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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학생과 함께 ‘도시공원 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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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7, 2019, 11:11:44

서울서초, 위례신도시, 나주혁신도시의 랜드마크 공원 현장 답사
향후 신도시 개발로 조성되는 도시공원에 반영할 개선사항 모색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지난 5일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원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대규모 사업지구 개발에 따라 조성된 도시공원을 소개하고 대학생을 통해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해섭니다.

 

LH 관계자는 “도시공원은 도시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시민의 건강, 휴양 및 정서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성되며, 특히 미세먼지 저감, 열섬화 방지 등 도시환경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여대, 서경대, 경남과학기술대 조경학과 교수 및 학생들은 LH가 개발한 서울서초지구, 위례신도시 및 나주혁신도시 내에 조성된 공원을 답사하게 됩니다. 투어는 총 3회에 걸쳐 100여명이 참여합니다.

 

투어는 서울서초 어울림공원, 위례신도시 창곡역사공원, 나주혁신도시 배메호수공원에서 진행됩니다. 공원 설계자가 직접 공원의 테마, 컨셉 및 공간설계 의도 등을 설명한 후 시공의 적정성, 이용자 만족도 등에 대한 토론 및 설문조사 순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지구별 공원의 현장설명은 ▲주세훈 그룹한 소장(서울서초지구) ▲안세현 가원조경 대표(위례신도시) ▲김재환 CA조경 소장(나주혁신도시)이 맡으며 조경전공 학생을 위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LH는 이번 투어를 공원테마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서 내년부터는 일반 국민도 대상에 포함해 도시공원 설계, 조성 등에 관한 소통창구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LH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과 함께 도시공원의 역할 및 지향점에 대해 되새겨 보고, 향후 신도시 개발에 따라 조성되는 도시공원에 반영할 개선사항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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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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