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골든블루(대표 박소영; 이하 골든블루)가 면세 주류 시장 공략에 나서며 판매 채널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골든블루는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과 롯데인터넷면세점, 현대면세점 온라인몰에 입점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지난 3월 면세 주류 병수 제한 폐지로 구매 여건이 완화된 시장 환경을 반영한 것입니다.

현재는 2L 용량과 400달러 가격 한도 내에서 개수 제한 없이 주류를 구매할 수 있어, 면세 주류 시장 성장세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 ▲더 사피루스 ▲20년 서미트 ▲팬텀 디 오리지널 등 4종을 판매합니다. 특히 롯데인터넷면세점은 오프라인 대비 할인폭을 확대했습니다.

현대면세점 온라인몰에는 ‘골든블루’ 브랜드관이 새롭게 개설돼 더 다이아몬드와 20년 서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시티면세점 인천공항점, 경복궁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도 동일 제품군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는 “이번 면세점 입점은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일 기회”라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유통 채널을 지속 확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2009년 국내 최초 36.5도 프리미엄 저도 위스키로 출시된 ‘골든블루’는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을 사용했습니다. 2015년 이후 세계 3대 주류품평회에서 매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