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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공군사관학교, 5G로 공군장교 교육훈련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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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7, 2019, 10:12:36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서 업무협약..통신 인프라 구축·공동연구 추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5세대(5G) 이동통신을 활용한 정예 장교 육성에 이동통신사와 군이 힘을 합칩니다.

 

LG유플러스와 공군사관학교는 17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5G 기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사관생도 교육훈련 고도화에 함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인호 공군사관학교장과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말까지 5G 기반 공군사관학교 스마트 캠퍼스 구축, ICT 신기술을 적용한 사관생도 교육훈련, 국방분야 ICT 연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공군사관학교 캠퍼스 전 지역에 5G 기지국과 중계기를 구축해 인프라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이를 통해 5G 기반 실시간 고화질 영상정보 전송 기술을 적용한 ‘무인항공기’(UAS) 임무형 교육훈련, 3D 프린터·스캐너 등 비행체·발사체 설계 및 제작 실험 등 ‘창의활동공간’ 구축,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한 사관생도 신체정보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형 체력관리’ 등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박인호 공군사관학교장은 “공군사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과학기술과 전장환경 속에서 정예 공군장교 양성을 위해 교육체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이 공사 교육체계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최택진 부사장은 “LG유플러스가 가진 5G 콘텐츠, 네트워크 경쟁력을 국방분야에 접목한 것이 큰 의의”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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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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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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