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삼성전자가 스페인에 전자제품 체험과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를 엽니다.
삼성전자는 19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있는 ‘엘 꼬르떼 잉글레스’ 백화점에 ‘삼성 발렌시아’(Samsung Valenia)를 개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마드리드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도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IT 기술과 제품이 어우러진 디지털 놀이터이자 패션쇼, 쿠킹쇼, 교육 등 행사를 진행하는 공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곳은 ▲커넥티드 리빙(Connected Living)존 ▲키즈존 ▲프레임 갤러리(Frame Gallery)존 ▲슈퍼 빅(Super Big) TV존으로 구성됩니다. 우선 커넥티드 리빙존에는 스마트폰, 8K TV,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을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전시되며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키즈존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입니다. TV와 태블릿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프레임 갤러리에는 TV ‘더 프레임’으로 스페인 프라도(Prado) 미술관, 티센 프로네미사(Thyssen-Bornemisza) 미술관에 있는 작품을 포함해 1200여 개 명화를 볼 수 있습니다. 슈퍼 빅 TV존에는 98인치 TV가 전시됩니다.
이 밖에 삼성 발렌시아 중앙에는 대형 LED 스크린으로 그림을 그리는 ‘갤럭시 그라피티’(Galaxy Graffiti)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그라피티 작가 데이비드 델 리몬(David del Limon)과 협업합니다.
정훈 삼성전자 스페인 법인장 상무는 “단순히 제품만 전시하는 곳이 아니라 제품과 제품 간 연동되는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