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동 에이치디정션 본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디정션과 동남아시아 진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대웅제약은 기존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에이치디정션의 클라우드 기반 EMR(전자의무기록)을 통해 동남아 현지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한 사업 확대를 진행합니다. 에이치디정션은 EMR 기술과 데이터를 통해 동남아 시장 분석 등을 거쳐 사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MR은 병원 의료정보를 전산화하는 의료정보시스템으로 신속한 업무처리, 인력 및 비용절감, 환자 대기시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 시에는 안전한 데이터 관리, 약·수가 실시간 업데이트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또 생체신호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연동도 가능해집니다. 에이디치정션은 2017년 설립돼 다양한 헬스케어 IT 서비스 제공과 플랫폼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입니다. 지난 3월 클라우드 EMR 플랫폼 트루닥을 출시하며 정신건강의학과에 특화된 '트루닥 멘탈'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의료 및 빅데이터 전문기술을 보유한 에이치디정션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재옥)는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2종(복숭아·레몬)이 5월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500만병을 돌파하고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탄산음료를 중심으로 제로 칼로리 트렌드가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2016년 903억원에서 지난해 2000억원대로 5년간 약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동원F&B가 지난해 7월 선보인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500㎖ 용량에 제로 칼로리 음료 제품입니다. 올해 말까지 누적 판매량 3000만개 돌파 및 매출액 400억원 달성이 예상됩니다. 전남 보성산 찻잎을 항아리 공법으로 발효시킨 후 저온추출공법으로 우려내 홍차의 풍미를 강조했습니다. 이 제품은 동원그룹의 무균충전 공법으로 만들었습니다. 무균충전 공법은 초고온으로 살균한 음료를 외부 균의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를 통해 페트에 담는 공법으로, 음료가 위생적인 동시에 장시간의 열처리 공정이 없어 원료 고유의 맛과 영양소를 살릴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동원F&B 관계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은 CJ제일제당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일맛집시리즈' 시즌2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제일맛집시리즈 시즌2는 제일맛집도시락·김치돈까스나베·떡갈비김밥 3가지 상품으로 구성됐습니다. 제일맛집시리즈는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상품입니다. 신제품에는 간장불고기·부대볶음·소시지·동그랑땡과 'CJ제일제당 더건강한 슬라이스햄' 2장을 담아 제공합니다. 제일맛집김치돈까스나베는 오모가리 소스를 넣어 볶음김치 위에 국내산 등심돈까스를 올리고 모짜렐라와 체다치즈 혼합 토핑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제일맛집 시리즈는 시즌1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보다 다양한 구성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한 야심작"이라며 "앞으로도 콜라보를 통한 새로운 상품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비비고 치킨&고수만두’를 국내에 한정 판매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비비고 치킨&고수만두는 현재 미국 시판만두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대표 제품으로, 닭고기와 고수를 선호하는 미국 현지 소비자를 타깃으로 2009년 출시됐습니다. CJ제일제당은 취향을 중요시하고 새로운 경험에 적극적인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 출생)를 대상으로 와디즈 펀딩을 통해 공개합니다. 패키지 디자인은 미국 프로농구팀 LA레이커스 유니폼 콘셉트를 차용했습니다. 이번 펀딩에서는 코리안 BBQ 만두와 비비고 왕교자로 구성한 6가지 세트도 선보입니다. 가장 많은 금액을 펀딩한 15명을 선정해 LA레이커스 공식 유니폼을 제공하고, 알림 신청 후 펀딩에 참여한 서포터 중 1000명을 추첨해 스포츠 중계방송채널 SPOTV NOW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본 펀딩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6일입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만두가 지난 10여년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K-푸드로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성공사례와 현지화된 제품 라인업이 축적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모레퍼시픽(대표 안세홍)은 제품 생산 스토리 체험관인 '아모레 팩토리'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에 위치한 '스토리가든'을 리뉴얼해 오는 23일부터 일반에 공개합니다. 아모레 팩토리는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아모레퍼시픽 제품 생산 철학과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총 3개층으로 구성했습니다. 온라인 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관람 예약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됩니다. 1층 '팩토리 스테이션'에는 30일 이내에 생산된 화장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팩토리 라이브러리가 위치해 있습니다. 또 화장품의 제조, 포장 공정에서 포착한 낯선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는 대형 미디어 월도 마련했습니다. 2층 '팩토리 아카이브'는 아모레퍼시픽 역사를 전시한 공간입니다. 1945년 '태평양화학공업사'로 시작한 설립 초기부터 설비 체제를 향상하기 위한 노력 등 생산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3층 '팩토리 워크'에서는 VR 투어를 통해 제조·포장·물류 등 제품이 고객에게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실제 아모레 뷰티 파크 내 스킨케어 포장 설비의 작동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아모레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김호성)은 배달앱 요기요와 손잡고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요마트는 GS리테일의 전국 기반 대형 유통망과 요기요의 배달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요기요의 퀵커머스(즉시 배송) 서비스입니다. 삼겹살·라면·생리대 등 소량의 생필품을 1시간 내 배송해줍니다. 지난해 GS리테일 등이 참여한 CDPI컨소시엄이 요기요를 인수한 이후, GS리테일과 본격적인 협업을 통해 선보인 요마트는 배달앱으로서는 최초로 즉시 장보기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합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전국 350여개 GS더프레시 매장이 요마트의 MFC(도심형물류센터)역할을 수행하며 별도 물류 센터 구축을 위한 추가 투자 없이도 광역 배송망 구축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날 공식 론칭하는 요마트는 서울 노원 및 천안 서북지역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내 전국으로 추가 확대할 예정입니다. 요마트는 취급 품목수(SKU)가 1만여개에 달하며 GS리테일이 보유한 신선식품·HMR(가정간편식)·즉석식품·잡화 등을 한번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쿠캣 등 기존 GS더프레시에서 판매 중인 브랜드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요기요 멤버십 할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식품(대표 김정수)은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이 20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매출이 2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245억원으로 같은 기간 71%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45.5% 늘어난 19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양식품 측은 올 1분기에 수출물량 증대와 환율 상승 등에 힘입어 국내와 해외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외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68% 증가한 1328억원을 기록, 지난 4분기(1238억원)에 이어 분기 최대 수출 실적을 갱신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역기저 효과와 물류난 등으로 주춤했던 수출 성장세는 중동 등 신시장 판로 개척, 중국 및 미국 현지판매법인 영업 개시 등에 힘입어 회복했습니다. 내수 매출의 경우 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습니다. 가격 인상 효과와 더불어 삼양·불닭브랜드 뮤지컬 애니메이션 광고 등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분기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뒀지만 지난해 이후 밀가루, 팜유 등 원자재 급등으로 지속적인 수익 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회장 신동원)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7363억원으로 같은 기간 16.1%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3.5% 늘어난 33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재택근무 등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내식증가로 주력 제품의 면과 스낵 판매가 증가했다"며 "해외사업도 성장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그룹은 사업회사 오리온(대표 이경재)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6532억원으로 같은 기간 8.5%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7.7% 신장한 77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오리온 측은 글로벌 통합 구매를 통한 효율적 원가관리 및 지속적으로 펼쳐온 효율과 수익 중심의 경영 효과로 영업이익이 늘었고, 신제품 출시와 영업력 강화로 전 법인들이 성장하며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유동성도 1000억원 가량 개선됐습니다. 한국 법인은 매출이 10.6% 성장한 2197억원,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342억원입니다. ‘꼬북칩 스윗바닐라맛’ 등 스낵 신제품이 연달아 히트했습니다. 영업이익은 9년째 가격 동결 정책을 이어가는 가운데 제조원가 및 물류비 상승으로 줄었습니다. 올해 채널 매대 확대 전략으로 수익성 제고에 집중합니다. 중국 법인은 매출액이 1.1% 증가한 3052억원, 영업이익은 6.4% 오른 49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지역봉쇄 영향 속에서도 스낵, 젤리 등 신제품 입점이 확대된 영향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BYC는 반려문화·콘텐츠 전문기업 동그람이와 협업해 반려견을 위한 여름 기능성 제품 'BYC 보디드라이 반려견용 쿨런닝'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BYC는 사람보다 개의 체온이 1~2도 높고 몸에 땀구멍이 없어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점을 고려해 특수 제작한 접촉냉감 원단을 사용해 반려견용 기능성 제품을 제작했습니다. 반려견용 쿨런닝은 반려견의 행동 습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옷의 기능에 충실하게 디자인했습니다. 특히, 사람 내의와 비슷해 메리야스와 개를 혼합한 '개리야스'라는 별칭도 붙였습니다. BYC 관계자는 "매년 여름 기온이 상승하면서 무더위에 취약한 반려견을 위한 기능성 냉감 제품을 준비했다"며 "뛰어난 기능성과 편안한 활동성을 돕는 쿨런닝으로 반려견의 여름나기에 기여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샘표 종속회사인 샘표식품(대표 박진선)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했다고 16일 공시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897억원으로 같은 기간 4.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25.7% 줄어든 7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샘표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 상승, 물류 상황으로 인해 운반비가 증가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세실업(대표 김익환·조희선)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1%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5812억원으로 같은 기간 54.7%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45.3% 늘어난 31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율은 8.4%입니다. 회사 측은 지난해 4분기 베트남 봉쇄 해제 후 주력 생산 시설 정상 가동과 미국 물류망 회복으로 1분기 납품 실적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익률에 기반한 주문 수주와 각 브랜드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진입, 고판매가 브랜드 대량 주문이 호실적에 기여했다는 분석입니다. 앞으로 한세실업은 제품군 확대로 주력 제품인 니트 외에도 단가가 높은 제품을 통해 수익율을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독자 구축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HAMS)으로 생산성 향상 및 에너지 사용 효율화로 원가 절감을 꾀하고 이로 인한 수익 구조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성장한 1조8300억원, 영업이익율 7.1%인 1300억원이 목표"라며 "하반기와 2023년 오더 수주 증가가 가능하도록 중미 지역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15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207억원으로 같은 기간 1%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9% 감소한 12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휴온스글로벌 측은 핵심 사업회사인 휴온스와 휴메딕스가 그룹의 성장을 이끌었고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한 휴온스메디텍과 보툴리눔 톡신 전문 기업 휴온스바이오파마도 실적 상승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는 연결 기준 매출 11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늘었고, 영업이익은 117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 줄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이 주도하는 뷰티웰빙사업부문은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가 단일 브랜드로 매출 95억원을 내며 26%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 감소는 그룹 인력 구조 재편에 따른 부서 이동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분과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모델료, 신규 TV광고 제작비 등 일시적 광고선전비 증가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R&D 비용도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습니다. 휴메딕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서울 성산동 월드컵점에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도시형 스마트팜 카페 ‘팜스365’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스마트팜은 농작물의 환경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현한 IoT(사물인터넷)와 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해 운영하는 농장 형태를 말합니다. 생산자는 농산물을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해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는 가격 변동없이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팜스365는 농업회사법인 팜세계로가 운영하는 스마트팜 카페입니다. 안전한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소비자가 직접 재배 현장을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당일 매장에서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한 샐러드 등 ‘팜 카페’ 형식으로 운영합니다. 또 농업에 IcT(정보통신기술), IoT를 접목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생육환경(온·습도, 빛, 공기 등)을 자동으로 제어합니다. 계절이나 날씨에 관계없이 365일 재배·생산이 가능함에 따라 유럽 엽채류와 허브를 재배·수확하고, 이를 활용한 샐러드와 음료·아이스크림 등을 즉석 가공 판매합니다. 대표 작물은 스마트파밍 기술로 재배하는 ‘새싹삼’으로 팜스365의 대표 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마켓과 옥션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오는 27일까지 총 12일 동안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신세계 그룹 편입 이후 처음 진행하는 행사로 고객들에게 온·오프라인 통합 신세계 유니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올해는 3만여 판매고객이 전용 상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로보락, 농심, 제과3사 연합(롯데제과·오리온·해태제과) 등 메가스폰서쉽 브랜드를 지난해 3개에서 올해 6개로 늘렸습니다.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도 참여합니다. 전년 대비 참여 브랜드가 10% 늘어났습니다. 할인 쿠폰은 4장씩으로 확대했습니다.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고액 할인 쿠폰과 최대 3만원, 1만원의 혜택이 제공되는 할인쿠폰 3종에, 올해는 최대 1만원 할인쿠폰 1장을 추가로 더 발급합니다. 스마일클럽 회원은 지인에게 할인쿠폰을 선물할 수 있는 이벤트도 추가했습니다. 라이브방송 역시 기존 12회에서 총 16회로 확대 편성했습니다. 이날 오후 6시 방송되는 장사의 신동 ‘스마일클럽 편’은 특가 상품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이외에도 ‘클럽탭’을 신설, 자동차 경품 등 스마일클럽 회원을 위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부 출범 100일 이내에 250만가구+α의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희룡 장관은 16일 오후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에서 진행한 온라인 취임식에서 "집이 없는 사람은 부담 가능한 집을 살 수 있고, 세를 살더라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 출범 후 100일 이내에 250만가구+α의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택공급 계획에 대해 원 장관은 "지역별·유형별·연차별 상세물량과 가장 신속한 공급방식을 포함한 구체적 계획"이라며 "수요가 많은 도심에 공급을 집중해 집값 안정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자체장, 청년·무주택자, 건설업체, 전문가 등을 만나 목소리를 듣는 등 부족한 점을 채워가며 탄탄한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국민과 소통하며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공급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원 장관은 청년층과 무주택 가구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사전청약 조기 추진 및 금융지원을 통해 내집 마련을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양적 확대에서 벗어나 질적 혁신, 차별과 배제 없이 함께 잘사는 임대주택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외에도 주거와 생활, 공공서비스 등이 결합된 ‘’미래 주거복지 플랫폼‘’을 조성해 1인 가구 증가,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윤석열 정부 국토교통부의 목표는 ‘주거 안정’과 ‘미래 혁신’"이라며 "국토교통부의 열정적인 공직자들과 함께, 제 모든 것을 바쳐 목표를 이루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성과를 내는 능력 있는 부처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텔레콤은 신규 AI서비스인 ‘A. (에이닷)’의 안드로이드 오픈 베타 버전을 원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에이닷은 삼성전자 갤럭시폰의 빅스비와 애플 아이폰의 시리와 같은 일종의 스마트폰 인공지능 서비스 입니다. 단 에이닷은 음성 뿐만 아니라 실제로 캐릭터를 만들고 꾸미며 캐릭터를 진화시킬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에이닷 앱을 설치한 이용자들은 최초 설정 시 관심사, 음악·비디오 등의 취향 설정과 캐릭터 외형, 목소리, 이름 등을 설정하여 나를 잘 아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캐릭터를 가진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음원서비스인 FLO와 OTT인 웨이브와의 연동을 통해 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찾아 재생할 수 있으며 T맵, 캘린더, 전화·문자까지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에이닷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 고객들은 T아이디 로그인을 통해 로그인하고 서비스 연동이 필요한 T월드, T멤버십, T맵, FLO, 웨이브 등의 계정 연동 동의를 통해 에이닷 앱 안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사용자 참여형 ‘큐피드’ 서비스를 통해 AI가 대답하지 못하는 내용에 대해서도 다른 이용자가 대답해 준 내용을 기반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도동 쪽에 단팥빵 맛집 알아?” 같은 질문에 대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할 수 있는 이용자를 매칭하여 답변을 요청해줍니다. 에이닷은 우선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안드로이드 단말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통신사 상관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앱 내 모든 서비스는 무료입니다. 에이닷에 적용된 핵심 AI 기술은 거대언어모델(GPT-3)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에이닷에 적용한 거대언어모델(GPT-3)은 기존에 공개된 모델 GPT-2 대비 AI모델의 규모를 확장해 현존하는 대화 언어 모델 중 성능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에이닷 내 캐릭터 서비스 등은 향후 외부 개발자에게도 오픈해 보다 자유롭게 캐릭터를 꾸밀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에이닷이 대화형 인공지능의 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편향성과 수익모델에 대한 의구심에 대해 SK텔레콤은 "거대언어 학습과정에서 개인정보를 모두 필터링 했으며 편향성 문제도 숱많은 테스트를 통해 걸러 내는 데 총력을 다했다"며 "수익성 문제는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유영상 SKT CEO는 "에이닷은 AI 시대를 맞아 사람을 향한 따뜻한 기술을 선보이고자 개발했으며, 앞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서비스"라며 "에이닷 서비스 내 캐릭터가 고객과 교감하는 기간을 통해 성장하며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임기를 2년 이상 남긴 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지난 5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의 사의 표명에 이어 금융당국 양대 수장이 모두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입니다. 금감원은 12일 출입기자단 안내 문자메시지를 통해 정 원장이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사의를 표명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원장은 지난해 8월 6일 3년 임기의 제14대 금감원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정 원장은 1961년생으로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성했습니다. 정 원장은 재무부 시절부터 국제금융국을 거쳐 ▲재정경제부 자유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 지원대책단장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을 지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외교부 한미방위비분담 협상대표를 맡았습니다. 앞서 고승범 금융위원장도 지난 5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지난해 8월 31일 취임해 재임 9개월만에 사의를 밝힌 것입니다. 금감원의 상위기관인 금융위원회는 현재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차기 위원장으로 유력한 상황으로 차기 원장은 금감원장 임명제청권이 있는 금융위원장 선임 이후 인선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주관하는 '2022 오토카 어워즈(2022 Autocar Awards)'에서 제품 3개 부문, 인물 2개 부문 등 총 5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0일(현지시각) 영국 타우체스터의 복합 문화공간 실버스톤 윙에서 진행된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대형차(Best Large Car) 부문에 현대차 싼타페 ▲최고의 합리적인 자동차(Best Affordable Driver’s Car) 부문에 현대차 i20 N ▲최고의 전기차(Best Electric Car)부문 기아 EV6 ▲디자인 히어로(Design Hero) 부문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평생 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부문 현대차그룹 피터 슈라이어 고문이 각각 상을 수상했습니다. 오토카는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입니다.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국제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매체로 유명합니다. 오토카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인물과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오토카 어워즈 최고 영예의 상인 '이시고니스 트로피(Issigonis Trophy)'를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대형차로 선정된 싼타페는 2001년 영국에서 처음 판매된 현대차의 최장수 SUV입니다. 오토카 측은 "싼타페가 충분히 화려하고 매력적이며, 기존 대형차로부터 가졌던 편견을 깨는 차"라고 호평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i20 N에 대해서는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총점 102점(125점 만점)을 획득, 2위를 압도하며 최고의 합리적인 자동차에 선정됐다"며 "i20 N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을 대표하는 차량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된 기아 EV6는 "경쟁차 대비 긴 주행거리는 일상적인 주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며 "그 자체로 탁월한 전기차이며 기아가 지금껏 발전한 모습을 그대로 투영해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오토카 어워즈 수상 결과는 나날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 모델이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있는 성과"라며 "동급 최고의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한 전 임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