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크로아티아와 6411억원 규모의 다연장로켓체계 '천무'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올해 노르웨이와 에스토니아에 이은 세 번째 유럽 수출로, 한국 무기체계의 크로아티아 수출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총리실에서 천무 공급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서명식에는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와 이반 아누시치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이승범 주크로아티아 대한민국 대사,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총괄 등 양국 정부와 방위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계약 규모는 약 4억1800만유로로, 원화로는 약 6411억원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천무 18문과 탄약운반차량, 사격지휘차량, 중·장거리 정밀유도탄을 공급합니다. 지휘통제(C2) 체계 통합과 교육훈련, 통합군수지원(ILS) 등을 포함해 2030년까지 공급과 지원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현지 기업과 유지·보수(MRO) 체계 기반을 조성하는 등 중장기 현지화 협력도 추진합니다. 이번 계약으로 크로아티아는 폴란드와 노르웨이, 에스토니아에 이어 유럽에서 네 번째로 천무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로보틱스가 로봇의 힘과 촉각을 감지하는 센서 전문기업에 투자하며 피지컬 AI 사업 역량을 강화합니다. 센서·제어 기술을 로봇 플랫폼에 결합해 휴머노이드용 로봇손과 조선·중공업 현장의 작업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HD현대로보틱스는 130억원을 투자해 에이딘로보틱스 지분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피지컬 AI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로봇의 촉각과 힘을 정밀하게 감지하는 센서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정전용량 측정 방식의 힘·촉각 센서를 자체 설계하고 생산합니다. HD현대로보틱스는 해당 센서가 성능과 원가 경쟁력, 소형화 측면에서 강점을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힘·촉각 정보는 로봇이 실제 작업 환경을 인지하고 움직임을 제어하는 데 필요한 요소입니다. 물체와 접촉할 때 가해지는 힘 등을 감지해 작업 정밀도와 품질을 높이는 데 활용됩니다. 양사는 HD현대로보틱스의 로봇 플랫폼과 에이딘로보틱스의 힘·촉각 센서 및 제어 기술을 결합한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조선·중공업 작업에 특화한 다섯 손가락 로봇손을 공동 개발해 HD현대로보틱스의 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1차 협력사에 이어 2·3차 협력사까지 상생협력을 확대합니다. 대금 지급조건 개선과 금융·기술 지원 등을 통해 공급망 전반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HD현대는 10일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1·2·3차 협력사들과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과 금석호 HD현대중공업 대표,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김성준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대표, 김종철 HD건설기계 경영본부장, 협력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협력사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HD현대는 약 7500개 협력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협약에 참여한 HD현대 5개 계열사는 협력사 대금을 모두 현금 및 현금성 수단으로 지급합니다. 금융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작업 현장 환경 개선 활동도 지원합니다. 생산성 향상과 안전 증진을 위한 교육 및 장비 지원도 추진합니다. 기술임치제도 등을 활용해 협력사의 기술자산을 보호하고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도 도울 계획입니다. 1·2차 협력사는 각각 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일렉트릭이 한국중부발전과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나섭니다. 육상풍력을 시작으로 태양광과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까지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9일 한국중부발전과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의 공동 발굴 및 개발,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박우범 LS일렉트릭 EA사업본부장 전무와 김재식 중부발전 재생에너지사업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업의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협력 분야는 신규 사업 공동 발굴 및 개발, 투자 및 금융 연계, EPC(설계·조달·시공), 변압기 등 주요 전력 기자재 공급, 발전소 운영 등입니다. 공동 개발 사업에서는 LS일렉트릭의 EPC 참여와 기자재 우선 적용을 적극 검토합니다. 중부발전이 자체 추진하는 사업에도 LS일렉트릭의 핵심 기자재를 최우선으로 공급하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양사는 우선 육상풍력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고, 이후 태양광과 BESS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각 사가 보유한 사업 역량과 개발 중인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도 공동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가온전선이 북미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캐나다 전력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가온전선은 최근 캐나다 서부 주요 공공 전력회사에 중전압(MV)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급은 가온전선의 첫 캐나다 수출이자 그간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공장, 발전소 등 민간 산업시설에 집중되었던 북미 사업 포트폴리오를 '공공 전력망' 분야로 확장한 후 첫 성과입니다. 현재 캐나다 정부는 AI 데이터센터 확충과 첨단 제조업 성장에 발맞추어 2050년까지 전력 수요가 현재의 약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송·배전망의 대대적인 확충 및 현대화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어 전력 케이블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온전선은 이번 캐나다 진출을 계기로 북미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본사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생산법인(LSCUS) 간의 유기적인 공급망 시너지를 통해 북미 매출은 2025년 약 3억달러에서 올해 약 4억7000만 달러로 50% 이상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현 가온전선 대표는 "이번 캐나다 공공 전력망 진출은 북미 사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영역을 넓힌 중요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기선 HD현대 회장이 필리핀 국방장관과 만나 해군 현대화와 현지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HD현대는 정 회장이 지난 7일 서울에서 길베르토 테오도로 주니어 필리핀 국방장관과 면담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테오도로 장관은 HD현대와의 협력이 필리핀 해군 현대화와 조선산업 활성화에 전략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의 필리핀 사업 기반 확대를 환영하고, 양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호 호혜적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자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필리핀 정부 및 해군의 일관된 정책과 협력을 바탕으로 필리핀 해군의 역량을 한 단계 신장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HD현대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상호 신뢰에 기반해 지난 10년간 사업의 성공과 확장을 가져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상선과 함정 건조를 넘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적인 산업 협력의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D현대와 필리핀의 함정사업 협력은 2016년 필리핀 해군의 첫 호위함 계약을 계기로 본격화됐습니다. 이후 신규 함정 건조와 후속 사업으로 협력이 이어지며 지금까지 함정 12척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가 폴란드 방산 전시회에서 다층방공망과 유무인복합체계, 인공지능(AI) 위성영상 분석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K9 자주포와 천무 다련장로켓 수출로 구축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제34회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6)’에 공동 참가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274㎡ 규모의 통합 전시관을 마련하고 '검증된 파트너십, 전략적 역량, 자주국방'을 주제로 지상·공중·해상·우주 분야의 방산 기술을 소개합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1000여개 방산 기업이 참가합니다. 다층방공망·레이저 무기로 유럽 방공 수요 대응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럽의 방공망 강화 수요에 맞춰 저·중·고도 위협에 단계별로 대응하는 다층방공망 체계를 전면에 내세웁니다.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L-SAM과 단거리 방공체계 H-SHORAD, 탐지와 타격을 함께 수행하는 대드론 체계 H-Shield, 40㎜ 차륜형 무인방공체계 등을 전시합니다. 위협 유형에 따라 요격 수단을 선택하고, 한화시스템의 지휘통제체계(C2) 및 요격드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제철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전기로 제철소 기공식을 열고 현지 생산 거점 구축에 나섰습니다. 총 58억달러(약 8조원)를 투입해 2029년부터 자동차강판 등 고부가 철강재를 생산하고, 미국 완성차업체로 공급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제철은 지난 4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 도널슨빌에서 ‘HPLS(HYUNDAI-POSCO Louisiana Steel) 전기로 제철소’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보룡 현대제철 사장,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곳에서 생산되는 철강은 현대차그룹은 물론 미국의 자동차 기업들이 차세대 모빌리티를 생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AI데이터센터에서 발전 분야에 이르기까지 핵심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프 랜드리 주지사도 축사에서 "현대제철이 북미 첫 제철소 부지로 루이지애나를 선택한 것은 숙련된 인력과 인프라 그리고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며 "현대제철의 투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드론으로 표적을 탐지하고 K9 자주포로 정밀 타격하는 미래 포병체계 운용개념을 공개했습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예측형 군수지원 체계도 구축해 K9 운용국의 가동률과 작전 대응력을 높인다는 구상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에스토니아 타르투에서 제5회 ‘K9 유저클럽’을 개막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오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과 에스토니아, 폴란드, 노르웨이, 핀란드, 루마니아, 호주 등 7개 K9 운용국이 참가했습니다. 스페인과 스웨덴 등 참관국 대표단을 포함한 군·정부·산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올해 K9 유저클럽에서는 각국의 자주포 운용·정비 경험을 공유하는 데서 나아가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K9 운용개념과 미래 포병체계 발전 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드론이 표적 탐지·추적…K9 정밀타격 지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직이착륙(VTOL) 방식의 ‘화력유도 드론’을 K9 자주포와 연계하는 운용개념을 제시했습니다. 화력유도 드론은 공중에서 표적을 탐지·추적하고 좌표를 생성해 K9의 사격을 지원합니다. 사격 후에는 탄착…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산학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미래 선박 기술 개발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섭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SHI-SNU 미래선박기술 글로벌협력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영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을 비롯해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11년 산학협력 기반으로 미래 선박 기술 개발 삼성중공업과 서울대학교의 산학협력은 2016년 시작돼 올해로 11년째를 맞았습니다. 양측은 지난 10년 동안 조선·해양 분야의 최신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인적 교류를 확대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생산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생산 효율화부터 친환경 연료 기술, 자동화, 원자력에 이르기까지 조선·해양산업 전반으로 기술 협력 분야도 넓혀왔습니다. 이번 연구센터 설립은 그동안 축적한 연구 성과와 신뢰를 바탕으로 산학협력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미래 조선 기술을 대상으로 중장기 융복합 글로벌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글로벌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용 저압 화물 시스템’이 제35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액화 이산화탄소를 영하 50℃, 7기압의 초저온·저압 상태로 유지해 대량 운송하는 시스템입니다. 기존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은 주로 영하 30℃, 20기압 환경에서 화물을 운송했습니다. 높은 압력을 견디기 위해 화물탱크를 두껍게 제작해야 해 탱크 대형화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의 평균 운송 용량은 약 7500㎥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화물 운송 압력을 7기압까지 낮춰 탱크 두께와 무게 부담을 줄이고 저장 용량을 확대할 수 있는 기술을 자체 개발했습니다. 기술 개발 과정에서 가장 큰 난제는 드라이아이스 발생을 방지하는 것이었습니다. 영하 50℃의 초저온 환경에서는 온도와 압력이 미세하게 변해도 액화 이산화탄소가 고체인 드라이아이스로 바뀔 수 있습니다. 드라이아이스가 발생하면 배관과 밸브를 막아 화물의 적재와 하역을 방해하고 선박 운항의 안전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온도와 압력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해 수개월 동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가온전선이 저마찰 배전 케이블의 적용 범위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로 확대하며 AI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강화합니다. 가온전선은 북미 반도체 공장에 공급해 기술력을 검증한 저마찰 케이블을 AIDC용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저마찰 케이블은 외피 소재를 개선해 케이블을 관로에 설치할 때 발생하는 마찰을 기존 제품보다 약 30% 줄인 제품입니다. 마찰이 줄어들면서 한 번에 시공할 수 있는 거리는 최대 45% 늘어납니다. 설치 과정에 필요한 작업 인력과 공사 기간, 비용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AIDC는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냉각설비를 가동하기 위해 막대한 전력을 사용합니다. 대용량 전력을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버스덕트 적용이 확대되고 있지만 설계 구조와 시공 여건에 따라 일부 구간에는 배전 케이블도 함께 사용됩니다. 가온전선은 저마찰 케이블을 활용하면 복잡한 관로와 장거리 배선이 필요한 AIDC에서도 케이블 설치 효율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온전선은 지난해 북미 반도체 공장에 저마찰 케이블을 공급했습니다. 대규모 전력을 사용하는 반도체 생산시설에서 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이 초전도 기술을 기반으로 급성장하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LS전선은 GPU와 전력설비, 냉각, 건축, 사업개발 분야 5개 기업이 참여하는 'AI 팩토리 프론티어(AI Factory Frontier·AFF) 컨소시엄'과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FF는 참여 기업이 보유한 AIDC 솔루션을 연계해 데이터센터 사업자에게 통합 솔루션을 제안하는 협력체입니다. 내외종합건축사사무소와 에즈웰에이아이, 엔필드피앤디, 우진기전, 일진이앤에스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LS전선은 AFF 참여사들과 프로젝트 초기부터 고객의 전력 수요와 부지 여건을 검토하고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할 계획입니다. 외부 전력망부터 데이터센터 내부의 배전·통신망까지 아우르는 전력 인프라 솔루션도 함께 제안합니다. 외부 전력망에는 초전도 시스템을 적용하고 데이터센터 내부에는 버스덕트와 광케이블 등을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LS전선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초전도 시스템은 AIDC 전력 인프라 사업의 핵심 차별화 기술입니다. 23kV급 중전압(MV)으로 154kV급 고전압(HV) 수준의 전력을 전송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오션플랜트가 그리스 선주사로부터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 6척을 수주하며 글로벌 상선시장 공략에 속도를 냅니다. SK오션플랜트는 그리스 선주사와 11만5000DWT급 아프라막스 원유운반선 6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약 6000억원입니다. 계약에 포함된 추가 2척의 옵션 물량이 실제 발주로 이어질 경우 전체 계약 규모는 최대 약 8000억원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수주한 선박은 경남 고성에 있는 SK오션플랜트 조선소에서 건조합니다. 2029년부터 2030년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은 SK오션플랜트가 글로벌 해운시장의 주요 고객군인 그리스 선주사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한 첫 사례입니다. 회사는 이번 수주가 유럽 상선시장에서 고객 기반을 넓히고 추가 수주 기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넘어 상선 분야에서 선박 건조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SK오션플랜트의 올해 6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1조1072억원입니다. 이번 수주 물량을 더하면 약 1조7000억원으로 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이 올해 상선 부문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한 이후에도 추가 일감을 확보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컨테이너운반선 2척을 4445억원에 수주했다고 31일 공시했습니다. 해당 선박은 2028년 12월까지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한 삼성중공업의 올해 상선 부문 누적 수주 실적은 36척, 61억달러로 늘었습니다. 연간 상선 수주 목표인 57억달러를 약 7% 초과한 규모입니다. 선종별로는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 1척을 포함한 LNG운반선 14척, 에탄운반선 2척, 가스운반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4척, 원유운반선 12척을 수주했습니다. 해양 부문에서는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2기 등을 확보했습니다. 상선과 해양 부문을 합친 올해 전체 누적 수주액은 105억달러로 연간 목표 139억달러의 76%를 달성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상선 부문의 연간 목표를 넘어선 만큼 향후 수익성을 중심으로 수주 물량을 선별할 계획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컨테이너선은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의 영향으로 8000~1만3000TEU급 선박을 중심으로 발주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로보틱스가 로봇의 힘과 촉각을 감지하는 센서 전문기업에 투자하며 피지컬 AI 사업 역량을 강화합니다. 센서·제어 기술을 로봇 플랫폼에 결합해 휴머노이드용 로봇손과 조선·중공업 현장의 작업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HD현대로보틱스는 130억원을 투자해 에이딘로보틱스 지분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피지컬 AI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로봇의 촉각과 힘을 정밀하게 감지하는 센서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정전용량 측정 방식의 힘·촉각 센서를 자체 설계하고 생산합니다. HD현대로보틱스는 해당 센서가 성능과 원가 경쟁력, 소형화 측면에서 강점을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힘·촉각 정보는 로봇이 실제 작업 환경을 인지하고 움직임을 제어하는 데 필요한 요소입니다. 물체와 접촉할 때 가해지는 힘 등을 감지해 작업 정밀도와 품질을 높이는 데 활용됩니다. 양사는 HD현대로보틱스의 로봇 플랫폼과 에이딘로보틱스의 힘·촉각 센서 및 제어 기술을 결합한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조선·중공업 작업에 특화한 다섯 손가락 로봇손을 공동 개발해 HD현대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할 계획입니다. 연마·그라인딩 등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표면처리 작업의 자동화도 추진합니다. 양사는 관련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조선·중공업 현장에 적용하고, 국내 제조업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예정입니다. 이후 미국 조선소를 비롯한 글로벌 제조업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에이딘로보틱스 관계자는 "양사 간 협업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로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로 기술 적용과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피지컬 AI 기반의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향후에도 유망한 기술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국내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미래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페이가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에 지역화폐 결제 연동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연동을 시작한 곳은 ▲서울 지역화폐 '서울페이' ▲대구 지역화폐 '대구로페이' ▲포항 지역화폐 '포항사랑상품권'입니다. 해당 지역화폐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커넥트 설치 매장 중 각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에서 QR 결제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습니다. 각 지역화폐 가맹점은 커넥트 단말기 화면에 해당 지역화폐를 결제수단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페이는 지자체 및 지역화폐 운영사, 각 지역 밴(VAN) 대리점 등을 통해 커넥트 가맹점에 이를 안내할 계획입니다. 네이버페이는 지역화폐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상권을 활성화 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커넥트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기반도 확대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네이버페이가 지난 8월부터 올 연말까지 커넥트를 설치한 영세·중소 가맹점과 상생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결제 수수료 지원 프로그램과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이버페이는 이외에도 간편결제 및 커넥트를 기반으로 지역화폐 사용을 활성화하는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iM뱅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구·경북 지역 내 iM뱅크 영업점에서 커넥트를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으며 네이버페이 앱에서 '대구로페이'와 '포항사랑상품권'을 결제수단으로 등록하고 결제 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이용에 따른 포인트 뽑기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향철 네이버페이 페이서비스 책임리더는 "이번 서울페이·대구로페이·포항사랑상품권 연동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네이버페이 커넥트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결제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글로벌 자본시장 사업과 해외 고객·투자자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금융정보·기술기업 블룸버그(Bloomberg)와 협력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9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는 김성현 KB금융지주 CIB마켓부문장과 빙 리(Bing Li) 블룸버그 아시아태평양 회장이 만나 전략적 협력확대 업무협약에 서명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금융과 블룸버그는 자본시장, 자산운용, 글로벌사업 중심으로 데이터·기술분야에서 상호협력합니다. KB금융은 블룸버그 금융정보·분석 솔루션 활용해 트레이딩과 투자업무 프로세스 최적화하고 포트폴리오·리스크 관리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데이터 거버넌스와 디지털전환 분야에서도 협력과제 발굴합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오랜기간 구축한 신뢰와 협력관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휴온스그룹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메딕스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18만400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소각 대상은 현재 발행주식총수의 1.64%에 해당하며 예정일은 오는 21일입니다. 이번에 소각하는 주식은 휴메딕스가 자사주 신탁계약을 통해 시장에서 취득한 물량입니다. 회사는 지난 6월 10일부터 이달 9일까지 3개월간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에서 매입했으며 취득한 물량 전량을 소각합니다. 소각 예정금액은 장부가액 기준 약 50억원입니다. 배당가능이익 범위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방식으로 발행주식총수는 줄지만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휴메딕스는 올해 분기 현금배당도 도입했습니다. 지난 2월 발표한 중장기 배당정책에 따라 올해 분기별 주당 200원을 배당하고 향후 매년..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국내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글로벌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 사장은 최근 피델리티(Fidelity), 핌코(PIMCO), 칼라일(Carlyle)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잇따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리서치·채권·대체투자 등 글로벌투자 모든 영역에서 파트너십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에는 영국 런던에서 약 7750억달러(약 1085조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글로벌 매크로·주식·채권·멀티에셋 등 폭넓은 피델리티 리서치 역량을 국내시장에 독점공급하고, 공동 상품개발과 공동 투자기회를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첫 협력상품으로 ‘한·중·미 테크펀드’ 출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피델리티 주요 투자상품의 국내공급 확대와 함께 한국투자증권 PB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글로벌투자 교육 등 폭넓은 리테일 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어 9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뉴욕에서 핌코, 칼라일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핌코는 약 2조3300억달러(약 3215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채권전문운용사 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핌코와 단기자금운용 협약과 함께 리테일고객을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리서치에 독점제공하는 핌코의 글로벌시장 전망과 주요 이벤트 분석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핌코의 다양한 펀드상품을 국내에 정기적으로 소개하고 판매협력을 확대해 국내투자자들의 글로벌 채권투자 접근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아울러 핌코의 자산운용솔루션을 접목한 맞춤형 상품개발에도 협력하고 향후 개별운용계좌(SMA)·랩어카운트 등 개인맞춤형 자산관리솔루션 개발까지 협력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또 지난 2023년부터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온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칼라일과 대체투자 분야 협력범위를 한단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자금 위탁운용에 대한 협약을 맺고 시장상황과 투자 성과를 참고해 단기금융 조성자금을 활용한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성환 사장과 한국투자증권의 이같은 행보는 2024년부터 뉴욕·홍콩 등 글로벌 금융 중심지에서 개최해온 ‘KIS Night’ IR행사를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를 실질적인 사업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입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들과 협력을 단순히 전문역량을 도입하는데 그치지 않고 상품·리서치·자산관리 등 실제 고객접점으로 연결하는 글로벌 사업모델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과거 해외 금융시장과 일부 전문고객에게 제한적으로 공급되던 글로벌 투자상품과 정보를 국내투자자에게 적시 공급해 우량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성환 사장은 “글로벌 최상위 운용사들의 상품과 깊이있는 인사이트를 국내시장에 단순히 들여오는데 그치지 않고, 국내투자자 눈높이와 니즈에 맞춰 정교하게 큐레이션해 전달하는 것이 한국투자증권의 역할”이라며 “’KIS Night’ 등 글로벌 IR을 통해 쌓아온 한국투자증권만의 파트너십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연결해 국내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은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와 함께한 신라면 2차 글로벌 광고 영상이 지난달 말 공개 이후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차 캠페인보다 약 2배 빠른 속도로 지난해 공개한 1차 글로벌 광고는 공개 약 한 달 만에 1억뷰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2차 캠페인 메인 영상은 에스파 멤버들이 신라면과 함께하는 일상을 ‘요리’, ‘쇼핑’, ‘여행’, ‘퀴즈’ 등 네 가지 에피소드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줍니다. 친구와 함께 직접 신라면을 끓여 먹고, 매장에서 신라면을 고르고, 여행지에서 동료와 신라면을 즐기는 모습이 차례로 펼쳐집니다. 이러한 다양한 장면의 영상 전개가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입니다. 영상에는 에스파와 신라면의 조합,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먹방’, 글로벌..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쌍용건설(글로벌세아그룹)은 건설현장에 지능형 AI CCTV와 AI 번역 블루투스 스피커, 위험지역 외국어 음성 경고 스피커를 도입해 스마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쌍용건설은 기존에 안전관리자가 CCTV 화면을 직접 확인하던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지능형 AI CCTV를 현장에 적용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현장 CCTV 영상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위험 가능성이 있는 상황을 감지하면 사전에 경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지능형 AI CCTV는 작업자의 부주의한 행동이나 부정확한 움직임 등을 파악해 사고 가능성을 낮추도록 설계됐습니다. 추락과 낙하 등 사고 위험이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경고해 사전 예방뿐 아니라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실시간 대응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관제 범위도 현장에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