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siness General 비즈니스 일반

아우디코리아, A6 디젤 풀체인지 2종 판매재개...가격 7162만원부터

URL복사

Monday, April 06, 2020, 10:04:34

올해 초 판매 중단 뒤 재출시..격전지 중형세단 시장서 경쟁
동급서 가장 큰 차체, 우수한 연비, 첨단 편의·안전사양 장점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아우디코리아가 신형 A6의 디젤 모델 2종을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신형 A6는 지난해 말 출시됐다가 뒷좌석 안전띠 경고장치가 없어 올해 초 판매가 중단됐었는데요. 이번에 판매가 재개되면서 아우디코리아의 점유율 회복도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아우디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A6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과 ‘더 뉴 아우디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A6는 8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인데요. 국내 수입·고급차 시장을 이끄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제네시스 G80 등과 경쟁하게 됩니다.

 

신형 A6는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비롯해 동급 경쟁 모델 가운데 가장 넓은 차체,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우수한 연비, 최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 등이 특징입니다. 두 모델 모두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해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구현했습니다.

 

더 뉴 아우디 A6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힘을 발휘하는데요. 최고 속도는 246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7.6초가 소요됩니다. 복합연비는 15.1km/ℓ를 확보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더 뉴 아우디 A6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50. 98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합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6.3초,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2.5km/ℓ입니다.

 

모든 라인에는 익스테리어 그릴, 범퍼, 디퓨저 등에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했는데요. ‘파노라믹 선루프’,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를 장착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에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전 세대 대비 늘어난 전장과 휠베이스 길이 덕분에 여유로운 헤드룸과 동급 경쟁 모델 대비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또,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운전자가 모든 차량 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더 뉴 아우디 A6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개소세 인하 반영)은 7162만원에 책정됐는데요. 더 뉴 아우디 A6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7662만원에 판매됩니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더 뉴 A6는 향상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더해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고품격 감성 품질을 담고있는 모델”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조기 극복을 기원하며 전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배너

SK하이닉스, 빅테크와 AI 시장 주도권 경쟁…“차세대 HBM의 내년 계획도 논의 중”

SK하이닉스, 빅테크와 AI 시장 주도권 경쟁…“차세대 HBM의 내년 계획도 논의 중”

2024.05.30 16:40:2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현재 주력하고 있는 AI 메모리 HBM(고대역폭 메모리) 뿐만 아니라 새로운 메모리 솔루션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30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SK하이닉스 신임 임원 좌담회를 최근 열고 SK하이닉스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AI 메모리가 각광을 받고 있는 현 시점에 대해 김기태 HBM 세일즈&마케팅(S&M) 부사장은 "생성형 AI 기술이 공공 서비스뿐만 아니라 B2C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메모리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현재 시장 상황을 보면 빅테크 고객들이 AI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라며 "이에 맞춰 차세대 HBM 제품 등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의 계획을 미리 논의하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부터 HBM 5세대 제품 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며 견고한 시장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음 세대 제품인 HBM4의 양산 시점을 내년으로 앞당기며 업계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권언오 HBM PI 부사장은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오랜 시간 동안 끈질기게 이어져 온 AI 메모리에 대한 투자와 연구가 회사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라며 SK하이닉스의 성장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김기태 부사장 역시 "HBM을 적기에 공급하면서 대규모 양산 경험을 보유한 것도 우리가 높은 신뢰를 받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AI 산업이 확장되면서 새로운 메모리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오해순 낸드 어드밴스드 PI 부사장은 "그동안 AI 산업에서 낸드에 대한 주목도가 높지 않았지만 대용량 AI 서버 수요가 늘면서 eSSD와 같은 낸드 솔루션이 각광받기 시작했다"라며 "여러 분야에서 신시장이 열리고 있는 만큼 다양한 메모리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이재연 글로벌 RTC 부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기존 메모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머징 메모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특히 기존 D램의 고속 성능과 낸드의 고용량 특성을 동시에 갖춘 자기 저항 메모리(MRAM), 저항 변화 메모리(RRAM), 상변화 메모리(PCM) 등이 주목받는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좌담회에 참석한 SK하이닉스의 임원진은 소재 개발을 통한 품질 강화, AI용 고성능 낸드 기술력 제고, 차세대 메모리 연구개발 등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