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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이용 빈도따라 할인율 높이는 ‘온라인 단골등급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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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2, 2019, 16:12:36

단골 할인·마일리지·포인트 제공...“장바구니 물가↓”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홈플러스가 이용 빈도에 따라 할인 혜택을 높이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도입합니다. 지난 달 기준 구매 횟수와 구매액으로 등급을 부여해 할인율을 다르게 적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매장을 ‘온라인 물류센터’와 ‘쇼룸’으로 활용하는 등 온라인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나선 가운데 이번에는 온라인 고객만을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홈플러스는 기존 멤버십 제도와 별도로 온라인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인센티브를 추가 제공하는 ‘온라인 단골등급제’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온라인 단골등급제’는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횟수·금액에 따라 할인쿠폰 혜택을 정기 제공해 단골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달 기준, 3회 이상·총 30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는 ‘Black+’ 등급을 부여해 7만원 이상 구매 시 12%(최대 90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 2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2회 이상 총 7만원 이상 구매한 ‘Red+’ 등급은 10%(최대 8000원) 할인쿠폰 2장을 받습니다.

 

전월 1회 또는 7만원 미만 구매한 ‘White+’ 등급은 5000원 할인쿠폰 2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홈플러스는 온라인 단독상품을 구매하거나 상품평 작성·이벤트 참여 고객에겐 온라인몰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마일리지’도 줍니다.

 

단골 할인쿠폰과 함께 온라인 마일리지·기존 홈플러스 포인트는 결제 시 중복 사용할 수 있어 보다 저렴한 장보기가 가능해집니다. 홈플러스가 기존 멤버십 제도에 더해 단골등급제까지 도입한 이유는 온라인 고객의 방문 빈도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또 식료품·생필품 구매가 많은 마트 온라인몰 특성상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방문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더해 홈플러스는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단 의미도 있다”고 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을 론칭, 업계 평균보다 20배 높은 최대 2% 적립률을 제공하며 채 2년도 안돼 약 700만 회원을 확보했다”며 “여기에 단골 혜택까지 더해 충성 고객을 붙잡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온라인을 자주 찾는 단골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더욱 줄이기 위해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고객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즐거운 쇼핑 체험을 더하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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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2024.04.30 15:11: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메모리 시장 개선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 매출 기록을 세웠습니다. 삼성전자는 30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71조9156억원이라 밝혔습니다. 2022년 4분기 매출 70조4646억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70조원대 매출을 회복한 것입니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22년 1분기에 77조78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입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6조60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분기 영업이익보다 931.87% 높은 수치이며 작년 한 해 동안의 영업이익 총합인 6조5700억원보다도 많은 수치입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s)부문은 매출 23조1400억원, 영업이익 1조9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의 지속적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구매 수요가 강세를 보였으며 DDR5 및 고용량 SSD 수요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흑자 전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의 DS부문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입니다. 파운드리의 경우 재고 조정으로 인해 매출 개선이 지연되었으나 효율적 팹 운영을 통해 적자폭은 소폭 축소됐습니다.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매출 47조2900억원, 영업이익 4조7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첫 AI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인한 수치라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TV 시장은 비수기 진입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나 Neo QLED 및 OLED, 75형 이상 대형 수요는 견조했습니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등 프리미엄 AI 가전의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만은 매출 3조20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을 기록했으며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소비자 오디오 판매 둔화 속 실적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디스플레이(SDC)는 매출 5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3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중소형 패널의 경우 판매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1분기 시설투자는 11조3000억원으로 이중 DS는 9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1000억원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6000억원 증가했습니다. AI 탑재한 갤럭시Z,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하반기 출격 삼성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부문별 사업 방향성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관련 수요 견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 대응을 위해 HBM3E 8단 양산을 4월에 시작했으며 12단 제품도 2분기 내 양산할 계획입니다. D램은 1b나노 32기가비트 DDR5 기반 128기가바이트 제품의 2분기 양산 및 고객 출하를 통해 서버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낸드는 2분기 중 초고용량 64TB SSD 개발 및 샘플 제공을 통해 AI용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업계 최초로 V9 양산을 개시한다는 예정입니다. DX부문에서는 2분기 비수기에 진입하며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하고 평균판매가격이 인하되지만 태블릿 출하량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매출 증대 폭이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폴더블 대세화'의 핵심으로 AI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등의 출시가 예정돼있으며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이 출시됨에 따라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태블릿은 탭S9 시리즈에 갤럭시AI 기능을 제공하고 웨어러블의 경우 하반기 신모델을 중심으로 갤럭시 에코시스템 경험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갤럭시링을 통해서는 수면을 비롯한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전반적인 헬스케어 경험을 높일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글로벌 홍보 효과를 위해 오는 7월 2024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6월 중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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