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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 딛고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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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9, 2020, 09:01:22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우한폐렴으로 인한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3% 올라 2183.89를 가리켰다. 간밤 다우지수는 0.66%가 올라 2만 8722.85를 기록했다.

 

이날 WHO(세계보건기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최대한 빨리 발원지인 중국에 국제 전문가들을 파견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측이 우한의 봉쇄 조치에 대한 지속적 협력, 다른 도시와 지역의 공중 보건 대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심각성과 전염성에 대한 추가적 연구, 지속적 정보 공유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수급적으로는 개인이 홀로 460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 430억원, 4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 섬유의복 등이 1% 이상 올랐고 의료정밀, 서비스업, 제조업, 화학, 유통업, 은행, 비금속광물 등이 강세다. 반대로 보험이 1% 이상 떨어진 것을 비롯해 금융업, 의약품, 통신업, 운수장비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도 비슷한 흐름이다. 삼성전자(005935), 삼성전자우(005935), NAVER(035420)가 1% 이상 상승한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 현대차, 셀트리온, 삼성물산 등이 오름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모비스는 1% 이상 빠졌다. LG화학은 보합으로 시작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89% 올라 670.59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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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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