운드리 스쿨(Foundry School)’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참석은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미국 국무부의 초청으로 성사됐습니다. 파운드리 스쿨은 산·학·연 연계를 통해 제조·첨단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미국 국무부 주도 프로젝트입니다. 미국이 지난해 12월 출범시킨 경제안보 다자 협의체 ‘팍스 실리카(Pax Silica)’의 실천 전략 가운데 하나입니다. 팍스 실리카는 반도체와 AI, 첨단제조, 에너지 등 기술 공급망 전반을 신뢰할 수 있는 동맹국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구상입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호주, 싱가포르, 네덜란드, 영국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와 스탠퍼드대학교가 기획한 파운드리 스쿨은 정부와 산업계, 학계가 협력해 혁신 기업의 노하우와 전략을 미래 세대에 전수하고 기업가와 엔지니어, 첨단 제조 분야 리더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부가 실거주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는 14억원으로 늘리되 비거주 1주택자의 공제액과 종부세 세부담 상한은 현행 수준을 유지합니다. 일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계약기간과 납입한도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세제개편안'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8월 3일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뒤 11개 세법 개정안에 대한 부처 협의와 입법예고, 차관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종부세와 ISA, 지방이전 세제지원 등의 내용을 일부 수정했습니다. 개정 대상은 국세기본법과 국세징수법, 조세특례제한법,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소득세법, 법인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종합부동산세법, 부가가치세법, 농어촌특별세법, 관세법 등 11개입니다. 국무회의를 통과한 세법 개정안은 오는 3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며 정기국회 심사를 거칠 예정입니다. 실거주 1주택 종부세 공제 14억원 개정 과정에서 논란이 컸던 주택분 종합부동산세는 실거주 여부에 따라 기본공제액을 다르게 적용합니다. 1세대 1주택자가 해당 주택에 실제 거주하면 기본공제액을 현행 12억원에서 1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부가 2027년도 예산안 총지출을 올해 본예산보다 12.8% 늘어난 820조9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반도체와 피지컬 인공지능(AI), AI 데이터센터(AIDC)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예산을 30% 가까이 확대했습니다. 정부는 1일 국무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2026~2030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예산안은 오는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2027년도 총지출은 올해 본예산 727조9000억원보다 93조원 늘었습니다. 증가율은 12.8%로 정부는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분야별로는 산업·중소기업·에너지 예산 증가율이 29.7%로 가장 높고 문화·체육·관광 20.4%, 연구개발(R&D) 11.2%, 교육 10.8%, 보건·복지·고용 9.3% 순입니다. 정부는 잠재성장률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이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2027년도 예산안의 경제·산업 분야는 반도체와 AI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생산 기반과 전력·용수·산업단지 인프라를 동시에 확충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산업·중소기업·에너지 41.2조원…증가율 가장 높아 산업·중소기업·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부가 반도체와 피지컬 인공지능(AI), AI데이터센터를 축으로 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서남권에 총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 공장 4기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공개적으로 사의를 표하며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올해를 세계 어떤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꿈이 시작되는 한 해로 만들겠다"며 "가장 핵심 과제는 초격차 산업강국으로의 대도약"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와 피지컬AI, AI데이터센터를 초격차 산업강국 도약을 위한 삼각축으로 제시했습니다. 반도체가 AI 연산과 추론의 기반이 되고, AI데이터센터가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며, 피지컬AI가 인공지능을 산업 현장과 일상 공간에서 구현하는 구조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직 속도전만이 살길"이라며 "반도체, 피지컬AI, AI데이터센터를 하나로 묶어 속도감 있게 한국형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초과 세수 활용과 부동산 시장 안정, 주식시장 재평가, 환율 흐름 등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경제 현안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먼저 전 세계 경제의 가장 큰 불확실성을 안기고 있는 중동 위기와 원유 수급에 대해 “최악의 상황은 피할 거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원유 수급과 관련해서는 “87% 이상 수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부족한 10% 정도는 수출 통제로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대통령은 “문제는 물가”라며 “원유 가격 정상화는 쉽지 않지만 최악의 사태는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위기 상황까지 가지 않을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도체로 인한 초과 세수 활용 방향에 대해서는 장기 성장 잠재력 회복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초과 세수와 초과 이윤은 완전히 다르다”며 “재정 지출로 소진하는 건 바보짓이고 국채 비중을 줄이는 것도 바보짓”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금의 1조원과 10년 뒤 1조원의 가치를 비교해야 한다”며 “현재 가치가 높다면 쓰는 게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 교육청, 출자·출연기관 등 지방 공공부문이 향후 은행·보험사 등 민간 금융회사를 선정할 때 기후금융 활동 실적을 평가 기준에 반영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지방정부의 금고 은행과 산하 공공기관의 주거래 은행 선정 기준이 바뀔 경우 민간 금융회사의 기후투자 확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역 공공자금 운용 기준이 단순 금리나 수수료 경쟁을 넘어 재생에너지 투자, 탄소감축 금융, 지역기업 녹색투자와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하 KoSIF)은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7개 원내 정당을 대상으로 ESG 관련 정책질의를 진행한 결과, 답변을 보낸 4개 정당이 지방 공공부문의 기후금융 반영 정책에 찬성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질의에 답변한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입니다. 국민의힘, 개혁신당, 사회민주당은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KoSIF가 제시한 정책질의는 총 5개 분야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지자체와 산하 공공부문의 민간 금융회사 선정 평가 시 기후투자 실적 반영, 지방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의 ESG 통합 공시체계 구축, 지자체 공공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센터 투자기업인 씨피엑스시스템즈와 큐투컷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일반트랙'에 나란히 선정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두 기업은 제주센터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공동 운용하는 '제주 초기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통해 지난해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향후 2년간 각각 8억원의 R&D 지원금을 확보해 기술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씨피엑스시스템즈는 레이저 초음파와 EVS 융합 센싱 기술을 기반으로 원격 로봇기기를 통해 풍력발전기 구조물의 상태 및 결함을 검사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계측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안전성 및 고장 등을 예측 진단하는 인공지능(AI) 가상물리시스템입니다. 접근이 어려운 풍력발전기의 부품 마모와 결함을 사전에 감지해 가동 중단 손실과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 기업은 2023년 8월 설립 이후 국내 에너지 발전 분야 최초로 'AI 융합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큐투컷은 제주센터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발굴돼 지난해 11월 설립된 스타트업입니다. 광고 집행 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소상공인의 인공지능(AI) 활용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현장 도입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단순 기기 보급 중심의 지원에서 실제 활용 역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위원장 오세희)는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소상공인민생포럼,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소상공인의 미래 대응: AI와 디지털 전환’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전환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현재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활용 비중은 27.2%에 불과합니다. 주요 제약 요인으로는 초기 투자비 부담(46.9%)과 디지털 활용 역량 부족(24.8%) 등이 꼽혔습니다. 특히 서울시 조사 결과 소상공인의 67.3%가 AI 활용 경험이나 계획이 없다고 답해, 정책 설계와 현장 간의 간극을 해소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오세희 전국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키오스크 등 기기 도입에 머물렀던 디지털 전환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실질적인 활용으로 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창경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2026년 모두의 창업(로컬) 및 소상공인 도약 지원사업 설명회’를 지난 2일부터 제주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모두의 창업(로컬)’, ‘로컬기업 육성 사업’,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 등 주요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지역 소상공인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설명회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지난 2일 제주창경센터를 시작으로 ▲4월 10일 서귀포시 스타트업 베이 글로벌센터 ▲4월 13일 구좌읍 다목적문화센터 ▲4월 16일 한림읍사무소 ▲4월 20일 온라인(ZOOM) 순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제주창경센터는 제주 지역을 직접 순회하는 방식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생생한 사업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올해 사업은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로컬기업 육성 사업’과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 공고를 하나로 통합했습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이 성장 단계별로 적합한 지원을 보다 쉽고 일관되게 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습니다. 제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중동 사태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공공부문에서 오는 25일 0시부터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합니다. 또한 원전을 적기에 재가동하고 석탄발전도 탄력적으로 운영해 액화천연가스 소비를 줄여가는 등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 외에도 올해 재생에너지를 7GW 이상 신속히 보급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1.3GW 설치도 함께 추진해 액화천연가스 등 에너지 수입을 근본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4일 개최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원유 관련 자원안보위기 '주의' 경보 발령에 따른 에너지절약 등 대응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우선 액화천연가스 소비 최소화를 위해 '전원 믹스'를 조정합니다. 미세먼지 영향이 적은 날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석탄발전 운전 제약(80%)을 완화하고 정비 중인 원전 5기는 오는 5월까지 적기에 재가동해 액화천연가스 사용량을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공공부문부터 에너지절약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자 25일부터 승용차 5부제를 의무시행합니다, 다만 장애인 사용 자동차, 임산부·유아(미취학 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따른 유가 불안 상황과 관련해 이번 주 중 석유가격 최고가격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11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중동상황 관련 경제분야 합동 대응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전쟁 이전 유가와 최근 상승한 유가를 비교해 적정 수준에서 최고가격을 설정하면 보조금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 "이라며 "석유 최고가격제는 2주 단위로 운영하고 리터당 1800원이면 해제할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최고가격제도 다시 조정할 것"이라며 "정부는 적정수준에서 최고가격제를 운영하되 필요하면 유류세 인하와 취약계층 지원, 추가경졍예산 편성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제 위반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단속을 할 예정입니다. 또한 석유제품 매점매석 행위 금지 고시를 제정해 정유사·주유소 등의 사재기·판매 기피 행위도 방지하는 등 위기 상황을 틈탄 사익편취를 엄단할 방침입니다. 이 외에도 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설 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SNS를 통한 부동산 정책 여론전을 이어 가며 다주택자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0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은 반드시 혁파해야 한다"며 "기존 다주택자들에 대한 대출 연장 및 대환 현황과 이에 대한 확실한 규제 방안을 검토할 것을 내각과 비서실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3일 "다주택자들의 기존 대출은 만기가 되면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양도세까지 깎아주며 수년간 기회를 줬는데도 다주택을 해소하지 않고 버틴 그들에게만 대출 연장 혜택을 추가로 주는 것이 공정하겠나"라며 X에 부동산 정책 관련 글을 올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에도 X에 글을 올려 "세금이나 금융, 규제등에서 비정상적 특혜를 걷어내고 앞으로 부동산 시장은 실거주용 중심으로 정상화될 것이나 과거의 잘못된 정책으로 불로소득 쉽게 얻던 추억은 버리시고 냉정한 현실에 적응하시라고 국민들게 알려 드렸다"고 강조했습니다. 16일에는 "집은 투자수단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주거 수단"이라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설 연휴기간 자신의 SNS를 통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잇달아 밝히며 실거주 중심 정상화와 투자·투기용 다주택 특혜 회수를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6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집은 투자수단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주거 수단”이라며 다주택 보유에 대해 “긍정적 효과보다 부정적 효과가 큰 것은 분명한 만큼 국가적으로 세제 금융 규제 등 부당한 특혜는 회수해야 할 뿐 아니라, 사회 문제에 대해 일정 정도 책임과 부담을 지우는 게 공정하고 상식에 부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누군가 돈을 벌기 위해 살지도 않을 집을 사 모으는 바람에 주거용 집이 부족해 집값, 전월세값이 비정상적으로 올라 혼인·출생 거부, 산업의 국제 경쟁력 저하, 잃어버린 30년 추락 위험 등 온갖 사회문제를 야기한다면 투자·투기용 다주택을 불법이거나 심각하게 부도덕한 일이라고 비방할 수 없을지는 몰라도 최소한 찬양하고 권장할 일이 못 되는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각에서 다주택이 임대물건을 공급하는데 다주택 매도로 임대가 줄면 전세 월세가 오르니 다주택을 권장 보호하고 세제 금융 등의 혜택까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10대 그룹 총수와 경영진이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최한 '청년 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에 참석해 청년 일자리 확대와 지방 투자 확대에 대한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성장의 과실과 기회가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기성세대뿐 아니라 청년세대에게도 골고루 퍼져야 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취업 기회 확대를 주문했고 기업들은 투자 및 채용 확대로 화답했습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을 필두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창원 SK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장인화 포스코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허태수 GS 회장, 조원태 한진 회장 등이 재계 측 대표로 참석했습니다다. 정부 측에서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김정관 산업부 장관, 강훈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이 배석했습니다. 재계는 향후 5년간 지방에 총 270조원을 투자하고 올해 66조원을 집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올해 투자액도 전년 대비 약 16조원 늘리기로 했습니다. 고용 측면에서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로보틱스가 로봇의 힘과 촉각을 감지하는 센서 전문기업에 투자하며 피지컬 AI 사업 역량을 강화합니다. 센서·제어 기술을 로봇 플랫폼에 결합해 휴머노이드용 로봇손과 조선·중공업 현장의 작업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HD현대로보틱스는 130억원을 투자해 에이딘로보틱스 지분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피지컬 AI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로봇의 촉각과 힘을 정밀하게 감지하는 센서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정전용량 측정 방식의 힘·촉각 센서를 자체 설계하고 생산합니다. HD현대로보틱스는 해당 센서가 성능과 원가 경쟁력, 소형화 측면에서 강점을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힘·촉각 정보는 로봇이 실제 작업 환경을 인지하고 움직임을 제어하는 데 필요한 요소입니다. 물체와 접촉할 때 가해지는 힘 등을 감지해 작업 정밀도와 품질을 높이는 데 활용됩니다. 양사는 HD현대로보틱스의 로봇 플랫폼과 에이딘로보틱스의 힘·촉각 센서 및 제어 기술을 결합한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조선·중공업 작업에 특화한 다섯 손가락 로봇손을 공동 개발해 HD현대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할 계획입니다. 연마·그라인딩 등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표면처리 작업의 자동화도 추진합니다. 양사는 관련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조선·중공업 현장에 적용하고, 국내 제조업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예정입니다. 이후 미국 조선소를 비롯한 글로벌 제조업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에이딘로보틱스 관계자는 "양사 간 협업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로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로 기술 적용과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피지컬 AI 기반의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향후에도 유망한 기술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국내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미래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페이가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에 지역화폐 결제 연동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연동을 시작한 곳은 ▲서울 지역화폐 '서울페이' ▲대구 지역화폐 '대구로페이' ▲포항 지역화폐 '포항사랑상품권'입니다. 해당 지역화폐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커넥트 설치 매장 중 각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에서 QR 결제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습니다. 각 지역화폐 가맹점은 커넥트 단말기 화면에 해당 지역화폐를 결제수단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페이는 지자체 및 지역화폐 운영사, 각 지역 밴(VAN) 대리점 등을 통해 커넥트 가맹점에 이를 안내할 계획입니다. 네이버페이는 지역화폐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상권을 활성화 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커넥트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기반도 확대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네이버페이가 지난 8월부터 올 연말까지 커넥트를 설치한 영세·중소 가맹점과 상생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결제 수수료 지원 프로그램과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이버페이는 이외에도 간편결제 및 커넥트를 기반으로 지역화폐 사용을 활성화하는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iM뱅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구·경북 지역 내 iM뱅크 영업점에서 커넥트를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으며 네이버페이 앱에서 '대구로페이'와 '포항사랑상품권'을 결제수단으로 등록하고 결제 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이용에 따른 포인트 뽑기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향철 네이버페이 페이서비스 책임리더는 "이번 서울페이·대구로페이·포항사랑상품권 연동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네이버페이 커넥트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결제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글로벌 자본시장 사업과 해외 고객·투자자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금융정보·기술기업 블룸버그(Bloomberg)와 협력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9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는 김성현 KB금융지주 CIB마켓부문장과 빙 리(Bing Li) 블룸버그 아시아태평양 회장이 만나 전략적 협력확대 업무협약에 서명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금융과 블룸버그는 자본시장, 자산운용, 글로벌사업 중심으로 데이터·기술분야에서 상호협력합니다. KB금융은 블룸버그 금융정보·분석 솔루션 활용해 트레이딩과 투자업무 프로세스 최적화하고 포트폴리오·리스크 관리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데이터 거버넌스와 디지털전환 분야에서도 협력과제 발굴합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오랜기간 구축한 신뢰와 협력관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휴온스그룹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메딕스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18만400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소각 대상은 현재 발행주식총수의 1.64%에 해당하며 예정일은 오는 21일입니다. 이번에 소각하는 주식은 휴메딕스가 자사주 신탁계약을 통해 시장에서 취득한 물량입니다. 회사는 지난 6월 10일부터 이달 9일까지 3개월간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에서 매입했으며 취득한 물량 전량을 소각합니다. 소각 예정금액은 장부가액 기준 약 50억원입니다. 배당가능이익 범위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방식으로 발행주식총수는 줄지만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휴메딕스는 올해 분기 현금배당도 도입했습니다. 지난 2월 발표한 중장기 배당정책에 따라 올해 분기별 주당 200원을 배당하고 향후 매년..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국내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글로벌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 사장은 최근 피델리티(Fidelity), 핌코(PIMCO), 칼라일(Carlyle)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잇따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리서치·채권·대체투자 등 글로벌투자 모든 영역에서 파트너십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에는 영국 런던에서 약 7750억달러(약 1085조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글로벌 매크로·주식·채권·멀티에셋 등 폭넓은 피델리티 리서치 역량을 국내시장에 독점공급하고, 공동 상품개발과 공동 투자기회를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첫 협력상품으로 ‘한·중·미 테크펀드’ 출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피델리티 주요 투자상품의 국내공급 확대와 함께 한국투자증권 PB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글로벌투자 교육 등 폭넓은 리테일 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어 9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뉴욕에서 핌코, 칼라일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핌코는 약 2조3300억달러(약 3215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채권전문운용사 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핌코와 단기자금운용 협약과 함께 리테일고객을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리서치에 독점제공하는 핌코의 글로벌시장 전망과 주요 이벤트 분석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핌코의 다양한 펀드상품을 국내에 정기적으로 소개하고 판매협력을 확대해 국내투자자들의 글로벌 채권투자 접근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아울러 핌코의 자산운용솔루션을 접목한 맞춤형 상품개발에도 협력하고 향후 개별운용계좌(SMA)·랩어카운트 등 개인맞춤형 자산관리솔루션 개발까지 협력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또 지난 2023년부터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온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칼라일과 대체투자 분야 협력범위를 한단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자금 위탁운용에 대한 협약을 맺고 시장상황과 투자 성과를 참고해 단기금융 조성자금을 활용한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성환 사장과 한국투자증권의 이같은 행보는 2024년부터 뉴욕·홍콩 등 글로벌 금융 중심지에서 개최해온 ‘KIS Night’ IR행사를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를 실질적인 사업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입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들과 협력을 단순히 전문역량을 도입하는데 그치지 않고 상품·리서치·자산관리 등 실제 고객접점으로 연결하는 글로벌 사업모델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과거 해외 금융시장과 일부 전문고객에게 제한적으로 공급되던 글로벌 투자상품과 정보를 국내투자자에게 적시 공급해 우량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성환 사장은 “글로벌 최상위 운용사들의 상품과 깊이있는 인사이트를 국내시장에 단순히 들여오는데 그치지 않고, 국내투자자 눈높이와 니즈에 맞춰 정교하게 큐레이션해 전달하는 것이 한국투자증권의 역할”이라며 “’KIS Night’ 등 글로벌 IR을 통해 쌓아온 한국투자증권만의 파트너십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연결해 국내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은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와 함께한 신라면 2차 글로벌 광고 영상이 지난달 말 공개 이후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차 캠페인보다 약 2배 빠른 속도로 지난해 공개한 1차 글로벌 광고는 공개 약 한 달 만에 1억뷰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2차 캠페인 메인 영상은 에스파 멤버들이 신라면과 함께하는 일상을 ‘요리’, ‘쇼핑’, ‘여행’, ‘퀴즈’ 등 네 가지 에피소드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줍니다. 친구와 함께 직접 신라면을 끓여 먹고, 매장에서 신라면을 고르고, 여행지에서 동료와 신라면을 즐기는 모습이 차례로 펼쳐집니다. 이러한 다양한 장면의 영상 전개가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입니다. 영상에는 에스파와 신라면의 조합,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먹방’, 글로벌..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쌍용건설(글로벌세아그룹)은 건설현장에 지능형 AI CCTV와 AI 번역 블루투스 스피커, 위험지역 외국어 음성 경고 스피커를 도입해 스마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쌍용건설은 기존에 안전관리자가 CCTV 화면을 직접 확인하던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지능형 AI CCTV를 현장에 적용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현장 CCTV 영상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위험 가능성이 있는 상황을 감지하면 사전에 경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지능형 AI CCTV는 작업자의 부주의한 행동이나 부정확한 움직임 등을 파악해 사고 가능성을 낮추도록 설계됐습니다. 추락과 낙하 등 사고 위험이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경고해 사전 예방뿐 아니라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실시간 대응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관제 범위도 현장에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