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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베트남 5개그룹사 ‘통합진용’…진옥동 회장 “한층 더 도약”

Sunday, August 18, 2024, 12:08:05 크게보기

은행·카드·증권·라이프·DS 공동입주
1200명 임직원 '원신한' 협업체계 강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베트남 진출 5개 자회사를 한데모아 통합된 진용을 갖췄습니다. 신한금융은 하나의 신한 이른바 '원신한(One Shinhan)' 협업체계를 강화해 현지 외국계 금융사 1위를 넘어서는 공고한 시장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입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5일 베트남 경제중심지 호찌민 투티엠에서 그룹사 신사옥 공동입주 기념행사를 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을 비롯해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은행·카드·증권·라이프·DS 등 5개 그룹사 임직원이 참석했습니다.


또 윤동욱 총영사관 금융영사, 최분도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장, 보 민 투안 베트남중앙은행 호찌민지점장 등 외빈이 찾아 신사옥 입주를 축하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입주행사에서 "신한금융은 베트남에 동반진출한 그룹사간 유기적 협업으로 신한만의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은 이번 신사옥 공동입주를 통해 '고객중심'이라는 최우선가치를 되새기고 베트남에서 한층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투티엠 소재 그룹사 신사옥은 현지 랜드마크급 빌딩으로 향후 5개사 임직원 1200여명이 입주해 그룹 시너지 창출에 나섭니다.


신한금융은 올해 상반기 4108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글로벌손익을 거뒀습니다. 이중 은행 1413억원을 포함해 베트남 진출 국내 금융사 중 최대 규모인 총 1427억원의 손익을 기록했습니다. 그룹사 전체 직원 중 대부분인 98%가 베트남 현지직원으로 이뤄져 현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도 받습니다.


신한은행은 1993년 국내 금융사 최초로 베트남에 호찌민대표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2009년 신한베트남법인 설립, 2017년 ANZ은행의 베트남 리테일부문 인수 등으로 현지 외국계은행 1위를 달성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신한카드는 PVFC(Prudential Vietnam Financial Company)를 인수해 2019년 SVFC(Shinhan Vietnam Financial Company)를 출범하며 개인대출·오토론 등 리테일 소매금융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한투자증권(2016년), 신한라이프(2022년), 신한DS(2018년)가 잇따라 현지진출해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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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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