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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포엔-에임스,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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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6, 2019, 15:12:15

eMTC 통신 기반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T가 고속 이동체 위치 추적에 특화된 eMTC(enhanced Machine-Type Communication) 기술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KT는 26일 ㈜포엔과 ㈜에임스와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전무, 최성진 포엔 대표, 최성훈 에임스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포엔은 현대자동차 사내 스타트업으로 배터리 공유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입니다. 에임스는 배터리 네트워크 시스템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부가된 배터리 관리시스템 기술을 가진 기업입니다.

 

 

이번 MOU로 KT는 eMTC 통신 솔루션 기술을 제공합니다. 포엔은 배터리 기술로, 에임스는 운영관리 플랫폼 개발 기술로 협력합니다.

 

최성진 대표는 “친환경차가 활성화되면서 IoT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차 배터리가 다양한 영역에서 확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며 “친환경차 배터리가 새로운 IoT 디바이스로 전환되는 것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성훈 대표는 “에임스가 가진 폐배터리 재사용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유 플랫폼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현석 전무는 “이번 MOU로 eMTC 통신 기반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위해 세 회사가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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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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