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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 4차매각도 불발…“수의계약 전환”

Friday, August 16, 2024, 18:08:50 크게보기

"가격·비가격 부문 적절한 낙찰자 없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MG손해보험 공개매각 4차시도가 결국 무산됐습니다. 금융위원회 업무위탁을 받아 공개매각을 추진해온 예금보험공사는 '4수' 끝에 수의계약을 통한 매각으로 방향을 틀고 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진행한 MG손해보험 매각 재공고 입찰이 최종유찰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매각주관사와 법률자문사 검토결과 등을 바탕으로 최종 유찰처리됐다"며 "향후 수의계약을 통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입찰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평가한 결과 가격·비가격 부문에서 적절한 낙찰자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번째 매각 시도인 이번 입찰에는 앞서 예비입찰에 참여한 사모펀드(PEF) 데일리파트너스와 JC플라워 외에도 대형 손해보험사 중 하나인 메리츠화재가 뛰어들면서 시장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MG손해보험은 오랜기간 경영난에 시달리다 2022년 4월 금융위가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하면서 공개매각이 추진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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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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