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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부 공연 ‘라이브 K 콘서트’ 연다...올레tv·시즌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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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03, 2020, 09:04:25

마마무·김재환·에이프릴 등 출연..기부금으로 코로나19 피해자 지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을 위한 공연을 엽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기조에 따라 현장 관중은 받지 않지만 앱(응용 프로그램)과 인터넷을 통해 시청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기부할 수 있습니다.

 

KT가 오는 11일 ‘라이브 K 콘서트(Live K Concert)’를 인터넷TV(IPTV) 서비스 올레 tv와 시즌(Seezn)에서 무료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관객 참여 없이 진행됩니다. 마마무, 김재환, 에이프릴, 비오브유(B.O.Y) 등이 출연합니다.

 

공연은 기부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올레 tv와 시즌 앱으로 ARS 모금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케이팝 콘텐츠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 ‘케이브콘’을 쓰는 해외 시청자들은 시청료 지급 형태로 기부 참여가 가능합니다. 기부금은 기부단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올레 tv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 K 콘서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계정을 구독하고 라이브 K 콘서트 영상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달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출연 가수의 사인 CD를 증정합니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우울감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국민이 많아지면서 ‘심리적 방역’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KT가 준비한 ‘라이브 K 콘서트’가 문화생활의 새로운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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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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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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