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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저신장증 어린이 위한 성장호르몬제 기증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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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0, 2020, 17:01:42

2013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성장호르몬제 기부해 400여 명의 어린이 지원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동아ST(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10일 서울시 동대문구 본사에서 저신장증 어린이들을 위한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진행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증식에는 엄대식 동아ST 회장, 노휘식 한마음사회복지재단 이사장, 황진순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회장과 성장호르몬제를 기증받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참석했습니다.

 

기증식은 인사말, 기증서 수여식 등으로 진행되고, 이후 어린이들에게 키자니아 직업체험 기회가 제공 됐습니다.

 

또한 동아ST는 저신장증 어린이들을 위해 5억 원 상당의 자사 제품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전국종합병원 소아내분비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이번 기증에 선정된 80여 명의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들은 1년간 성장호르몬제를 지원받게 됩니다.

 

동아ST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성장호르몬제 기부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400여 명의 어린이에게 약 25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가 지원됐습니다.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는 동아ST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카트리지 제형 성장호르몬제로 소아의 저신장 환자의 투약이 간편해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자가투여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소아의 저신장증은 성장호르몬의 결핍·염색체 이상·가족력 등으로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증상입니다. 저신장증 어린이들은 1년에 4cm 미만으로 성장하며, 같은 연령대 표준 키에서 10cm 이상 작거나, 100명 중 3번째 미만으로 작은 경우를 말합니다.

 

동아ST 관계자는 “저신장증 어린이들이 작은 키로 인해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계속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동아ST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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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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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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