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다음주 분양] 16개 단지 8010가구 분양…‘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外

URL복사

Saturday, July 25, 2020, 06:07:00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오는 7월 마지막 주는 전국 16개 단지서 총 8010가구(일반분양 7166가구)의 청약 접수를 진행합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청약은 ▲27일(월)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다산 지금데시앙스튜디오’(오피스텔) 등 2곳 ▲28일(화) 경기 용인시 영덕동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당해지역) 등 6곳 ▲29일(수) 경기 광주시 초월읍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1순위) 등 3곳 ▲30일(목) 경기 수원시 망포동 ‘영통 아이파크캐슬 3단지’(당해지역) 등 4곳 순 ▲31일(금)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평 휴먼빌 센트럴시티’(1순위) 등 1곳 순입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푸르지오써밋’, 경기 평택시 용이동 ‘e편한세상비전센터포레’, 대구 동구 신천동 ‘더샵디어엘로’ 등 19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입니다.

 


7월 마지막 주 주요 청약 접수 단지

 


 

28일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영덕동 산 11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의 청약 접수를 진행합니다.

 

경기 용인시 영덕동 일대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1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77가구(일반분양 387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 인근에 분당선 기흥역이 있고 GTX-A 용인역(가칭)이 2023년 개통될 예정이며 단지 앞에 버스 노선이 있어 서울 강남까지 1정거장에 도달 가능합니다.

 

생활 인프라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기흥점), 코스트코(공세점), 이케아(기흥점) 등 대형마트가 있고 청곡초가 도보 거리에 위치합니다. 5만9828㎡의 숲을 옆에 낀 민간 특례 숲세권 단지입니다.

 

관련기사
‘공원 1.8만평’ 숲세권 단지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7월 말 청약

 

 

29일 (주)한라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쌍동 1지구(쌍동리 300-5번지)에 들어서는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의 청약 접수를 진행합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13개 동, 전용면적 62~84㎡, 총 1108세대로 조성됩니다. 단지로부터 도보 10분 거리에 경강선(판교~여주) 초월역이 있고 월판선(2025년 개통 예정)과 GTX-A(2023년 개통 예정) 노선도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단지 주변에 백마산과 곤지암천 등 녹지가 있고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 공원도 준공될 예정입니다. 전 세대는 남향 위주로 설계됐고 남동 방향의 경사지에 위치해 채광에 유리한 지형입니다.

 

 

30일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117-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영통 아이파크캐슬 3단지’의 청약 접수를 진행합니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9개 동, 전용면적 59~189㎡, 총 664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분당선 망포역과 가깝고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편의시설은 도보 거리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가 있고 신동 카페거리, 망포역 상권이 조성됐습니다. 교육시설은 인근에 망포초, 잠원중, 망포글빛도서관이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 공개…‘쪼개기상장’ 시장에 설명 권고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 공개…‘쪼개기상장’ 시장에 설명 권고

2024.05.02 16:14:1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기업가치 제고계획' 수립 원칙과 세부 작성법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내놓았습니다. 밸류업 당사자로 새로운 형태의 공시라는 숙제를 받아든 상장기업에 길라잡이를 제시해 이행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밸류업 프로그램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조처로 받아들여집니다. 하지만 기업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배구조'를 한국증시 주요 저평가 요인중 하나로 지목하고 개선방안 공시를 권고하면서 일선 기업들의 수용성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위원회는 2일 한국거래소·자본시장연구원과 함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세미나를 열고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안)'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기업가치 제고계획 흐름도를 '기업개요-현황진단-목표설정-계획수립-이행평가-소통'으로 구성했습니다. 먼저 '기업개요'에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이 그 자체로 기업에 대한 완결성 있는 보고서로 기능할 수 있도록 업종, 주요 제품·서비스, 연혁, 재무상태 등 기본적인 정보를 기재합니다. '현황진단'은 기업의 사업현황에 대해 시장환경·경쟁우위요소·리스크 등을 입체적으로 진단하고 다양한 재무·비재무 지표 중 중장기적인 가치제고 목적에 부합하는 핵심지표를 선정·분석하는 단계입니다. 주요 재무지표는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이익비율) 등 시장평가 ▲ROE(자기자본이익률), ROIC(투하자본이익률), COE(주주자본비용), WACC(가중평균자본비용) 등 자본효율성 ▲배당(금액·성향·수익률), 자사주(보유분·신규취득·소각내역), TSR(총주주수익률) 등 주주환원 ▲매출액·영업이익·자산 증가율 등 성장성 ▲자산 포트폴리오(영업·비영업자산), FCF(잉여현금흐름), 부채비율 등 기타로 분류해 다각적인 지표를 예로 제시했습니다. 비재무지표는 지배구조 관련 일반주주 권익제고, 이사회 책임성, 감사 독립성을 위한 여러 요소를 기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항목 및 기관투자자 등 시장참여자가 주목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합니다. 가령 상장기업이 성장성 높은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 뒤 분할자회사를 상장하는 모자회사 중복상장 이슈가 있다면 기업은 모회사 일반주주 권익을 보호·증진하는 계획을 설명하거나 물적분할 후 분할자회사를 비상장 완전자회사로 유지하는 계획을 밝히는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쪼개기 상장'은 핵심사업부를 자회사로 쪼개 신규상장하면서 모회사 기업가치를 떨어뜨리고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가 훼손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또 다른 예로 상장기업 지배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의 비상장 개인회사 보유 이슈가 있는 경우 상장기업과 비상장 개인회사간 이해상충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정확한 사실관계와 향후 계획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은 감사위원 분리선출을 통한 감사 독립성 강화도 좋은 예시로 기업은 감사위원 분리선출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힐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목표설정'에서는 일시적·임시방편적 개선이 아닌 중장기 목표를 제시합니다. 중장기적 사업전략없이 단기적인 주가부양만을 목표로 하는 것은 기업가치 제고계획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가이드라인은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계량화된 수치로 명료하게 제시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정성적인 서술 또는 구간제시 등 다양한 방법의 목표설정도 가능합니다. '계획수립'에서 기업은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작성하며 사업부문별 투자, R&D확대,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자사주 소각·배당 등 주주환원, 비효율적인 자산처분 등 다양한 사업전략적·재무적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은 연 1회 공시 사이에 어떤 노력을 이행했는지 잘된 점과 보완 필요사항을 기재(이행평가)하고 주주·시장참여자 의견이 경영에 반영될 수 있는 공식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해 쌍방향 '소통'을 확대합니다. 상장사 이사회는 경영진이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적절히 수립·이행하는지 감독하고 필요하다면 이사회 보고, 심의 또는 의결을 거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금융위는 강조합니다. 공시는 연 1회 등 주기적 공시와 외국인투자자를 위한 영문공시 병행이 권장되며 예고공시도 가능합니다. 이번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해설서 제정안은 최종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중으로 확정·발표될 예정입니다. 이후 준비가 되는 기업부터 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KIND)을 통해 공시를 시작합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기업 밸류업은 긴 호흡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이며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유관기관은 밸류업 세제 지원방안 마련·발표, 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 연계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우수기업 표창 등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