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ntribution 사회공헌

매년 여름, 집 앞이 워터파크가 되는 아파트가 있다?

URL복사

Wednesday, July 10, 2019, 17:07:43

부영그룹, 8월까지 62개 단지 돌며 이동형 워터파크 설치
일·가정 양립 등 문제 해결위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운영

 

인더뉴스 진은혜ㅣ기자 이른 폭염이 극심한 지난 5일, 부영아파트 단지 내에 물놀이 시설이 설치됐다. 부영아파트 입주자 및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아, 학부모들이 한데 어우러져 물놀이를 즐겼다.

 

부영그룹은 지난 5~6일 14개 부영아파트 단지에 슬라이드, 에어풀장, 에어아치 등 물놀이 시설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주 충북 진천장관1·2, 남양주 월산1·2단지 등 14개 단지를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전국 62개 부영아파트 단지를 돌며 워터파크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파트 주민들은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며 돗자리에서 도시락, 간식 등을 먹기도 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들은 물장구치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이번 이동형 물놀이장 설치는 지역 사회와 입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는 사회공헌의 일환이라는 게 부영그룹 측 설명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민들 중 개인 사정상 휴가를 가지 못하는 세대뿐 아니라, 아파트 입주자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아 및 가족들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여름마다 물놀이 시설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영그룹은 보육지원팀을 두고 부영 아파트 내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유아교육 전문가인 이기숙 고문(이화여대 명예교수)을 강연자로 부영아파트 단지와 지역 사회를 연계한 부모교육도 실시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및 일·가정 양립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