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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바이오팜, 페메드에스 2분기 연속 시장점유율 30% 이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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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1, 2020, 17:06:21

지난해 4Q·올 1Q 각각 33%·32% 기록.. 연간 약 46억원 상당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삼양바이오팜의 세포독성 항암치료제 페메드에스가 두 분기 연속으로 처방 점유율 30%를 넘겼습니다.

 

삼양바이오팜은 자사의 항암치료제 ‘페메드에스(페메트렉시드이나트륨염2.5수화물)’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처방 점유율 30% 이상을 달성했다고 11일 알렸습니다. 페메드에스는 비소세포폐암과 악성 흉막중피종 치료제입니다.

 

한국 아이큐비아의 자료에 따르면 페메드에스는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각각 7951바이알, 7851바이알(vial, 500mg 수량 기준) 처방돼 시장 점유율 33%와 32%를 기록했습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46억원 내외인데요. 해당 제제 전체의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연간 약 344억원입니다.

 

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동일 성분의 제네릭 제제 중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 이상 성장한 약물은 삼양바이오팜의 페메드에스가 유일”하다며 “제넥솔에 이어 삼양바이오팜을 대표하는 세포독성 항암치료제로 페메드를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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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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