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자회사 ABL생명(대표이사 곽희필)은 4일 계약자가 생전 지정한 방식에 따라 유가족에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금청구권신탁 특화상품'을 판매중입니다. 지난 7월 우리금융 편입후 선보이는 첫 신탁연계 상품입니다. 이번에 출시한 '(무)우리가족THE해주는상속종신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은 사망보험금과 함께 납입보험료도 함께 환급해주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고객은 안정적인 재정계획에 맞춰 보험금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소 가입금액을 3000만원으로 설계해 더 많은 고객이 보험금청구권신탁을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ABL생명 관계자는 "보험금청구권신탁 도입으로 유가족을 위한 사망보험금 지급방식에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상속재산 관리에 고민을 가진 이들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객 종합자산관리와 가족의 안정된 미래를 지원하는 혁신적인 상품을 통해 신뢰받는 생명보험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피보험자 사망시 보험사가 지급하는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인 금융기관이 대신 운용·관리하고 사전 정해진 방식에 따라 신탁수익자에 지급하는 제도입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 신창재)이 고령의 치매환자가 보유한 금융자산 이른바 '치매머니' 문제해소를 내세워 선보인 '평생안심신탁'이 출시 채 한달도 지나지 않아 100호계약을 돌파했습니다. 교보생명 평생안심신탁은 가입자가 평상시에는 일반 금융계좌처럼 자유롭게 이용하다 중증치매나 중증질환으로 스스로 일상을 영위하기 어렵다는 의료적 진단을 받으면 사전지정된 후견인이 대신 신탁계좌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계약현황을 보면 여성가입자가 76%로 남성(24%)보다 많습니다. 연령대는 70대(51%)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이어 60대(23%), 80대(18%), 50대(8%) 순입니다. 계약금액은 1억원 이하가 79%에 달합니다. 1억~5억원 미만(17%), 5억~10억원 미만(3%), 10억원 이상(1%)이 뒤따랐습니다. 계약잔고는 평상시 수시입출금 가능해 유동적으로 변동됩니다. 평생안심신탁 100호 계약자(60대후반 남성)는 "친구가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계좌에서 현금인출이 막혀 가족이 큰 어려움 겪는 것을 지켜봤다"며 "평생 모은 재산을 잃지 않기 위해 현금을 모두 안심신탁 계좌에 맡기기로 결심했다"고 계약 이유를 전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교직원공제회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역소상공인 상생 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3일 한국교직원공제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교육기관 계약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공공조달 시장 참여 기회를 넓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한국교직원공제회는 ▲S2B 시스템 개선 건의 우선 처리 ▲경기지역 업체 대상 S2B 설명회 및 교육 지원 ▲교직원 대상 지역 업체 우선구매 촉진 교육 ▲기관별 이용 통계자료 제공 등을 추진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소상공인 대상 S2B가입 적극 유도 ▲교육지원청별 교육·연수 협조 ▲분기별 거래실적 점검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업체의 S2B 등록 안내와 가입 지원 ▲설명회 및 교육 실시 ▲업체 현황 조사 및 물품 관리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을 담당할 계획입니다.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조달 시스템의 확산을 넘어 교육기관과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AI기술을 활용한 '해피콜 음성봇' 구축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해피콜은 고객이 모집인으로부터 보험계약에 대한 중요설명을 듣고 충분히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전화입니다. 이번 사업은 보험상품 판매 직후 이뤄지는 연간 40만건 규모의 완전판매 모니터링 상담에 우선 적용됩니다. 기존 전문상담사가 수행하던 업무를 AI 음성봇 기술로 자동화해 상담 운영시간 제약을 해소하고 고객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고객 요청시각에 맞춰 해피콜하는 맞춤형 발신기능, 음성봇 상담중 불편이 발생할 때 즉시 전문상담사로 전환되는 하이브리드 상담체계도 함께 도입됩니다. 음성봇 시스템은 올해말까지 개발완료하고 내년 2월 정식출시 목표입니다. 농협손해보험은 내년 말까지 완전판매 모니터링 자동화 비중을 최대 50%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으로 고객에 더욱 편리하고 정교한 완전판매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다양한 업무에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은 1일 지에이코리아와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말 글로벌금융판매와 업무협약 이후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두번째 행보입니다. 2009년 설립된 지에이코리아는 1만7000여명의 설계사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 1위사입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금융소비자보호 중요성을 공감하며 보험사와 GA간 내부통제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삼성생명과 지에이코리아는 향후 각사 비재정적 장점을 바탕으로 위수탁업무 관련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내부통제·자율점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민원 처리·예방활동, 개인정보보호·관리 등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영업 현장에서 금융소비자보호 문화를 확립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GA업계와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자회사 동양생명(대표이사 성대규)은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상속세 재원으로 활용하도록 설계한 (무)우리WON안심상속종신보험(보증비용부과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상속세는 피상속인 사망일로부터 6개월내 현금 납부해야 하지만 상속인의 유동성이 부족하다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번 상품은 사망보험금을 특정 가족에 지정·지급할 수 있어서 상속세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또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으로 설계돼 납입기간 중에는 무해지 구조로 보험료 부담을 낮췄습니다. 납입완료 이후 해지할 경우 표준형 해약환급금의 50%가 지급되며 최저사망보험금을 보증해 피보험자가 예상보다 일찍 사망하더라도 유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자금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일반심사형과 간편심사형(325) 2종으로 구성됐습니다. 납입기간은 10·15·20·30년중 선택 가능합니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90세까지입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부동산 가격상승에 중산층 중심으로 상속세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WON안심상속종신보험은 유가족 미래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라며 "시대와 환경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30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회장 주신구)와 의사·병원배상책임보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의료배상책임보험은 주로 병·의원 단위로만 가입 가능했지만 이번 협약으로 개인 의사도 단독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일반 진료의사와 대진(당직) 의사까지 보장범위는 확대됩니다. DB손해보험은 경쟁력있는 보험요율과 서비스를 제공해 가입자가 실질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보험가입 신청, 문의응대, 보상접수 등 모든 과정은 티피에이코리아㈜가 담당합니다. 티피에이코리아는 개인형 의사배상전담센터를 운영하며 전문적이고 일관된 서비스로 회원만족도와 서비스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보상 중심 보험서비스에서 벗어나 의사들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리스크 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DB손해보험이 미국 특화보험사인 포테그라(Fortegra)그룹을 인수하기로 한데 대해 증권사들이 추가 성장성 확보, 중장기적 이익개선과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 등을 들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6일 포테그라그룹 지분 100%를 2조3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습니다. 인수자금은 자체 보유자금을 활용하고 내년 상반기중 인수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9일 "Fortegra그룹 인수는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성 둔화에 따른 추가적인 성장동력 확보의 필요성 확대, 이를 위해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 판단, 그중 글로벌 손해보험시장 35.1%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시장을 우선시, 선진시장 진출 통한 사업역량 조기확보를 위한 결정으로 해석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해당 인수로 DB손보의 K-ICS(지급여력) 비율이 15~20%p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체력을 고려하면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며 "주주환원정책의 방향성 및 규모 측면에서는 변함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연구원은 "견조한 Fortegra그룹의 이익 창출력이 지속될 경우 DB손보의 연결 이익개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005380]은 26일 미국 특화보험사 The Fortegra Group, Inc.(이하 ‘포테그라’)의 발행주식 100%를 16억5000만달러 (약 2.3조원) 에 인수하는 계약을 팁트리 (Tiptree Inc, NASDAQ:TIPT)및 워버그 핀커스 (Warburg Pincus LLC) 와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거래는 DB손해보험의 자체 보유자금으로 집행될 예정이며, 국내보험사로서는 최대 규모입니다. 1984년 괌지점을 필두로 미국시장에 진출한 DB손해보험은 미국에 "제 2의 DB손해보험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해외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그 결과, 글로벌 보험사로서의 사업기반 및 역량 확보를 위해 2024년간 매출 4.4조원 규모의 미국 보험사 인수라는 전략적 결정을 단행했습니다. 포테그라는 1978년 설립된 글로벌 보험그룹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특.화보험(Specialty), 신용∙보증보험, 보증 등 보험관련서비스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전문적인 언더라이팅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합산비율(90% 수준)을 시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래에셋생명은 추석을 맞아 마포구 저소득층 어르신 80여명에게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전했습니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자들은 ‘추석맞이 ‘행복보따리 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봉사에서 어르신들의 자택을 방문해 밀키트, 과일, 약과 및 조미김 등이 포함된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추석 덕담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한가위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이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험업의 본질인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연계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연습장 만들기, 이른둥이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전용 목베개 및 턱받이 키드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책은 보기엔 글 몇자, 그림 몇개만 있는 종이 같지만 그 속에는 사람들을 되돌아보게 하고 생각하게 하는 힘이 있다.” 지난해 ‘책갈피 독서편지 공모전’에 응모한 한 소년원 청소년 수상작 글귀입니다. 또 다른 학생은 “주인공의 모습에서 나와 닮은 모습이 비쳤다”며 책을 통해 자기 성찰과 변화를 경험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독서의 힘을 더 많은 청소년과 나누고자 전국 11개 소년보호시설에 인성도서 1329권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증은 재단이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청소년 인성독서 사업의 일환으로, 소년원 청소년들이 독서 경험을 통해 자기성찰과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재단은 매년 청소년 독서 분야 전문가와 함께 청소년 인성도서 12종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모전을 운영합니다. 또한 12종의 선정 도서를 매년 소년보호시설에 기증해 왔으며, 올해는 교보생명에서 함께 출연한 대산문화재단의 제32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작품집 '용고기는 안먹어요'도 추가 기증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기증권수는 6999권에 달합니다. 아울러 교보교육재단은 오는 11월3일(월)까지 ‘제9회 책갈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쿠팡파트너스연합회, 스몰티켓과 함께 실시간 차량 데이터 기반 보험 상품 및 위험관리 서비스 개발에 나섰습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쿠팡파트너스연합회, 스몰티켓과 실시간 차량 데이터 기반 보험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KB손해보험 김혁 자동차보험부문장, 쿠팡파트너스연합회 신호룡 회장, 스몰티켓 이평로 부대표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양 사와 함께 차량 운행 데이터와 사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맞춤형 보험상품과 위험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쿠팡 영업용 차량의 FMS(차량 관제 서비스, Fleet Management System)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고 위험을 미리 예측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고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합니다. 또한 FMS 데이터를 활용한 자동차 사고 자동 접수 시스템을 개발해 신속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쿠팡파트너스연합회는 전국 택배 물류차량에 FMS를 장착해 안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래에셋생명은 최근 임직원 150명이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와 함께 '이른둥이 안전키트'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은 흔들린아이증후군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성장에 도움을 주는 목베개, 음식물 흘림으로 인한 오염방지와 위생적인 수유환경을 위한 턱받이 만들기에 동참했습니다. 완성된 안전키트는 미혼모자복지시설, 신생아중환자실(NICU), 이른둥이지원기관에 전달돼 아기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응원을 전합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은 키트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이른둥이 가정과 마음을 나눴습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 이번 나눔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이들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사회공헌활동"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에 따라 보험업 본질인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이 '고객중심경영'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금융소비자의날'을 제정했습니다. 삼성생명은 금융소비자의날을 새로운 출발점 삼아 소비자에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생명은 25일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소비자보호 중요성을 환기하고 고객섬김 실천의지를 다지는 '제1회 금융소비자의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의날 제정선포, 소비자 인사이트 특강,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서명식이 진행됐습니다. 헌장에는 고객관점의 판단, 적합한 상품·서비스 제공, 고객정보보안, 고객불만 신속처리 등 업무 전반의 혁신을 다짐하는 임직원 포부를 담았습니다. 삼성생명은 임직원과 컨설턴트가 소비자 관점에서 일하는 문화를 정착·확산하기 위해 9월 셋째주 목요일을 사내 금융소비자의날로 정했습니다. '진심을 다해 소비자의 오늘을 지키고, 내일을 함께하는 삼성생명'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정성있는 마음과 절실함을 바탕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기 위한 것입니다. 이와 함께 삼성생명은 오는 10월부터 '소비자보호위크'를 전개합니다. 금융거래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카르르 세이프티 캠페인'을 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올해들어 네번째 고객참여형 교통안전문화 캠페인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이 보통 처음으로 직접 운행하게 되는 '킥보드' 안전습관을 익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체계적인 킥보드 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이크로킥보드'와 협업해 제작한 헬멧·보호대 등 '카르르 세이프티 패키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합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그리기 공모전 ▲카카오페이 래플을 통한 추첨이벤트 ▲온라인 안전서약 이벤트 ▲오프라인 킥보드 교육 등 다양한 고객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SNS 인증이벤트도 합니다. 그리기 공모전 작품을 공유하거나 오프라인 교육활동 사진 그리고 카르르 세이프티 패키지 착용사진을 SNS에 올리는 이벤트를 통해 교통안전 메시지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도록 합니다. 삼성화재는 모빌리티뮤지엄에서 킥보드 전용체험장을 조성하고 킥보드 안전교육을 정규 운영할 계획입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거시 규모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연구한 공로로 존 클라크 UC버클리 교수, 미셀 드보레 예일대·UC샌타바버라 교수 및 존 마니티스 UC샌타바버라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전기회로에서의 에너지 양자화의 발견"의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클라크 교수는 1942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드보레 교수는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마티니스 교수는 1958년생입니다. 이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양자 터널링'이나 '에너지 양자화' 등 양자역학으로만 규명되는 효과가 미시적 차원뿐만 아니라 거시적 차원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을 초전도체로 만들어진 전기회로가 설치된 칩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들의 실험은 1984년과 1985년에 이뤄졌습니다. 최근 양자역학은 디지털 기술의 기초로 평가를 받으면서 양자 암호와 양자 컴퓨터 및 양자 센서 등의 차세대 양자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물리학의 주요 질문 중 하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의 최대 크기"라며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전기 회로로 실험을 해서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양자화된 에너지 준위', 양쪽 모두를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큰 시스템에서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다음 세대의 양자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회를 제공해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똑같이 나눠서 3분의 1씩 받게 됩니다. 노벨위원회는 전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이날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생물학자 미국의 메리 브렁코 시애틀 시스템생물학 연구소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프레드 램즈델 소노마바이오테라퓨틱스 과학고문, 일본의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교수 3인이 수상했습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오는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하루 휴가만 쓰면 열흘을 쉴 수 있는 그아먈로 '황금 연휴'다. 주말만 기다리며 평일을 버텨낸 직장인에게 이번 연휴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절호의 찬스. 아침 저녁 제법 쌀쌀해지며 가을 문턱에 들어서는 요즘, 산과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하염없이 '물멍', '산멍' 때려보는 건 어떨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경기도 포천시에는 높은 산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스타벅스 광릉수목원점'이 있습니다. 매장 입구부터 갈대로 꾸며진 작은 정원이 가을 나들이객을 맞아줍니다. 1층에 마련된 야외 좌석에 자리를 잡으면 붉게 물든 단풍을 더욱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에는 갈대와 푸른 풀, 조약돌로 꾸민 작은 정원과 짧은 산책로가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주변의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스타벅스 용인고기동유원지점'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3개층으로 이뤄진 대규모 독채 매장입니다. 외관이 숲속 산장을 연상시킵니다. 기존 부지에 있던 커다란 나무들과 매장 건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 게 특징. 수목이 어우러진 야외 테라스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소나무 숲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디야커피 관악산 으뜸점’은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관악산을 오르기 전, 하산 후 가볍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장소. 매장은 총 2층 건물로 계단 중간에도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2층 내부는 넓은 통창 구조로 돼 있어 창가 좌석에서 초록빛으로 물든 관악산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야외 테라스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실내 공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산 공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테라스에서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분위기를 가까이에서 즐기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는 사치도 누려볼 수 있습니다. 부산에 가면 들러야 할 곳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이디야커피 부산송도해상케이블카점'은 부산의 랜드마크 송도해상케이블카를 찾는 사람들에게 탁트인 바다 풍경으로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탁 트인 송도 앞바다와 남항대교를 내려다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바닷가 쪽으로 테라스가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35평 규모로 넓은 좌석이 마련돼 편안하게 머무르며 여유롭게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매장입니다. 부산 바다가 한 눈에 펼쳐지는 '할리스 부산광안리점'은 부산의 대표 야경 포인트 광안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 매장입니다. 널찍한 통창을 통해 낮에는 햇살에 반짝이는 광안리 바다를, 밤에는 어두운 바다를 환하게 비추는 광안대교를 볼 수 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며 뷰 맛집으로 뜨는 중입니다. 2층 규모 대형 매장이라 어느 자리에서나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번에 전망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플석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소파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대형 테이블석 등 다양한 좌석을 갖춰 가족, 친구, 연인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방문하기에 좋은 매장입니다. '투썸플레이스 울산정자점'은 울산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인 정자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체적인 형태의 3층 건물. 탁 트인 동해안의 풍광을 층별로, 위치별로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층 외부 테라스에는 바다와 이어진 듯한 작은 장식용 풀, 잔디 위 파라솔과 테이블, 빈백쇼파 등이 설치돼 있어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풍깁니다. 3층 루프탑에서는 해변과 함께 울산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포천의 명소인 고모리 저수지인 인접한 '투썸플레이스 포천고모호수점'은 호수뷰를 배경으로 가족, 연인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카페입니다. 건축설계 전문가가 설계한 건축 외관과 아늑한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는 재방문 욕구를 자극하는 또 하나의 요소입니다. 프렌차이즈 카페 관계자는 "황금 연휴인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도시나 교외에서 편하게 쉬면서도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을 소개한다"며 "바다와 산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매장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대 열흘까지 쉴 수 있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백화점과 대형마트, 아울렛이 탄력 운영에 돌입합니다. 황금연휴 기간 쇼핑을 즐기려는 인구가 평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형마트는 의무휴업일 규정으로 휴무 일정이 점포마다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국 133개 점포 가운데 90곳이 추석 당일인 6일 정상 영업합니다. 서울 양재·청계천점과 경기 과천·산본·평촌·의정부점 등 43곳은 휴점합니다. 김포한강점, 오산점 등 일부 점포는 대체공휴일인 8일 문을 닫습니다. 롯데마트는 전체 112개 점포 중 6일 추석 당일에 청량리, 서초점을 포함한 30여 점포가 쉽니다. 나머지 점포는 기존 오전 10시~오후 11시 영업에서 오전 11시~오후 10시로 단축 영업을 진행합니다. 홈플러스는 전국 123개 점포 가운데 서울 동대문, 일산 킨텍스, 화성동탄 등 19곳이 추석 당일 휴점하며 김포·오산·청주 등 14개 점포는 8일에만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백화점 3사는 추석 당일에 문을 닫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센텀시티점, 대구·대전 신세계, 마산·김해·광주·의정부·천안아산점, 사우스시티 등 11개 점포가 5일과 추석 당일인 6일에 영업하지 않습니다. 본점은 6일과 7일 이틀간 문을 닫으며 하남점은 6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전국 29개점은 연휴 기간 중 명절 전날인 5일과 당일인 6일 모두 쉽니다. 분당점과 센텀시티점은 6일과 7일에 문을 닫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연휴 기간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을 시행합니다. 무역센터·천호·목동·중동·킨텍스·판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충청점 등 10개 점포는 5일과 6일 문을 닫습니다. 압구정본점, 신촌점, 미아점, 울산 동구점 등 4개 점포는 6일과 7일 휴점합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21개 전 점포와 롯데몰 산본점은 추석 당일(6일) 문을 닫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타임빌라스 수원몰, 수지점, 김포공항점, 은평점 등 롯데몰 5개 점포는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영업하되 명절 당일에는 개점을 두 시간 늦춰 기존(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보다 단축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대아울렛과 커넥트 현대는 추석 당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신세계 스타필드는 같은 날 정오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은 휴점 없이 운영하지만 6일 하루 영업시간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일부 매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의무휴무일이 변경되므로 추석 연휴간 방문을 계획한 고객들은 포털사이트나 매장 안내문을 통해 휴무일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고,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 확장키로 했습니다. SKT,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K-AI 구축 드라이브 SK텔레콤은 대규모 DC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서남권에 오픈AI 전용 AI DC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포함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합니다. SK 관계자는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오픈 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고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AI 경제 동맹 발판 기대…“AI 3대 강국 디딤돌 될 것” SK그룹은 이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이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선 SKT는 통신사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고객을 지원합니다. 기존 일반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휴대폰 분실·습득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이 사고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언제든 보안 지식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피싱·스미싱·해킹 등에 대한 즉각 차단과 긴급 조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안 점검·예방 서비스 안내 및 기관 신고 지원 ▲피해조사, 보상 및 사후 관리까지 피해 복구를 지원합니다. SKT는 향후 고객센터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보안 관련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 보안 전문 상담사로 육성하고 고객의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안 상담을 상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찰청과 협의해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대응 방안 등 교육을 시행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SKT는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2500여개 T월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특화된 보안 상담을 제공하는 'T 안심매장'을 이달부터 운영합니다. 'T 안심매장'에서는 경찰청, 프로파일러 등 내·외부 전문가와 협업해 진행된 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한 T크루인 'T 안심지킴이'로부터 사이버 보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 안심매장' 마크가 부착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SKT 보안 서비스 상담·가입, 휴대폰 보안 설정 지원 등 사이버 보안 사고 예방 서비스 ▲피싱·스미싱·해킹 등 사고 발생 시 피해 사실 확인 및 추가 피해 차단, 관련 기관 신고 안내 등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온라인 고객 접점에서도 보안을 강화합니다. T월드에 접속하면 통신 생활 전반의 보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T 안심브리핑'이 제공됩니다. 크게 네트워크 보안, 전화 보안, 안심상담 등 3개 영역에서 보안 관련 정보를 안내합니다.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서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 유심보호서비스, 음성스팸 및 보이스피싱번호차단, 문자 스팸 필터링 등 '고객 안심 패키지' 적용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고객은 국제전화수신거부, 국제전화발신금지, 번호도용문자차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보안 영역에서는 AI 기반 스팸·피싱 의심 번호의 전화를 자동 차단하는 AI 안심 비서 에이닷 전화를 보여줍니다. 보안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는 안심상담 영역에서는 '내 주변 T 안심매장 찾기', '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보안 특화 고객센터' 등 기능 바로가기를 지원합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중 안전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