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siness General 비즈니스 일반

카페베네, 대만시장 확대...“5년간 40곳 연다"

URL복사

Wednesday, October 14, 2020, 11:10:41

신규 BI 매장에 온라인몰 진출까지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카페베네가 대만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대만 중남부 지역 내 매장 40곳을 오픈하는 등 사업 확장에 나섭니다.
 
14일 카페베네에 따르면 회사는 대만에서 식음료와 유통 사업을 진행 중인 ‘안평문창유한공사(安平文創有限公司)’와 대만 중남부 지역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MF)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안평문창유한공사는 현재 8곳의 카페베네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5년간 대만 중남부 지역 내 카페베네 매장 40곳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번 MF 계약으로 카페베네는 대만 수도권 지역의 경우 법인을 설립해 직접 진출하고 중남부 지역은 MF로 운영하는 구조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대만 중남부 지역은 대만 인구가 절반 가까이 밀집한 지역으로 한국인이 즐겨 찾는 관광지인 ‘가오슝’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카페베네는 지난 2013년 카페베네 대만 1호점을 오픈하며 대만 시장에 진출했는데요. 현재 대만 내 1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오피스 중심가인 네이후 지역에 신규 BI 매장을 열기도 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 외에도 지난 6월부터 대만 온라인 쇼핑몰인 모모(momo)에 입점해 MD 등 카페베네의 다양한 상품을 온라인을 통해서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대만에서도 국내와 동일하게 프랜차이즈 사업과 유통 사업을 동시에 전개하고 있다”라며 “이미 해당 방식으로 기업회생을 조기 졸업한 성공 역량에 기인한 것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많은 대만 고객을 만날 카페베네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응원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배너


배너