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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안산 푸르지오 단지에 AR 체험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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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7, 2019, 11:09:20

증강현실 활용해 AR갤러리·AR동물원 등 신개념 조경 서비스 제공
변화하는 주거형태와 사회 트렌드 반영한 프리미엄 서비스 개발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대우건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단지 내 조경이라는 콘텐츠에 IT기술을 접목해 푸르지오 AR가든을 자체 개발했다.

 

대우건설이 지난해 반포 써밋에 이어 이달 안산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메트로, 파크, 에코 3개 단지에 업그레이드한 증강현실(AR) 체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푸르지오 AR 가든은 푸르지오 조경 공간에 증강현실을 접목해 입주민이 스토리가 있는 푸르지오 조경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푸르지오 AR가든 앱에서 GPS 수신을 통해 모나리자,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등 명화 12점을 단지 내에서 찾고,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AR 갤러리 서비스도 적용된다.

 

대우건설은 단지 놀이터에서 20여 종의 살아 움직이는 동물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AR 동물원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새싹 정류원에서는 유치원‧어린이집 버스를 기다리며 안전교육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AR가든 앱 서비스를 통해 푸르지오 정원에서 명화를 감상하고, 어린이 놀이터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푸르지오 AR 가든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앱을 받은 후 설치하면 누구나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앱을 받은 후 도움말에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푸르지오는 ‘프리미엄이 일상이 되는 곳’이라는 콘셉트로 지난해 4월부터 변화하는 주거형태와 사회 트렌드에 맞춰 개편한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를 여러 단지에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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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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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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