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stics 유통

10명 중 7명 “가족여행 간다”…CJ대한통운, ‘택배쉬는날’ 설문

Tuesday, August 12, 2025, 12:08:50 크게보기

자동화 설비 통한 작업 강도 완화, 장기근속 비결로 꼽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대한통운이 소속 택배기사 1751명을 대상으로 ‘택배쉬는날’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70.1%가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7일 이틀간 실시됐으며, 응답자 다수는 이 날을 단순한 휴무가 아닌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인식했습니다.

 

선호하는 활동은 ▲가족여행(70.1%) ▲휴식(17.6%) ▲자녀와 외출(8.7%) ▲고향 방문(3.6%) 순이었습니다. 휴무일의 장점으로는 ‘가족과의 시간을 미리 계획할 수 있다’(74.6%)가 가장 많이 꼽혔고, ‘가족과의 시간을 지킬 수 있게 됐다’(47.6%)와 ‘휴식권을 존중받는다’(31.5%)가 뒤를 이었습니다.

 

근무환경 만족도 조사에서는 ‘자동화 설비 및 시스템을 통한 작업 강도 경감’(37%)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장기 근무 환경(27.6%) ▲예측 가능한 휴식 제도(22.9%) ▲안정적인 수입·복지(12.5%) 순이었습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택배쉬는날’이 가족 유대와 정서적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임이 확인됐다”며 “택배기사의 안전과 휴식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택배쉬는날’은 지난 2020년부터 도입된 업계 표준 휴무제도로, CJ대한통운은 올해 8월 14·15일을 지정했습니다. 주말(16·17일)과 연계하면 최대 4일 연휴가 가능해집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Copyright @2013~2025 iN TH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인더뉴스(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 02788/ 등록일 2013년 8월 26일/ 제호: 인더뉴스(iN THE NEWS)/ 발행인 문정태·편집인 박호식, 주소: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92,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803호 발행일자: 2013년 9월 2일/ 전화번호: 02) 6406-2552/ 청소년보호 책임자: 박호식 Copyright © 2013~2025 인더뉴스(iN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 인더뉴스(주)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단, 기사내용을 일부 발췌한 뒤 출처표기를 해서 ‘링크’를 걸어 두는 것은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