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siness General 비즈니스 일반

호텔업계, 밸런타인데이 겨냥 스페셜 패키지·프로모션 선보여

URL복사

Monday, February 03, 2020, 06:02:00

반얀트리 ‘밸런타인데이 스페셜’..패키지·디저트 세트 출시
그랜드 하얏트·JW 메리어트 동대문..한정 디너·케이크 판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호텔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관련 패키지를 출시하는가 하면, 한정판·특선 메뉴 등도 준비됐습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오는 8일부터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프로모션을 열고 패키지 상품과 시즌 한정 디저트 세트 등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습니다.

 

우선 패키지 상품으로는 8일부터 15일까지 이용 가능한 ‘올 어바웃 밸런타인 패키지’가 있습니다. 반얀 룸 또는 객실 내 릴랙세이션 풀이 구비된 남산 풀 룸에서의 1박을 비롯해 스파클링 와인과 몽상클레르의 밸런타인데이 시즌 한정 케이크가 포함되는 구성입니다. 또,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의 조식 2인과 피트니스 및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됩니다.

 

반얀트리의 베이커리인 몽상클레르는 시즌 한정으로 ‘밸런타인 디저트 5종’과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세트’를 8일부터 14일까지 선보입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딸기와 초콜릿을 활용한 홀케이크와 미니케이크인데요. 대표 제품은 촉촉한 초코 스펀지에 딸기를 넣은 ▲쇼콜라 크램 데코 홀케이크입니다. 이 밖에도 쇼콜라 크램 데코의 조각 케이크인 ▲갸토 쇼콜라, 미니 케이크 ▲상테르 ▲브라우니 쇼콜라 ▲브라우니 쇼콜라 블랑이 함께 출시됩니다.

 

또한, 몽상클레르는 로맨틱한 홈 파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세트’도 선보입니다. 세트에는 밸런타인데이 시즌 케이크인 ▲쇼콜라 크램 데코 홀케이크와 스페인산 스파클링 와인 ▲카스텔블랑 까바 브뤼로 구성됩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도 특선 메뉴를 출시합니다. 호텔 측은 미식 골목 322 소월로에 자리한 ‘테판’과 ‘스테이크 하우스’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연인 고객을 위한 ‘밸런타인데이 특선 디너’를 14일 단 하루,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만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미식 골목 322 소월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들의 사랑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호텔 관계자는 “‘테판’과 ‘스테이크 하우스’는 레스토랑 곳곳이 장미를 포함한 붉은 꽃들로 장식돼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라며 “레스토랑의 통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배경으로 저녁 만찬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내셔널 철판 요리 레스토랑 ‘테판’은 제철 성게를 이용한 애피타이저와 아귀 볼살 빠삐요뜨 요리가 포함된 7코스의 디너 요리를 선보입니다. 그릴 요리 전문 레스토랑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피라 오븐에서 구워낸 한우 안심스테이크와 제철 가리비 구이 요리가 포함된 7코스 디너 요리가 제공됩니다.

 

특히,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디저트 코스로 산딸기 로제 샴페인으로 맛을 내고 설탕조림한 장미 장식 디저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스페셜 케이크를 선보입니다. 호텔 LL층에 위치한 ‘서울 베이킹 컴퍼니’에서 오는 14일까지 판매되는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케이크’는 페이스트리 정국진 셰프가 기획한 케이크 입니다.

 

케이크 시트에 상큼한 딸기와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크림, 하트 모양의 딸기 초콜릿을 얹어 완성한 ▲밸런타인데이 홀케이크를 비롯해, 바닐라 초콜릿 화이트 무스 속에 라즈베리 콤포트와 패션 후르츠 크림을 더한 ▲밸런타인데이 쁘띠 케이크 2종이 준비됐습니다.

 

얼리버드 이벤트로 7일까지 네이버예약 구매할 경우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7일부터 14일까지는 픽업 및 현장 구매가 가능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배너

기아, 전기차 대중화 선봉 ‘EV3’ 공개…보조금 적용시 3000만원대 중반

기아, 전기차 대중화 선봉 ‘EV3’ 공개…보조금 적용시 3000만원대 중반

2024.05.23 22:17: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본격적인 대중 전기차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EV6, EV9에 이은 세 번째 전용 전기차 EV3를 23일 온라인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EV3는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나옵니다. 이 중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가 501㎞(17인치 휠,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에 달합니다. 충전 시간은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하면 80% 충전에 31분(기아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이 걸립니다. EV3에 탑재된 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283Nm를 발휘합니다. 전체 제원은 전장은 4300㎜, 전폭은 1850㎜, 전고(루프랙 기준) 1560㎜, 축거 2680㎜로 기아의 소형급 SUV인 셀토스보다 전장은 90㎜ 짧고 전폭은 50㎜ 넓고 전고는 40㎜ 정도 낮은 크기 입니다. 트렁크 크기는 460L로 앞부분에도 25L 크기의 프론트 트렁크를 갖췄습니다. 실내에는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120㎜까지 확장할 수 있는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야외활동 시 외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L기능도 적용했습니다. 기아 전기차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것도 특징입니다. 이 외에도 EV3에는 17인치 공력 휠, 휠 갭 리듀서를 적용해 휠아치 후방 곡률 형상을 다듬어 휠 주변의 공기흐름을 최적화했습니다. 또한 냉각 유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범퍼 일체형 액티브 에어 플랩을 탑재해 냉각 저항을 개선했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가격은 3000만원대 중반에서 기본모델 가격이 책정될 전망입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국내 시장은 (전기차에) 인센티브가 있어서 이를 고려할 때 3000만원 중반대 정도에서 (차량 가격을) 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본사양 모델일 경우 지자체 보조금 등에 따라 3000만원 중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현재 국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의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기아의 EV6 등의 기본모델이 지자체 보조금까지 합쳐도 대략 4000만원 중후반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상황에서 EV3는 국내 중형차 내지 중형 SUV 차량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송호성 사장은 "EV3는 기아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고객경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콤팩트 SUV EV"라며 "EV3는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501km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의 공통된 우려를 해소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아는 다음 달 초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을 받습니다. 이후 정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4분기 유럽 시장, 내년에는 나머지 글로벌 지역에도 EV3를 출시할 방침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