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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튤립해운대 호텔 & 스위트, 1인 도시락세트 메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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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06, 2020, 14:07:00

어반플랜트서 ‘보태니컬 해운대 Breakfast Box' 판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골든튤립해운대 호텔 & 스위트가 비대면(언택트) 시대에 걸맞게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쉬한 1인 도시락세트 메뉴인 ‘보태니컬 해운대 Breakfast Box’를 선보입니다. 또 최근 재단장을 마친 ‘어반플랜트 레스토랑’도 열었습니다.

 

6일 골든튤립해운대에 따르면 ‘보태니컬 해운대 (Botanical Haeundae)’는 어반플랜트과의 협업을 통해 출시됐습니다. 이번 도시락세트 메뉴는 ‘가드닝’을 주제로 해 재철 채소와 건강한 식재료를 담아 개별 도시락 형태로 제공합니다.

 

메뉴는 한식과 양식으로 나뉘는데요. 한식에는 전통적인 맛과 5대 영양소를 모두 충족시키는 국, 김치, 육·어류 메인반찬과 밑반찬, 쌀밥 등으로 구성됩니다. 양식에는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와 샐러드 메뉴가 제공됩니다.

 

또 TWG 티마스터 & COFA Golden Tea Award 심사위원 출신인 어반플랜트 티 마스터가 직접 블렌딩한 ‘프리미엄 블렌딩 티(Tea)’가 패키지로 구성되는데요. 이 음료는 향이 화사하고 풍부해 커피를 선호하지 않는 고객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도시락과 음료컵의 패키징은 식물이 가득한 골든튤립해운대를 표현한 ‘보태니컬’ 콘셉트로 기획됐습니다. 디자인에는 해운대 바다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가 메인으로 활용됐습니다. 또 잉글리시 가든의 다양한 식물 모양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패턴을 활용해 골든튤립해운대가 가진 싱그러움과 신선함을 전하는데요. 보태니컬 해운대 Breakfast Box는 호텔 2층 어반플랜트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골든튤립해운대 호텔 & 스위트 527개 전 객실에는 ▲조리가 가능한 주방시설 ▲의류 살균소독이 가능한 LG 트롬 스타일러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세탁기 ▲전자레인지 ▲인덕션 ▲비데 ▲초고속 인터넷 등이 구비된 4성급 레지던스 호텔인데요.

 

호텔 관계자는 “비즈니스 고객 뿐 아니라 커플, 가족단위의 다양한 고객이 모두 만족할 만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지난해 6월 해운대 해수욕장 300m 거리에 오픈해 동해와 장산뷰를 자랑하는 해운대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골든튤립해운대 호텔 & 스위트는 올여름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패키지와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호텔 관계자는 “해운대구와 함께하는 ‘해운대, ~덕분에 감사세일’에 참여해 최대 77% 객실할인 룰렛 돌리기, 미니마켓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며 “또 이른 체크인과 조식 2인 무료식사권, 간식세트까지 포함된 ‘금요일 덕분에 패키지’로 해운대에서의 금요일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골든튤립해운대 호텔 & 스위트는 달맞이길, 동백섬, 영화의 거리, 해운대 전통시장, BEXCO 등이 인접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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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우리금융그룹 숙원 증권업 진출…‘우리투자증권’ 10년만에 부활

우리금융그룹 숙원 증권업 진출…‘우리투자증권’ 10년만에 부활

2024.05.03 15:59:4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증권업에 재진출합니다. 2014년 6월 옛 '우리투자증권' 매각후 정확히 10년만입니다.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장이라는 우리금융의 오랜 숙제가 임종룡 회장 체제 만 1년만에 매듭이 풀렸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3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우리종금)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고 합병법인을 자회사 편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종합금융㈜의 100% 주주로서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 합병에 동의함으로써 합병절차가 완료되면 존속법인인 한국포스증권㈜을 지주 자회사로 편입하고 우리종합금융㈜은 소멸되므로 지주 자회사에서 제외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우리종금과 포스증권도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하는 합병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증권이 존속법인으로 우리종금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을 택한 건 증권업 라이선스를 보유한 법인이 존속법인이어야 합병후 증권업 영위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양사는 금융위원회 합병인가 등 절차를 밟아 올해 3분기 중으로 합병증권사를 출범하고 영업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합병증권사 사명은 '우리투자증권'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우리금융 산하 증권사에서 NH농협금융지주로 넘어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이 10년만에 부활하는 것입니다. 이정수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은 "사명은 추가적으로 법률검토가 필요하지만 내부적으로 우리투자증권을 최우선 검토하고 있다"며 "높은 인지도와 사명에 '투자'가 들어감으로써 증권사 비전인 IB를 살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금융은 합병증권사 출범 10년내 업계 상위 10위권(톱10) 초대형 IB로 키워낸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양사 통합법인은 자기자본 기준 18위권의 중형 규모로 포스증권의 독보적인 '펀드슈퍼마켓' 앱과 우리금융 투자정보 플랫폼 '원더링'이 탑재된 증권통합앱을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그룹슈퍼앱 'New원'을 연계하면 리테일 부문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종금은 고객(예탁)자산 4조3000억원, 개인고객 20만명, 총자본 1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포스증권은 3700개 넘는 펀드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펀드판매 전문플랫폼으로 고객자산 6조5000억원, 개인고객 28만명, 총자본 500억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지주회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그룹역량을 결집하고 자체적인 사업경쟁력 확보와 수익원 다변화, 유상증자 등으로 IB와 디지털이 강한 국내 선도증권사 위상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진출을 계기로 증권업을 영위하다 전략적 필요성이 있거나 증권사 전략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적정매물이 나온다면 증권사 추가 M&A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해 몸집 불리기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보험업 진출을 위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이날 확인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우리가 갖고 있지 않은 포트폴리오는 그룹 경쟁력 강화와 수익다변화 차원에서 당연히 검토 대상인 것은 맞다"면서도 "롯데손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우리가 관심이 있다는 정도의 의사를 밝힌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이어 "접근원칙은 실사기회가 주어진다면 회사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영업이나 재무·비재무적 가치를 철저히 분석해 적정가치를 산정해서 그게 우리가 생각하는 범위에 나온다면 그 다음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다만 "시장에서 얘기나오는 아주 높은 수준의 무리한 인수나 오버페이는 전혀 계획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밝힌다"며 "심각한 자기자본훼손이 초래되는 M&A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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