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윤홍근 제너시스 BBQ 그룹 회장이 2020년에 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혁신성장’과 철저한 관리로 ‘리스크 제로화’를 꼽았습니다. 이를 통해 2020년 ‘기하급수 기업으로, Again Great BBQ’를 실현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윤형근 제너시스 BBQ 그룹 윤홍근 회장은 1일 신년식에서 이 같은 의지를 밝혔습니다. 신년식엔 500여명의 임직원과 패밀리 사장 등이 참여했습니다.
◇ “변화는 선택 아닌 운명...BBQ‘d’ 슬로건 달성”
윤 회장은 “변해야 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운명”이라고 강조하며 혁신을 독려해왔습니다. 신년식에선 “지난해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업계 최초로 ‘딹 멤버십’을 시행했고, 2030세대를 겨냥한 세계 치킨시리즈 ‘뱀파이어 치킨’을 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디지털 IT기술로 무장한 ‘헬리오시티점’을 오픈하는 등 과감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혁신의 역사를 지속했다”며 “이러한 혁신성장을 위한 우리 임직원들의 노력에 2018년 대비 실적이 향상됐으나, 당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고 했습니다.
또 “올해도 ‘기하급수기업으로!!, BBQ'd’라는 경영 슬로건을 달성하기 위해, BBQ의 지속적인 혁신 성장 노력 위에 모든 임직원들이 경영계획을 반드시 실행해 설정해놓은 경영목표를 기필코 달성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윤 회장은 “2020년은 기하급수기업으로, ‘Again Great BBQ’ 를 실현해 2025년 전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을 통해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 천년기업을 완성하는 기반을 마련하자”고 다짐했습니다.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혁신성장
제너시스BBQ 그룹은 2020년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기하급수기업으로!! BBQ’d’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혁신성장’과 리스크를 사전에 철저히 관리해 ‘리스크 제로화’를 2020년 그룹이 나아갈 키워드로 설정했습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멤버십 기반 AI 마케팅·빅테이터를 활용한 메뉴 기획 등 프랜차이즈 그룹 최초로 4차산업에 발맞춰 디지털 IT를 지속 도입·적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2018년부터 추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완성해 재무·서비스·품질 등 전 분야에 적용해왔습니다. 이 같은 ‘혁신성장’을 통해 제너시스BBQ 그룹은 재무분야에서 사람이 직접 입력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오류를 제거해 업무의 정확성을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더해 매장 로봇을 도입해 인건비 감소와 함께 조리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수를 사전에 방지합니다. 고열의 조리과정에 일하는 직원들의 상해를 막는 등 ‘리스크 제로화’를 달성한다는 것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