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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자사몰 전면 개편 효과…올 상반기 매출 46% ↑

Thursday, August 01, 2024, 11:08:51 크게보기

헬시 플레저 열풍에 가뿐한끼·컵누들류 매출 급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는 자사 온라인몰 ‘오뚜기몰’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오뚜기는 지난해 오뚜기몰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현재 오뚜기몰은 카레, 케챂, 마요네스, 라면, 컵밥, 가정간편식(HMR) 등 1200여종 이상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오뚜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오뚜기몰 구매 건수도 같은 기간 40% 늘었습니다.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매출 증대에 주효했다고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특히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열풍에 따라 온라인 전용 브랜드 ‘가뿐한끼’, ‘컵누들’ 등 열량 부담을 낮춘 제품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가뿐한끼’는 곤약볶음밥, 현미밥, 곤누들 비빔국수 등 간편식 브랜드로 올 상반기 자사몰 매출이 전년보다 180% 증가했습니다. 

 

창립 제품인 ‘카레’ 매출은 같은 기간 56% 신장했습니다. 오뚜기는 카레 출시 55주년을 기념해 오뚜기몰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카레 제품 전체 매출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품목별로는 ‘3분카레 매운맛’과 ‘3분카레 약간매운맛’의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서비스 강화도 자사몰 성장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오뚜기는 비대면 선물 문화 정착에 따라 ‘선물하기’ 기능을 개편하고 ‘오뚜기프트’의 라인업을 보강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오뚜기몰 ‘선물하기’ 이용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43% 늘었으며 ‘오뚜기프트’ 카테고리 매출은 동기간 64% 증가했습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비대면 쇼핑의 일상화로 온라인 식품 구매 수요가 늘면서 오뚜기몰의 매출 및 구매 건수도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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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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